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통장’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통장 명칭에 ‘미래에셋대우’ 단어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검토 중에 있지만 신규 명칭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에서 만든 CMA(종합자산관리) 계좌로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투자해 벌어들이는 이자를 분배하는 상품이다. 일각에서는 네이버통장 명칭을 놓고 제조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판매사인 네이버가 구분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네이버에서 만든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네이버통장 이름에 미래에셋대우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네이버파이낸셜에 명칭 변경 권고를 내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네이버통장은 사실 미래에셋대우의 CMA 상품인데 왜 네이버통장이라고 이름 붙였는지 궁금하다”며 “미래에셋대우의 CMA 계좌임을 명확히 해야 규정 위반 소지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제주소주][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2016년 150억원, 2017년 100억원, 2018년 120억원, 2019년 100억원, 2020년 100억원. 이마트가 제주소주 인수 후 매년 쏟아 부은 금액이다. 제주소주는 이마트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지금까지 총 570억원의 자금을 수혈 받았지만 여전히 소주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189억원을 들여 진행된 이마트의 제주소주 인수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주가로 알려진 정 부회장은 수입주류 유통 채널인 신세계L&B 등 계열사를 통해 맥주 및 와인을 수입해왔다. 그의 술 사랑이 소주까지 끌어안은 것이다.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인수하고 난 다음 해 9월, 제주소주는 ‘푸른밤’ 소주를 출시했다. 16.9도의 ‘짧은밤’과 20.1도의 ‘긴밤’을 선보여 4개월 만에 300만병을 팔았다. 전년 1억6300만원이던 매출액은 푸른밤 출시 후 7배 껑충 뛴 11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19억3200만원에서 59억5800만원, 당기순손실은 22억9500만원에서 64억9000만원으로 크게 불어났다.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오리온이 30일 익산 공장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한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오리온은 먼저 “지난 3월 17일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사망 사건에 대해 큰 애도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리온 익산공장 직원 사망 사건 조사 결과, 고인의 상관이 고인에게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용노동부는 익산공장 내 경직된 조직문화가 있다고 보고 오리온에 개선지도 및 권고를 내렸다. 이에 오리온 측은 “회사 규정에 의하면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인사 징계 중 하나로 현장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이를 위반하고 본인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인이 유서에서 지목한 동료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고인의 정신적 고통과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찾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인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회사측이 재조사하라는 고용노동부의 권고에 따라 엄격한 재조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이번 사건을 통
[사진제공=신라면세점][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다음달 1,2일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 1차 판매보다 브랜드와 품목 수가 더 많아지고 할인율이 높아졌다. 3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온을 통해 2차 ‘마음방역명품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마음방역명품세일 2차 행사에서는 1차 판매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가방, 신발, 시계, 선글라스 등 8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 높였다. 또 롯데면세점은 롯데오너스 가입 고객에게 2만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1%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판매 브랜드와 제품은 판매 개시 후 공개 할 예정이다. 이어 2일 신라면세점은 신라트립을 통해 2차 재고 면세품 판매에 들어간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상품을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시작일 전에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 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7년간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승승장구하면서도 저만의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 퇴사 후 BBQ를 접하면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판단했고 현재 복수 점포 운영을 통해 연 매출 20억원의 쾌거를 올리며 성공한 사업가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의 패밀리(점주) 염현석씨는 1호점 광장점, 2호점 자양강변점, 3호점 구의역점(오픈예정)을 운영하는 메가프랜차이즈 패밀리다. 그는 만 40세가 되기도 전 3개 매장과 연 매출 20억을 달성했다. 치킨집은 인생의 종착점에 하는 은퇴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인생의 시작점에 선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19년 BBQ 내부 조사 결과 신규 패밀리 중 기존에 많았던 50대 비중이 줄고 30~40대 비중이 늘어났다. 염 사장도 “치킨집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라며 “BBQ의 원칙경영 시스템을 그대로 따른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BBQ 매장을 오픈하려면 치킨대학에서 본사 마케팅팀의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치킨대학을 수료한
[사진제공=롯데제과][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나뚜루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나뚜루는 오는 7월 1일부터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파인트, 컵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 이에 따라 바와 컵은 3900원에서 4300원, 콘은 3800원에서 4300원, 파인트는 1만500원에서 1만1600원으로 오른다. 다만 나뚜루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인건비, 판촉비 등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앞으로 소비자에게 ‘신제품 무료체험’, ‘전자담배기기 할인권 제공’ 등과 같이 담배 소비를 유도하는 판촉 행위가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담배와 담배 유사 제품, 전자담배 기기 장치 등의 판촉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담배 제조·수입·판매·도매업자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한 담배 판촉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직접 판촉을 하거나 전자담배 기기 할인권을 제공하는 식의 우회적 판촉 행위는 막지 못했었다. 개정안에서는 담배뿐만 아니라 니코틴 중독을 유발하는 담배 유사 제품, 전자 담배를 피울 때 사용하는 흡연 전용기구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자가 소비자에게 숙박권이나 할인권 등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판매가 아닌 방식으로 담배를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사용 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일반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담배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나 체험 후기, 제품 간 비교 정보를 인터넷에 게시하고 유포하는 것도 금지된다
