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위드컬처 대표. 사진제공=위드컬처 블로그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전 세계적으로도 100회 이상을 이어간 스포츠행사가 유일무이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행사다. 지난 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13일 간 17개 시·도 총 2,019km 구간을 이어가게 된다. 10월 4일, 문화마케팅 기업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개막식 스페셜 세러머니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성화봉송 자리를 빛냈다. 한편, 위드컬처는 국내 1세대 문화마케팅 전문가 이경선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문화를 통해 기업과 제품에 스토리를 부여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전문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선 대표는 2015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평창 홍보를 위해 평창 맛 프로젝트, 행정자치부와 함께 착한 가격 업소 홍보를 통한 문화 '맛케팅'을 시도한 인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 특선메뉴 10선을 만들어 국내외에 성공적인 홍보를 이끌었으며, 온·오프라인 모두 아우르는 문화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올림픽 홍보와 자문위원으로 봉사한
가수 박주희(오른쪽)가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사진제공=그루벤터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국민가요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가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박주희는 전국체전 개막일인 4일 오후 선배 태진아와 함께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용산구 성화봉송 구간을 달렸다. 올해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전국체전 100회를 맞은 의미 있는 해로 박주희와 태진아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성화에 담아 전국체전과 함께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서울시는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화봉송에 참가할 1,100명의 주자를 선발하고 지난 9월 22일부터 성화봉송 대장정을 시작했고 사상 최초로 전국에서 성화가 채화되며 관심을 모았다. 10월 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한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100회를 기념해 사상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 최대주자(1,100명)로 계획됐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2019년도를, 1,100명은 천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박주희는
김현덕 운영단장. 사진제공=청주 FC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충청북도 청주를 연고로 하는 청주 FC가 프로축구단으로써 첫발을 내딛었다. 청주 FC는 9월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을 찾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청주FC 김현주 이사장은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오늘 드디어 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이 제시한 모든 창단 기준을 충족했기에 차분한 마음으로 연맹의 승인을 기다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주 FC는 2002년 '청주 솔베이지'란 팀명으로 축구계에 등장했다. 2009년 '청주 직지 FC'로 구단명을 바꾸고 성실히 K3리그에 참가해왔다. 2015년 지금의 청주 FC로 팀명을 교체했으며, 2018년 청주시티 FC와 통합했다. 그리고 2019 시즌부터 '통합 청주 FC'로 청주시를 연고지 삼아 K3리그에서 리그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본격적인 프로화 준비에 나섰다. 김현주 이사장은 "풍부한 K3리그 경험으로 안정적 구단 운영능력이 가능하다는게 다른 신생구단과 비교했을 때 청주 FC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미 대한축구협회가 청주 FC를 '2018 베스트 프런트 구단'으로 선정한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추성훈(44)은 4년 만에 치른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패했으나 자신감은 여전하다. ONE Championship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원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3일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추성훈은 일본대회 홍보 행사에서 "자신을 믿고 링에 올라간다. 상대가 누구든 내 실력을 내면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5일 추성훈은 원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로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종합격투기 공식경기를 치렀다.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긴 했으나 20살이나 어린 상대를 경기 후반부터 몰아붙이는 저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여전히 챔피언이 될 실력도 있다. 원챔피언십 정상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일본 격투기 팬 앞에서 분발을 다짐했다. 원챔피언십 10월 도쿄대회에는 '일본 종합격투기 전설' 오카미 유신(38)이 ONE Championship 2연패로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출전한다. 절친 추성훈을 꺾은 아길란 타니
사진제공=컬리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시크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어린이 체육 놀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세드림은 지난 21, 22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제13회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를 진행했다.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 대회다. 개최할 때마다 많은 축구 꿈나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컬리수의 대표적인 행사다. 매회 모집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신청이 마감되며 축구대잔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 주최, 사단법인 한국 유소년 축구 교육원의 주관 아래,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유소년 축구 교실 어린이팀(U-7) 총 80팀이 모여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은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에 나서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잔디밭 위를 누볐다. 승패에 상관없이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참가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증정받았다. 한세드림으로부터 컬리수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받는 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컬리수는 어린이들의 체육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
