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택배상자에서 실종 아동들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경찰청, 한진택배, 제일기획과 함께 세계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장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호프 테이프(Hope Tape)’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상자에 부착하는 밀봉용 테이프에 실종 아동의 정보를 담아 실종 아동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 아동 28명의 실종 당시 모습, 경찰의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제작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의 정보가 담겼다. 더불어 경찰청의 ‘안전드림(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아동 신고와 검색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가능하도록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지역 22곳의 총괄우체국에 호프 테이프를 비치해 고객이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프 테이프가 부착되는 택배는 한진택배 물량을 포함해 62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 및 실종 아동의 날을 맞이해 실종 아동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한국 증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하락을 보인 주요국 가운데 2개월 전과 비교해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언택트(비대면) 경제 확산 기대감으로 IT,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1970.13을 기록해 지난 3월 19일 기록한 연중 최저점(1,457.64)에서 35.2% 상승했다. 코스닥의 상승폭은 두 달 전 최저점(428.35) 대비 65.4% 상승한 708.58까지 반등했다. 이 같은 한국 증시의 상승률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최저점 대비 31.5%와 32.1% 올랐다. 나스닥도 35.9% 상승했지만 코스닥 상승률에는 못 미쳤다. 독일 DAX지수(31.2%), 영국 FTSE 100(20.0%), 프랑스 CAC40(18.4%), 호주 ASX200(20.9%) 등도 한국 증시 반등 수준보다 상승폭이 적었다. 아시아 시장의 경우 일본 닛케이지수 23.2%, 중국 상하이지수 5.8%, 홍콩 항셍지수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담배와 맥주, 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24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4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전년 대비 37.2% 줄어든 2억4962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액 역시 9.5% 줄었지만 일본산 소비재 수입 감소 폭이 더 컸다. 앞서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 감소 폭은 올해 1월 35.9%에서 2월 14.9%로 둔화됐다. 하지만 3월 17.7%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달 30%대까지 확대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63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87.8% 쪼그라들었다. 2018년까지 한국은 일본 맥주 업계의 최대 수출시장이었지만 수출규제 조치가 단행된 작년 7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올해 2월 -92.7%, 3월 -87.1%를 나타냈다. 지난달 일본산 사케 수입도 55.7% 감소했다. 일본산 담배는 작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40
위메이드가 지난 22일 중국 게임사 지우링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회사 지우링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 위반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 23일 위메이드는 지난 22일 지우링(Hangzhou Jiuling Network Technology Co., Ltd.)을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KCAB)에 제기한 라이선스 계약 위반·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우링은 킹넷의 자회사로 지난 2017년 11월 위메이드와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HTML5 게임 ‘용성전가’를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위메이드에 계약금·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10월 지우링을 상대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로열티와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이에 22일 재판부는 위메이드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우링에 계약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배상금 등 약 2946억원을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용성전가’는 출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수백억원 대의 과태료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수백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하나은행·우리은행이 이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23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들 두 은행은 전날인 22일 DLF 과태료에 대해 이의제기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가 결정한 과태료 부과 처분 효력은 일시 정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3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 각각 260억원, 230억원씩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 하지만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정례회의를 통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과태료 금액을 각각 167억8000만원, 197억1000만원으로 감경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결재를 통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은행 부회장에게 각각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확정한 바 있다. 문책 경고는 임원 연임 및 3년간 금융권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와 관련
롯데지주가 내주부터 신동빈 회장 포함 모든 임직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롯데지주가 대기업 최초로 내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최근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다음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도입한 후 향후 다른 계열사로 넓혀갈 방침이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임원 회의에서 재택근무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전략적 투자를 지시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근무 환경이 조성되자 모든 임직원들이 새롭게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7일 일본에 건너갔던 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이때 신 회장은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비대면 업무 방식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부터 신 회장은 재택근무시 주요 일정을 화상회의 등
22일 종근당건강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종근당건강]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종근당건강이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 및 연질캡슐·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을 확보했다. 22일 종근당건강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신(新)공장 부지에서 이러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착공식에는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를 포함해 황상연 종근당홀딩스 대표, 이상포 아라건축사무소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충남 합덕 신공장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로 오는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덕 신공장은 연면적 4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되며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된다. 종근당건강은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메디톡신주’ 잠정 제조·판매 중지 처분 집행을 멈춰달라는 메디톡스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22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대전고법 행정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제조·판매 중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 항고 사건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제조·판매 중지 처분으로 메디톡스 측이 입게 될 회복하기 힘든 손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 측은 지난달 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가 집행 정지 신청을 기각하자 항고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신 주 3개 제품(150·100·50단위)의 제조 및 판매, 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이 처분은 대전식약처장 명의로 내려졌다. 