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왼쪽)와 동생 마르코의 실내 프라이팬 테니스 경기 영상 캡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라이팬 테니스를 즐기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테니스를 하고 있다. 조코비치 형제가 손에 든 것은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 프라이팬을 라켓 삼아 테니스를 즐기면서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묘기를 선보이며 익살스런 풍경을 자아냈다. 조코비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의 동생 마르코 조코비치 역시 테니스 선수로 지난해 단식 세계 랭킹 571위까지 올랐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국립해양박물관이 홈페이지 등에서 박물관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31일 코로나19 때문에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뮤지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뮤지엄에서는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으로 박물관이 소장한 '근강명소도회' 속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의 ½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에 대해 설명한다.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 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KBL 이정대 총재가 24일 오전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프로농구 정규리그 재개 여부와 후속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프로농구가 1997년 출범 이후 23년 만에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플레이오프까지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KBL은 지난 1일부터 정규리그 진행을 중단, 29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남은 일정도 모두 포기하기로 했다. 정규리그가 중단된 2월 29일까지 28승 15패로 공동 1위를 달린 서울 SK와 원주 DB가 순위를 보전 받아 공동 1위로 리그를 마친다. 3위는 26승 17패의 안양 KGC인삼공사다. 코로나19로 인해 농구와 배구, 핸드볼과 아이스하키 등 국내에서 진행된 2019-2020시즌 종목들은 모두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캐나다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와 패럴림픽위원회(CPC)는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보건기구(WHO)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며 "올림픽 연기로 일정 재조정 등 IOC가 다뤄야 할 모든 복잡한 사항을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COC는 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복잡한 문제를 잘 알고 있지만, 선수와 세계인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IOC는 이날 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여러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내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극 '페리클레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 제공된다. 예술의전당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을 위해 '싹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영상을 유튜브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싹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다. 연극 '페리클레스'를 비롯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창작 발레 '심청'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영상 7편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영상들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후 3시와 8시,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유튜브 스트리밍이 관객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계에 응원이자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벚꽃이 만발한 덕수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민들의 봄나들이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과 더불어 ‘온라인 산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18일부터 한 달간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이 기획한 영상 콘텐츠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내용의 '문화유산 ASMR 영상'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이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4대 궁궐 봄꽃 풍경, 문화유산 사계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 44편으로 구성된다. 그중 섬 문화유산 기행과 이미지 문화유산 일부는 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문화유산 여행 360도 VR는 제주도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 찾아가기 어려운 자연유산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도록 했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보면 된다. 문화재청
정치용 코리안심포니 예술감독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랜선 라이브’를 선보인다. 코리안심포니 측은 13일 매주 금요일마다 자사 유튜브를 통해 실내악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첫 주자로 나서는 하피스트 윤혜순, 첼리스트 홍서현은 마스네의 '타이슨 명상곡',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한다. 오는 27일에는 조진원(바이올린), 손치호(더블베이스) 등이 바체비치의 '바이올린 현악 4중주', 파헬벨 '캐논'을 선보인다. 오는 4월 3일과 10일에도 단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코리안심포니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5인 이하가 참가하는 실내악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류현진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 류현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활동 지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5일 "류현진이 계좌이체를 통해 1억 원을 전달했다"며 "기부금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경북 의료진에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예술의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과 강좌 등 대부분을 취소했다. 