[사진제공=롯데지주]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그룹 유통BU(사업부문)장인 강희태 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롯데자산개발은 “강 부회장이 유통 부문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사업 방향을 조정하고 뉴노멀에 걸맞은 조직 개편 등 오프라인 유통사업 생존 전략을 새롭게 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센터와 리조트 개발 사업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다. 사 측은 사업 재정비를 통해 위기 상황 조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7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을 이끈 이광영 대표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로 자리를 옮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현대건설] 홍제3구역 조감도[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 27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참석 조합원 324명 중 93.8%인 304명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금액은 1686억원에 달한다.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04-41 일원 2만7271㎡ 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동, 634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홍제3구역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으로 ‘인왕산 로열 포레스트’를 펫네임(petname·애칭)으로 제안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3조445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달 강북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 반여 3-1구역 재건축사업 등을 수주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항공 지분 전액을 헌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스타항공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소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의원은 자신의 가족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김유상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이 대독한 입장문에서 이상직 의원은 “직원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창업자로서 매우 죄송하다”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창업자의 초심과 애정으로 이스타항공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또 “이스타홀딩스의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과정과 절차는 적법했고 관련 세금도 정상적으로 납부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같은날 성명서를 통해 “제주항공은 진정성을 갖고 인수 작업을 서둘러 달라”며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된다면 제주항공도 책임을 피할수 없다. 금명간 인수에 대한 의사표명을 확실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대표는 체불임금 문제와 관련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근로자와 사용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미국 셰일 산업의 주축이었던 체서피크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체서피크는 이날 휴스턴 파산법원에 파산법 제11조를 신청했다. 파산법 제11조는 한국의 법정관리에 해당한다. 1989년 설립된 체서피크 에너지는 수압파쇄법 등 셰일가스 기술 개발을 주도해 2000년대 미국 셰일 혁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SJ은 “공동 창업주인 오브리 매클렌던이 추구한 성장 위주 경영이 과도한 부채로 이어졌다”며 “셰일가스가 셰일오일보다 수익성이 낮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와 가스 가격이 현 수준에 머물 경우 향후 2년 동안 200개 넘는 셰일 기업이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체서피크는 83억달러(약 10조1800억원) 적자를 냈다. 체서피크의 지난해 말 부채는 95억 달러(약 11조4000억원)였다. 더그 롤러 체서피크 CEO는 “우리의 고질적인 재무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 구조 및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사진제공=뉴시스]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시작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통해 온라인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며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등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전체 유통업체 매출도 작년 5월보다 2% 오르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4월에도 각각 34.3%, 16.9%, 16.9%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2월 –7.5%, 3월 –17.6%, 4월 –5.5%, 5월 –6.1%로 지속적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전체 매출 중 식품(38.8%)과 생활·가구(22.7%) 매출이 가장 큰 증가를 차지했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으로 인해 가전·전자(18.8%) 매출도 올랐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여행 관련 상품의 소비가 줄어들며 서비스·기타 매출은 –19.1% 하락했다. 오프라인 전체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수주 부진과 노조 파업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29일 희망퇴직 형태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사내소식지를 통해 자구노력에도 수주부진, 손익 악화로 고강도 자구계획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희망퇴직 시행 입장을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은 7월 13일까지 받고 최대 통상임금의 14개월분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인건비 등 고정비를 더 줄이지 않으면 회사가 생존하기 어려워진다”며 “경영이 어렵지만 가용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위로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TX조선해양은 경영난으로 채권단 공동 관리에 들어간 2013년부터 수차례 구조조정을 해왔다. 2013년 12월 기준 회사 직원 수는 3400명이었다. 이후 희망퇴직 등 인위적인 구조정이 이어지면서 현재 직원 수는 생산직 515명, 사무기술직 510명 등 1000명대로 줄었다. 생산직은 2018년 6월부터 6개월 간격으로 무급 순환 휴직을 반복 중이다. 이에 생산직 노조는 무급순환 휴직 중단을 촉구하며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이 길어지자 지난 17일부터 진해조선소 가동을 중단했
[사진제공=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6월부터 중단한 직영 온라인 몰 내 쇼핑서비스를 재개한다. 2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이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플랫폼은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 차원이다. 지난 26일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쇼핑몰로 리뉴얼 한 홈페이지가 27일 0시에 오픈한다는 안내 문구가 띄워져있었다. 현재 직영 온라인 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몰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정보 조회, 매장 위치 등 검색 기능만 유지해왔다. 고객은 화장품 구매 시 매장 위치를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 할 수 있다.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서 발생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을 확인한 뒤 매장 내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LG유플러스가 2G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 3G, LTE 주파수 320㎒ 폭을 기존 이용자인 통신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012년 KT가 2G를 조기 종료한 이후 SK텔레콤도 2G 조기 종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6일부터 26일까지 20일에 걸쳐 점차 2G 기지국 신호를 끄게 된다. SK텔레콤 2G 서비스는 7월말 종료되지만 01X 번호는 정부가 정한 내년 6월까지 유지할 수 있다. 이에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2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과기정통부는 전파정책자문회의 논의에서 “2G/3G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소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의 지속 제공을 위해 서비스 종료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2G 주파수 20㎒ 폭도 LG유플러스가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재할당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재할당하기로 했다. 주파수 이용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