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도심 속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천천 일대에 사계절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꽃밭 조성을 위해 주민들도 발 벚고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여천천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샤프란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지 주변 신정4동, 달동, 삼산동, 대현동 주민 150여 명이 오는 17일 여천천 벽천분수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남구 지역 14개 동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 스스로 꽃을 심고 마을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 공간 확대를 통한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만드는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구간 4개 지역 주민이 함께 한다. 이번 ‘샤프란 군락지’ 조성 구간은 달신교에서 동백초등학교 인근 여천천 양쪽 구간(400m)으로 샤프란 1만 2,000본(높이20㎝) 을 심고 가꾼다. 샤프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꽃을 피우는 구근 식물로 흰색, 보라, 분홍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남구는 앞서 롯데인벤스에서 유화교까지 300m 구간에 겹벚꽃 150그루를 비롯한 영산홍‧철쭉 1만 그루를 심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6,640억 원보다 374억 원(5.63%)이 늘어난 7,014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지방비 부담이 증가한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일반운영비와 여비 등을 일부 삭감해 가용재원에 보탰으며, 지난해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선정된 공모사업 및 국 · 시비사업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구민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예방‧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도 재원을 분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억 5천만 원 △ 시장경영 패키지 및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9억 6천만 원 △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 19억 원 △ 장생포 열린관광지 조성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리고, 빈틈없는 재해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 원 △ 방범용CCTV 및 비상벨 LED안내판 설치 10억 원 △ 여천배수장 유입수로 하
(웹이코노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위기가정 학생을 맞춤형 통합지원 하고자 지원금을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1억 3,000만 원으로 3,000만 원 늘렸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생계)비와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사고,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나 교육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생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치료비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생계)비를 2인 이하 가구 100만 원, 3인 가구 150만 원, 4인 가구 20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의료비는 수술비,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웹이코노미)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부터 서울 용산에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한수원(주), 한국장학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울주군을 비롯해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 4곳과 한국수력원자력 기부금 총 460억원을 재원으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전체 재원 중 112억원을 부담한다. 국토교통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장학재단이 기숙사를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이날 착공해 2026년 준공 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지하 3층 규모로 연면적 1만 2천83㎡, 용적률 281.8%에 595명 상당을 수용할 수 있다. 용산역 등 근처 지하철역과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각 원전 소재 지자체 대학생이 기숙사에 우선 배정되며, 울주군 출신 대학생은 1
(웹이코노미)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가 17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명 부군수, 김영철 군의회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지역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회임원 및 경로당 회장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장학금 전달, 모범경로당 증서 전달, 내빈 인사말씀,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차동진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의 후원으로 이날 조손가정 6개소에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했다.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노인회 울주지회와 경로당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비 4억 2,3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6,200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유형별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가 운영되며, 과정 수료 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특전이 제공된다. 중구는 첫 일정으로 4월 17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자기 내면 돌아보기’ 교육을 진행했다. &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4월 17일 오후 2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북부순환도로 610)에서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 으로 통합했다. 중구는 기존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통합청사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들여 1월부터 3월까지 복산동 통합청사 1층 민원실과 3층 프로그램실 겸 회의실 내부 시설 등을 개선했다. 또 노후된 사무용 가구와 냉·난방기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한편, 복산동 통합청사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 청사로 사용된 기존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화합로 465) 건물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구강보건교육 ‘튼튼이 치아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용으로는 충치예방법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칫솔질 실습 및 개별지도, 치과의사 역할놀이 등이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 있는 내용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누리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교육과 함께 불소 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해 미취학 어린이의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튼튼이 치아건강 체험교실’은 매주 월, 화, 목요일 기관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기관 참여율로 하반기까지 약 7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구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에 중요한 시기라며, 치아건강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시기
(웹이코노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남구지회는 17일 남구 보훈회관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남구지회 회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회원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적지 순례,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훈 남구부구청장은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공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화재의 주된 원인은 노후화된 전기배선으로 인한 누전 · 합선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전기화재 위험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점포 내 전기시설물의 자율안전점검 유도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실시됐다. 이 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기(자동소화패치)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했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슬로건을 적극 홍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점포 내 전기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소중한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오는 24일 취업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노하우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실전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이음교실 수료 후 활발한 강의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혜영 대표(2023년 경력이음교실 7기 수료생)가 경력단절 선배로서 겪은 고충 및 취업노하우를 전한다. 특강 내용으로는 △ 경력단절 공백 기간과 여성내일이음센터를 만난 후 전혀 다른 삶의 시작 △ 셀프리더십의 기본 개념과 정의를 이해하고 자기인식 △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고 미래 리더십에 대비 △ 자신의 SWOT 분석과 셀프리더십 액션플랜 작성 및 공유 등으로 운영된다. 실전취업특강은 오는 24일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교육 시작일 전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여성 2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이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의 노하우를 듣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미래의 리더십에 대비해 나가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주도적 변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17일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상담실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생활보장수급,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복지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했다. 그리고, 오는 23일부터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안전건설국 노상현 국장과 교통행정과 배형식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지역 기업의 기술자문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각종 스마트 기자재와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다. 노 국장과 배 팀장은 스마트 승강장 전기 공급원으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떠올렸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승강장에 설치해 스마트기자재 등을 설치하면 승강장 설치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의 재사용도 가능해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배형식 팀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폐배터리의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폐배터리를 버스승강장에 활용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폐배터리 방치에 따른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25년에는 연간 56만대, 2040년에는 연간 4천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북구 복지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연계한 북구 사회보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현주 관장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김혜정 팀장과 김민경 팀장의 '인구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환경',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북구장애인복지관 박기석 관장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북구의 노력과 사회보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보장 관련 이슈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복지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법정계획인 제5기(2023부터 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선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선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SOS 구조버튼을 누를 수 있는 장비가 있어 구조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어민들이 경황이 없어 구조버튼을 활용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인명구조가 지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직접 어민들과 함께하여 어민이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득 훈련으로, 연중 실시하여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위급상황발생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D-MF/HF, VHF-DSC, 바다내비, V-Pass의 SOS 긴급구조 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