[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때 이른 폭염과 코로나19로 집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성 여름침구를 연이어 론칭한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장기간의 실내 생활과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으로 휴식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여름침구 판매액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취급 브랜드도 50% 확대됐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소재에 편안한 숙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40분에는 ‘에브리빙 냉감패드’를 단독으로 론칭한다. 에브리빙 냉감패드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열을 빠르게 방출하는 냉감소재를 사용했다.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에는 ‘기절베개 냉감패드’를 판매한다. 냉감 기능성 테스트를 완료한 원단을 사용했다.
지난해 40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한 롯데홈쇼핑의 대표 침구 브랜드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도 이달 중 면 소재를 활용한 ‘면선염 시어서커’ 침구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외에도 체형에 맞춰 토퍼 탄성 조절이 가능한 친구를 내달 단독 론칭하는 등 휴식을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 기능성 소재의 침구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