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12월 12일 목요일, 오후 날씨입니다. 이 시간 현재 일부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대부분 지방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전남/제주 지방은 구름이 많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0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제주 7도 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8도로 예상됩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학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를 맞이한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앞장선 개인·단체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먼저실천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넷마블문화재단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2009)', '게임문화체험관(2008)',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으로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의 영향에도 2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둘째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9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11% 올랐고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주 동안 0.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4주간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취득세·보유세 강화, 분양가 상한제, 추가 규제 우려, 주택구입자금 출처조사, 가격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는 다수 위축됐으나 매물 부족과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북 14개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마포구(0.16%)로 대흥·아현동 신축과 공덕·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이어 광진구(0.11%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올해 210개 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법정관리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3307개사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 210개사가 구조조정 대상기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다 20개 늘어난 수치다. 대기업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9개로 1개 줄었지만 중소기업은 180개에서 201개로 21개 증가했다. 구조조정 대상기업 중 C등급은 지난해 53개에서 올해 59개로 6개 늘었다. D등급은 137개에서 151개로 14개 늘었다. 통상 C·D 등급은 부실징후기업으로 분류되며 워크아웃, 회생절차 등 구조조정이 진행된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5개사), 부동산(19개사), 자동차부품(17개사), 금속가공(17개사), 도매·상품중개(14개사) 등 순으로 많았다.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3조3000억원이며 이 중 은행권이 2조4000억원으로 대부분(72.7%)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징후기업 여신의 자산 건전성을 재분류할 경우 은행권이 추가로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은 약 1735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인재원에서 '2019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 WIN-WIN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SCM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과 원료, 포장재, ODM, 생산·물류 분과 71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경영실적, 2020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에코 펀드 운영 계획과 환경법규 진단 컨설팅 제도 등 2020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친환경 혁신 기술 도입과 환경 안전 선진화 등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력사들과 아모레퍼시픽은 분과별 우수 사례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 품질 혁신 과제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이동순 전무는 "불확실한 시장과 급변하는 기술은 새로운 사고, 즉각적인 실천으로 극복
12일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금융당국이 공모형 ELS(주가연계증권)를 담은 신탁(ELT) 상품의 은행 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은행권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초 자산을 주요국 대표 주가지수인 5개(KOSPI200, S&P500, Eurostoxx50, HSCEI, NIKKEI225)로 한정해 공모로 발행되고, 손실 배수가 1 이하 파생결합증권을 담은 신탁 상품은 은행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신탁은 고객이 자신의 재산을 은행에 위탁하고, 은행은 이를 운용해 수수료를 취하는 상품이다. 앞서 은행권은 주식 또는 주가와 연계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S 등을 편입한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주로 판매했다. 하지만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로 금융당국이 은행의 신탁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공개했고, 은행권은 40조원 이상 규모의 신탁 시장을 잃게 됐다며 공모형 ELS를 담은 신탁 판매 허용을
사진제공=우리종합금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11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에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GP)로 참여했으며, 모태펀드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 최소 250억 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운용사 선정은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통합 구축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를 활용해 벤처투자 분야에서 이뤄낸 첫 성과다. 향후 지속적인 벤처펀드 운용사업을 확대해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벤처투자 활성화, 벤처생태계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이 선정된 'LP지분유동화 부문'은 기존 벤처펀드에 출자한 일반출자자(LP)의 출자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LP출자지분의 조기 회수 가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벤처펀드 LP출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향후 벤처펀드 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12일 참여연대는 5G 서비스 이용자 7명과 함께 5G 먹통 피해 관련 SKT·KT·LGU+ 등 이통사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5G 이용자 7명과 함께 '5G 먹통 피해'와 관련 SKT·KT·LGU+ 등 이통 3사를 상대로 1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10월 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소비자시민모임이 5G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6.6%가 5G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들은 '5G 이용 가능 지역 협소(지역·실내 등)', '휴대폰이 5G와 LTE 전파를 넘나들면서 통신불통·오류 발생', '기존 서비스(2G·3G·LTE) 비해 너무 비싼 요금' 순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이중에는 '이렇게 불편할 줄 알았다면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응답도 36.