예술의전당은 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강좌 개강을 한 달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클래식, 미술, 지리, 아동 등 매주 약 3000명 정도가 수강하는 각종 교육 강좌들을 이달은 들을 수 없게 됐다. 예정한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다. 음악당의 경우, 3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예정한 40건의 공연 중 29건(72.5%)이 취소 됐으며 대형 공연장인 콘서트홀과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대부분 취소됐다. 기획전시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조선·근대 서화전'도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350석 규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일부 개인 독주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연 근무, 재택근무 등을 시행 중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올해 열릴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급 야구·소프트볼 전국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국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재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협회는 "2020년 전국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학생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41)이 시인 겸 방송작가 이환천과 협업해 시집을 출간한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2일 양동근과 이환천이 옴니버스 시집 ‘마륙삼삼’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마륙삼삼’은 성경의 ‘마태복음 6장 33절’을 의미하며 양동근과 이환천이 낚시터에서 만나 즉흥적으로 시구를 주고받다 탄생했다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양동근과 이환천을 비롯해 이들과 가까운 헤리티지, 별을 만드는 사람들, 제이밤 등 아티스트의 에피소드들이 시가 되어 나왔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강정호(33)가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 중 경쟁력 있는 인재로 평가받았다. 25일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의 보도에 따르면 FA 미계약 선수 중에서 통산 경력과 스타성을 고려해 ‘26인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며 강정호를 그 중 하나로 꼽았다. MLBTR은 “FA 시장에는 여전히 유명한 선수들이 있다. 훌륭한 경력을 갖춘 선수들이 미계약자 상태로 남아있다”며 “강정호는 좋은 가능성을 가졌지만 유지하지 못한 또 한 명의 선수다. 아직 강정호의 미래 계획은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선발 타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지션은 3루수, 타순은 7번이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해 8월 방출당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타진했으나 비자 문제로 무산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진 KBO리그 kt wiz의 스프링캠프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김선영 기자 webe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SM엔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이 2019년 마지막 앨범인 ''The ReVe Festival' Finale'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2019년 레드벨벳의 한 해 활동을 집대성하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2019년 동안 발매했던 앨범인 ''The ReVe Festival' Day1'과 ''The ReVe Festival' Day1'의 곡을 함께 담고 있다. ''The ReVe Festival' Finale'의 고유곡은 총 3곡으로 타이틀 곡인 '사이코(Psycho)'를 시작으로 'In & Out' 'Remember Forever'로 이루어져있으며, 지난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La Lounge'가 스페셜 트랙으로 삽입됐다. ◇ '사이코(Psycho)' : 포용으로 만들어낸 특별함 {$_009|SNS|C|1|ㅅㅇㅋ|in|https://www.instagram.com/p/B6YQi__AotZ/?utm_source=ig_web_copy_link|_$} 타이틀 곡인 '사이코'는 두 가지 앨범을 집대성하는 리패키지 앨범의 선두답게 이전 타이틀 곡인 '짐살라빔(Day 1)'과 '음파음파(Day2)'를 모두 포용한 듯한 곡이다. 짐살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년 8천만 달러의 거액 장기계약으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오는 2020시즌 파랑새 군단의 확고부동한 1선발로 글러브를 끼게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토론토가 선발투수를 21명이나 기용하는 등 어지러운 투수플랜에 시달렸기에, 이번 계약은 류현진과 토론토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_009|SNS|C|1|ㄹㄸ|in|https://www.instagram.com/p/B6ZuAvQHRzq/?utm_source=ig_web_copy_link|_$} 다만, 토론토의 홈인 로저스 센터는 투수들에게 꼬내 악명 높은 타자 친화형 구장이다. 특히 홈런을 상당히 많이 발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ESPN 집계에 따르면 2019년 로저스 센터의 홈런 팩터는 1.317로 메이저리그 전체 구장에서 독보적인 1위다. 홈런팩터는 보통 1을 평균값으로 하며 1이하면 투수친화형 구장에 가깝고 1을 더 많이 초과할 수록 타자 친화형 구장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류현직 역시 다음 시즌부터는 싫든 좋든 힘겨운 로저스 센터를 끼고 투구에 나서야한다. 특히 아메리칸 리그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퇴장당했다. 올 시즌 들어 리그에서만 두 번째 퇴장이다. 단, 지난 에버튼전에서 일어난 안드레 고메스 부상 사건과는 성질이 다르다. 이번엔 명백한 고의에 가깝다. 첼시에 2-0으로 패배한 경기에서 뤼디거에게 양 발을 들어올렸다. 단순한 레드 카드를 넘어 '보복성 행위'로 추가 징계까지 논의되는 상황이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제공 특히 이번 첼시전에서 받은 레드카드 직후 보인 '억울하다'는 듯한 태도로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큰 빈축을 사고 있다. 덕분에 앞서 언급된 고메스 부상 관련 퇴장도 함께 안좋은 시선으로 엮이고 있다. 고메스 부상 직후 흘렸던 눈물이나 진정성있게 보였던 태도마저 '악어의 눈물'이 아니냐는 비난울 받고 있다. ◇ 변명의 여지 없는 상황 {$_009|SNS|C|1|ㅅㄴㅁ|in|https://www.instagram.com/p/B4pvvRDJii7/?utm_source=ig_web_copy_link|_$} 손흥민이 첼시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상황은 이러하다. 토트넘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에게 긴 전진패스가 날아왔다. 손흥민은 침투하는 도중 공을 받았고, 공을 등지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