사진제공=까웨(K-Way)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까웨(K-WAY)가 대한민국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대표팀에 공식 의류전달을 진행하며 국내 수상 스포츠인 후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공식 의류 까웨(K-Way)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공식 의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스키 부문 김윤호, 장태호, 박주형, 이수민 선수와 웨이크보드 부문 윤상현, 김윤서, 전유진, 신현정 선수를 비롯해 이종국 회의대표, 전영석 조사연구원이 참석했다. 한국 공식 수입원 버전원 정규영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환경보호는 바다와 강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수상 스포츠인을 후원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 후원 행사를 계기로 수상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수상스포츠를 깨끗하게 즐기기 위한 강과 바다에 대한 환경보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국가대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은 까웨(K-Way)의 대표 방수 바람막이 'LE VRAI 3.0 CLAUDE'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한정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단체 사진 및 선수 소개가 진행되는
ONE Esports 스트리트파이터 도쿄 챌린지에 김정수·공형석·심건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출전한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은 지난 6월 15일 추성훈(44)이 데뷔하면서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 뿐 아니라 킥복싱과 무에타이도 포함한다. 경기만 여는 것이 아니라 종목과 체급을 나눠 챔피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원챔피언십은 e스포츠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10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00번째 메인 대회를 기념해 5일에는 철권(TEKKEN), 6일에는 스트리트파이터(Street Fighter) 게임 유명 선수를 초청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원챔피언십 ONE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 도쿄 챌린지'에는 한국인 프로게이머 심건(NL), 김정수(SigurRos), 공형석(Verloren)이 '팀 코리아'로 참가한다.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는 개발사가 운영하는 '캡콤 프로투어'가 있다. 심건은 2019시즌 캡콤 프로투어 세계랭킹 19위, 공형석은 60위(아시아 43위), 김정수는 214
사진제공=한국허벌라이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명절을 맞아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12년 연속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보급·활성화를 취지로 매해 명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의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7,2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설날·추석 맞이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관객들이 경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응원막대 8천 세트를 후원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총 197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 3종이 제공됐다. 프로 선수와 스포츠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과 운동 중, 운동 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운동
UFC 출신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브랜든 베라(왼쪽)가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아웅라은상(오른쪽)에게 도전한다. 지난 3월 도쿄대회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 선수.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12년 전 UFC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브랜든 베라가 ONE Championship 헤비급 챔피언에 이어, 2체급 석권에 나선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베라는 이번에 열리는 22경기 중 마지막 매치에 나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베라는 원챔피언십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아웅라은상(34)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아웅라은상은 원챔피언십 미들급 왕좌에도 올라있는 선수다. 두 선수의 경기는 2체급 챔피언을 유지 혹은 차지하려는 선수 간 대결인 만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베라는 5년 만의 라이트헤비급 공식경기다. 두 선수 모두 전적이 만만치 않다. 베라는 UFC경력 외에도 미국 공군 복무 및 세계킥복싱협회(WKA) 슈퍼헤비급 챔피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웅라은상은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6연승을 자랑한다. 다만 그 역시 베라와의 이번 대결이
사진제공=SPOTV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안방 극장'에 코리안리거들이 총출동한다. '슈퍼 쏘니' 손흥민부터 '막내 형' 이강인까지 추석 연휴 해외파 축구 스타들의 경기가 빼곡히 예정돼 있다.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 맏형 기성용을 시작으로 밤 11시에는 손흥민, 12시 황희찬, 15일 새벽에는 이승우와 이강인까지 출격을 기다린다. 프리미어리그부터 라리가, 벨기에 프로리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까지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을 생중계하는 스포티비(SPOTV)가 14일 저녁 8시 30분부터 약 10시간에 걸쳐 추석 특집 '슈퍼 코리안 데이'로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PC와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9월 14일(토) 저녁 8시 20분 '리버풀:뉴캐슬'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리버풀은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며 작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강팀이다. 