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이번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5G 이용자들은 이통사에서 제공한 커버리지맵상 5G 서비스 제공 지역으로 표시되지만 집·사무실 등 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5G 전파가 터지지 않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심장병 수술 수혜아동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열린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 행사에서 (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날 행사에는 지난 8년간 국내 병원, 캄보디아 현지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수혜아동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흥경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 허인 KB국민은행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찌어 쎄레이 이사,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이영돈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 부원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와 한국에서 준비해 온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사진제공=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스키장과 지역축제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점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장, 내년 1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 평창 송어축제 현장에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동점포에서는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WON 오픈뱅킹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고객에게 경품 기회 제공, 이용방법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휴양지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현준 국세청장.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내년말까지 연장된다. 12일 김현준 국세청장은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전통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열린 세정 감담회를 통해 "소규모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8월부터 국민경제의 토대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세무검증 걱정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지원 혜택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세무조사 부담 축소 혜택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내수부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 말까지 연장이 결정됐다. 혜택 대상은 연간 수입 금액이 일정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로, 도·소매업 6억원 미만, 제조·음식·숙박업 3억원 미만, 서비스업 1억5000만원 미만 등 업종별 차등된 수입 금액 상한이 적용된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부동산 임대업자, 주점업자는 제외된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 유예, 세무조사 선정 대상 제외, 소득세·부가가치세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연준 위원 10명이 만장일치로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현재 통화 정책 입장이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력한 노동 시장 여건, 2% 목표 근처의 인플레이션을 지원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1.50~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리 동결 이유를 밝혔다. FOMC 위원들은 내년에도 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표권이 없는 위원들을 포함한 총 17명의 위원 가운데 13명은 내년 동결을 전망했다. 반면 나머지 4명은 0.25%p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내다봤다. 2020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로 전망했고 2021년과
사진제공=맘스터치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맘스터치의 전국 지사장들이 공동 호소문을 내고 지사 직원들에 대한 고용 안정화 등을 촉구했다. 12일 맘스터치 전국 11곳 지사장들은 호소문을 내고 “신의를 최우선으로 가맹본사와 초기 어려운 시절부터 한마음 한 뜻으로 동고동락하며 상생했으나 금번 정현식 회장의 급작스러운 사모펀드 매각 결정은 그간의 노력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익극대화가 속성인 사모펀드 운용사가 선임하는 경영진과 가맹점과의 상생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상상하기 힘들다”며 “당장 비용을 줄이는 한편 추후 매각을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에만 몰두할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거점의 지사체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가교는 물론 그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정 회장의 경영철학인 ‘역지사지’를 구현하는 맘스터치 특유의 역할모델로 기능해왔다”며 “오랜 상생파트너로서 가맹점 관리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명심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 11월 25일 정 회장은 본인이 직접 지정한 전국 지사장들과의 면담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뒤 지금까지 어떤 연락조차 없다”며 “본사 직원들의 노동조합 결성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IBK투자증권은 12일 클리오에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IBK투자증권의 안지영 애널리스트이다.2019년 매 분기 영업이익의 서프라이즈 근거는 H&B스토어 내 잇따른 히어로 아이템 출시와 클럽클리오의 꾸준한 구조조정 효과 그리고 온라인(내수, 수출)에서의 호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4분기 채널 전체적인 성장성에도 클럽클리오의 구조조정도 일부 진행 중에 있어 IBK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향하는 수준을 유지한다.4분기(yoy) 매출액 27%, 영업이익 3,221%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 2019년 IBK추정치는 매출액 2,435억원(+29.9%), 영업이익 189억원(+흑전)으로 상향한다.목표 주가는 기존 25,000원대비 소폭 상향하는 26,000원을 제시한다. 영업이익의 9% 상향에도 목표주가 상향 폭은 4%에 불과한데, 매분기 전환사채 평가와 연계된 순이익의 변동성과 2019년 내수 중심의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최근 임원수를 대폭 줄인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희망퇴직 실시 안내’란 제목의 업무협조전을 각 부서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으로 당시 110여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었다. 대한항공은 오는 23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 받겠다는 방침이다. 접수가 끝난 후 심사를 거쳐 이달 말부터 퇴사가 진행된다.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연수가 15년이 넘는 만 50세 이상 직원으로, 운항승무원과 기술·연구직, 해외근무 직원 등 일부 직종은 제외된다. 회사측은 희망퇴직자에게 법정 퇴직금과 24개월분의 월급여를 추가로 지급하고, 퇴직후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한항공의 희망퇴직은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노선 수요가 줄고 수익성이 악화된 탓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급감한 1179억원으로, 최근에는 임원 수를 20% 넘게 줄인 바 있다. 대한항공 외 나머지 국내 7개 항공사는 지난 3분기 모두 적자를 기록해 항공 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