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2월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쳐 나갈 5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가 현장중심의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2024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2년 연속 꾸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도에는 새로운 연구 과제를 수행할 5개 연구단체로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경상북도자살예방및학생마음건강교육에대한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 ▲지속가능한경북지역발전모델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 ▲지역인재채용활성화정책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가 선정되었으며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은 20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논의와 관련한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북도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많은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지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은 경북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산시와 울산시는 이미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경북도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경산과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발전의 대동맥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려면 청도를 경유하는 청도 IC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북 남부의 소외지역인 청도의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0일 열린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회는 서울,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며, 무엇보다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41만 구미시민은 400만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한 국제대회이자 스포츠의 꽃이라는 육상경기대회를 구미시에서 치른다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기대에 비해 경상북도의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며,“구미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홍보 및 운영 등 전체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제대회인 만큼 기초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스포츠 전략추진단을 꾸려 지원하고 있다는데, 현재까지 추진된 지원과 실적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내년 상반기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월 20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생 14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개인 기념패 전달과 성적 우수상 및 우정상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6개월간 연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의 축전이 전달되어 연수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지향적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6개월간 총 840시간에 걸쳐 운영된 이번 과정은 △강원교육정책 공유 △공직자 역량 강화 △개인정책연구 및 기획역량 △미래지향 및 디지털 혁신 △전문성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공직자로서 기본 윤리와 가치관을 강화하고, 정책 및 기획 역량을 개발했다. 특히, 개인정책연구 활동에서는 연수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며 기획안을 완성하여, 연수 과정의 성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했다. 민섭 원장은 “연수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20일 남악 롯데아울렛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남악 롯데아울렛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무안군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주민은 “오늘 쇼핑왔다 우연히 기부에 참여하고 추가 답례품까지 받게 되어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이렇게 좋은 제도인지 알게 되었으니 내년에도 꼭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기부로 이어지고 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지역 내 하나뿐인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무안군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웹이코노미)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부산시에서 개최된 2024년 보건소 건강증진 분야 합동 성과대회에서 동래구보건소가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서비스 기능 강화와 건강지표 개선 노력,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평가했다. 동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2023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대상까지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뿐 아니라, 동래구보건소는 올해 보건소 종합평가 외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과 치매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11개 건강증진분야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지표 개선 및 건강 수준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사상종합금융센터로부터 조미김 380봉(1백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지현 지점장은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기부 물품이 감소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마켓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나눔실천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해 온 KB국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상구푸드마켓에 전달 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푸드마켓은 기부 식품, 생필품, 식재료 등을 기초수급자 등을 지역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설 마켓으로 후원을 원하는 경우 푸드뱅크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가 부산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지역복지 분야 종합평가에서 ‘모라3동 최우수’,‘사상구 우수’로 구군, 읍면동 분야에서 모두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평가는 우수 모범사례 발굴·확산과 지역복지 분야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시 구·군 및 205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한 지역복지 분야 업무 실적을 토대로 총 10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라3동은 탁월한 복지 행정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 조병길 구청장은 “한 해동안 우리 구가 구민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친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본다”며“이 수상의 의미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신안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기초군 82개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신안군의회는 종합청렴도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하며 71.3점에 머무른 82개 기초군의회 평균 점수보다 4.7점을 높게 받아 1등급에서 5등급 가운데 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80%), 청렴노력도(20%), 부패실태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의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초군의회 평균을 상회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항목별 살펴보면, 신안군의회는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기초군의회 평균 69.8점에 비해 1.5점이 높은 71.3점을 받아 3등급으로 평가되었고, 청렴노력도 분야는 평균 78.4점보다 16.5점이 높은 94.9점을 받아 2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세부 평가로 나누어보면, 청렴체감도 중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 ▲인사업무의 기준‧절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은 20일 성과나눔회를 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큰애기와 학교폭력제로지킴이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제로지킴이단 활동 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울산고등학교 표민재 학생과 전하초등학교 김여름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하며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한 해 동안 울산 지역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에 기울인 결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웹이코노미)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이지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연회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창의적인 사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상으로, 전국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모두 100명이 선정된다.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이지완 학생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 대회’ 로봇애슬레틱스 부문 금상, ‘2023 K로봇대회 with 로빛’ 라인트레이서 부문 대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완 학생은 로봇공학자를 꿈꾸며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로봇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로봇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이지완 학생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은 대한민국 인재상의 주요 선발 기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대학교에서 ‘2024년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14명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5주간 총 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강좌 및 현장학습을 통하여 시민 강사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이스피싱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범죄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 강사들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시민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더욱더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시민강사 출장 강의는 시민 의식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친절, 나눔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공직선거법 관련 재판이 1심은 6개월, 2심은 3개월, 3심은 3개월 안에 마무리하는 규정을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법적 정의와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현재 8개의 사건, 12개의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본인의 재판을 지연시키고 수사당국과 사법부를 정치적으로 압박하는 등 ‘범죄 방탄’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 11월 15일 1심 선고가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내년 2월 15일까지 2심 판결이 나와야 함에도, 이를 지연시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며, 어떠한 정치인도 법 위에 존재할 수 없다. 더 이상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피고인의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고의적인 재판 지연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적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열린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이 대표발의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원전 내 저장시설 문제의 해결을 위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특별법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부지선정 등 관리 시설 확보에 필수적인 절차를 담고 있으며, 법률적 근거가 있어야 투명하고 일관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원자력산업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일감 창출은 물론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에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며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수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고준위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민이 염원하는 특별법 제정 요구가 정치적 논리와 복잡한 이해관계로 무시된다면 국회는 존재의 이류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여·야가 한시라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시행 중인 ‘농어업인수당’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정책으로 추진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제13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인수당 국비 도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촌 사회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자체별 지원액의 양극화·불균형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지자체별로 지급 대상과 금액, 예산 부담 비율 등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농어업이 단순히 먹거리를 해결하는 산업이 아니라 식량·생명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자급률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농업과 농촌, 어업과 어촌은 단순한 농어업인의 생업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이 지난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