반면 뉴캐슬은 1승 1무 2패로 중하위권에 처져 있다. 기성용은 지난 2라운드 선발 출장 이후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 기성용이 오랜만에 모습을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 리빙 레전드 아오키 신야(36·일본)가 동남아시아 강자를 맞아 재기전을 치른다. 2017년 깨지긴 했으나 좀처럼 연패를 당하지 않는 저력이 건재한지도 관심사다. ONE Championship은 오는 10월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아오키는 2부 제7경기(라이트급)에 출전하여 호노리오 바나리오(30·필리핀)와 대결한다. 원챔피언십 챔피언 출신이 맞붙는다. 아오키는 라이트급, 바나리오는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ONE Championship 전적은 아오키가 9승 3패, 바나리오는 8승 9패다. 아오키는 한국계, 바나리오는 한국인에게 직전 경기 패배를 당했다. 한국계 파이터 크리스천 리(21), 한글 이름 이성룡은 지난 5월 17일 싱가포르대회에서 아오키를 꺾고 제7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바나리오는 지난 8월 2일 92회 전국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76㎏ 동메달리스트 박대성(26)과 대결한 필리핀 마닐라대회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4년 만의 2연패는 덤이다. 아오키는 2007~2010년 라이트급 세계
사진제공=매나테크 코리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가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품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안산그리너스 FC 사무실에서 진행된 제품 후원 협약식에는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FC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매나테크 코리아는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탈리스트(Catalyst™) 777개(7,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카탈리스트는 체내 각 기관이 원활하게 기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제품이다. 다양한 천연 원료 성분과 매나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로에 베라와 식물 유래 당류 성분인 아바리노갈락탄을 부원료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는 "매나테크 코리아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보탬이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ONE Championship 김대환(32)이 8년 만에 종합격투기 1년 4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왕년의 UFC 밖 최강 파이터와 싸운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일본 무대 강자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김대환은 1부 제7경기(플라이급)에 출전하여 와카마쓰 유야(24·일본)와 맞붙는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6승 5패, 와카마쓰는 1승 2패다. 김대환이 2014년 원챔피언십 밴텀급 타이틀전을 경험했다면 와카마쓰는 2018년 일본 '판크라스'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두드려봤던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룬다. 원정의 불리함뿐이 아니다. 김대환은 8월16일 원챔피언십 태국 방콕 대회에서 2014 ACB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유수프 사둘라예프(34·러시아)와 겨뤄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패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상대와 대결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분명 있다. 사둘라예프는 2012년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UFC 랭커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UFC 미들급 타이틀전 경험자 오카미 유신이 일본 도쿄에서 원챔피언십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절친 추성훈을 이긴 아길란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 전설' 오카미 유신(38)이 ONE Championship 2연패로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원챔피언십은 10월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오카미는 홈 이점을 안고 1부 제5경기(웰터급)에 출전하여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오카미는 UFC 시절 미들급 타이틀전을 경험자다. 상대 타니는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 바 있다. 둘 모두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문턱을 넘봤던 사이끼리 대결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상대인 타니가 절친 추성훈(44)을 꺾은 동남아시아 기대주 파이터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끈다. 추성훈은 6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렀으나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오카미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게, 원챔피언십 데뷔 2연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그라
사진제공=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무주 태권도원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 총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개 부문의 경연대회('태권 레볼루션', '태권 배틀 킥 잇', '킹 오브 더 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2개 팀이 총 2,56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 1일차인 8월 31일에는 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인 '태권 레볼루션'과 '태권 배틀 킥 잇' 등 2개 부문이 먼저 진행됐다. 우선 '태권 레볼루션' 부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7개팀이 서커스, 태권무, K-pop 등 다양한 장르와 태권도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전주비전대학교팀이 1위를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태권 배틀 킥 잇' 부문에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고난도의 트릭킹 기술을 뽐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양승주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고 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행사 2일차에는 다양한 태권도 격파기술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팀별로 겨루는 '킹 오브 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