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충전재로 쓰이는 구스다운 가격의 고공행진에 셔틀콕으로 만든 가짜 패딩까지 등장했다. 내년에도 구스다운 물량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 올해가 구스다운 패딩을 구입하기엔 최적의 시점이라는 판단에 관련 매출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12월(12/1~20) 패딩 아우터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까지 증가했다. 폭설이 있었던 지난 11월 아우터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신장한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주요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까지 겹치면서 이번 겨울은 패딩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롯데온은 12월 23일(월)부터 1월 12일(일)까지 패션상품 F/W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라스트 윈터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겨울 아우터부터 슈즈까지 총 50여 브랜드의 F/W 상품을 최대 70% 혜택가에 만날 수 있다. 브랜드별로 최대 10% 카드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차별로 차별화된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먼저 1주차에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패딩을 최대 70% 혜택가에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역시 전 품목 최대 40%까지 가격인하를 진행한다. 헤지스의 니트/팬츠/셔츠 등 F/W 의류 역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추천 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여성 멜로즈 튜브 구스다운 경량 롱패딩’, 노스페이스의 ‘남성 눕시 온볼 자켓’, 헤지스 ‘발마칸 코트’ 등이 있다.
2주차에는 핏플랍의 겨울 부츠와 로퍼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하며, 스타카토의 신상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 혜택가에 선보인다. 올리브데올리브, 빈폴 멘 등의 아우터 및 니트류 신상품을 중심으로 쿠폰혜택도 제공한다. 빈폴 구스다운 패딩의 경우 시즌오프 상품을 30% 인하가에 만날 수 있다.
행사의 마지막 3주차에는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폴로 랄프 로렌, 헬렌카민스키 브랜드의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헬렌카민스키 모자 및 패션의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그리고 타미진스와 라코스테 역시 신상 아우터와 니트류를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온 패션전략팀 이혜리 담당은 “브랜드 별 시즌오프 기간이 겹친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구스다운 패딩을 가장 최적의 가격에 마련하실 수 있다”며, “최대 70% 혜택으로 상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께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