메디톡스는 의혹을 산 해당 제품에 대해 “2012년 12월부터 2015년 6월 생산된 것으로 오래 전 소진돼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의약품 제조·판매 중지 명령에 대해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김소미 웹이코노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에 증설 업무 관련 인원 300명원을 추가로 파견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된 300여명은 시안 2공장 증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진이다. 삼성전자는 이들이 한중 간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지에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4일 격리 없이 바로 작업에 투입된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삼성전자는 시안에 반도체 기술진 200여명을 급파한 바 있다. 당시에는 특별 허가로 진행돼 기술진은 14일간 자가격리 후 현장에 투입됐다. 지난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해 중국을 방문 것 외, 이 제도를 통해 이뤄진 공식적인 직원 파견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42만평 규모에 임직원 3000여명이 근무중이며 3D V낸드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150억달러 투자 규모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 [사진제공=영원무역]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영원무역그룹이 오너일가 기업으로 추정되는 ‘와이엠에스에이(YMSA)’와 지속적인 내부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7년에는 2년 연속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무려 8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무역그룹은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제조사 영원무역과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영원아웃도어 등을 관계사로 둔 중견기업이다. 창업주 성기학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설립한 후 방글라데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엘살바도르 등에 의류생산거점을 세우며 사세를 확장했다. 현재는 생산거점을 포함해 국내외 78곳에 달하는 관계사를 보유한 대표 의류 OEM 기업으로 거듭났다. 영원무역그룹은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를 통해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해외생산거점 등을 거느리고 있다. 흥미로운 부분은 지주사의 최대주주가 오너 개인이 아닌 ‘YMSA’라는 기업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YMSA(29.09%)와 성 회장(16.77%)이 1·2대 주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성 회장의 차녀 성
동아제약이 지난 2018년 출시한 클리덴트가 빠른 고령화로 인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동아제약]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동아제약이 자사가 만든 무색소·무보존제 틀니세정제 ‘클리덴트’가 빠른 고령화로 인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8년 5월 동아제약이 처음 선보인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플라그를 제거하고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이 과정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제거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또한 클리덴트에는 민트향이 첨가돼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클리덴트는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아 사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하루 1회 틀니 세정컵에 미온수 150~200mL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고 5분간 담궈 놓으면 된다.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세정 후에는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
[사진제공=카카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인터넷 쇼핑 생방송이다.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홈쇼핑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 ICT(정보통신기술)업계에서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국내 포털 업체 두 곳이 라이브 커머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용하고 있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1일 오후 ‘카카오쇼핑라이브’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구매하는 서비스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카카오커머스의 공동구매서비스 톡딜을 홍보하기 위해 라이브를 시작했고 이를 본격화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선보인 것이다. [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는 판매자와 실시간 채팅을 하고 채팅창 하단에 뜨는 링크
[사진제공=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최저가 보장제’를 운영했던 요기요가 당시 전화 주문 가격이 앱 주문 가격보다 저렴할 경우 등록업체 계약을 해지하는 등의 갑질을 시행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7일 전원회의를 열고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즈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요기요는 2013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고객이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 가격이 직접 가게로 전화로 주문한 것보다 비쌀 때 차액의 300%(최대 5000원)까지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했다. 요기요는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등록업체가 최저가 보장제를 위반하면 앱 노출을 줄이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이익을 통해 압박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피해업체 신고를 받아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한화건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점등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5일‘포레나(FORENA)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신축공사현장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점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밝혔다. ‘Right Love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국내 최초 랜드마크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사의 응원 메시지를 건축물을 통해 전달하고, SNS로 다음 기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관 또는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하는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 9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더플라자호텔, 12일 한화이글스가 점등을 진행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이 14일 한화건설을 지목함에 따라 한화건설은 5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한화건설은 공식 포스트를 통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6번째 참여 주자로 지목했으며, 코로나 19 극복에 응원의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FORENA)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웅천지구 내 지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지난 21일 직장인 앱 블라인드에서는 스마일게이트에 경력직으로 입사지원을 한 당사자가 ‘합격취소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 아크’, ‘크로스파이어’ 등으로 유명한 국내 게임 개발사다. 게임업계 15년차 경력자인 A씨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에 최종 합격 후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채용 취소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해당 글에서 “대형 게임 개발사(스마일게이트)에 지인의 추천으로 입사 지원해 한 달 보름의 시간 동안 1차(실무 및 인사면접)·2차(대표면접) 면접을 모두 합격한 후 회사로부터 합격축하 메일을 받고 연봉 합의도 마쳤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입사일 안내를 보내겠다는 회사는 갑자기 일방적인 합격 취소를 통보했다”며 “회사는 이에 ‘해당 조직을 관리할 새로운 분이 직접 인력을 구성하겠다고 해 회사 대표가 합격을 취소시켰다’는 대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새로 합류할 분의 뜻대로 인력을 구성할 것이라면 왜 한달 반의 시간을 들이면서 최종합격을 시키고 연봉협상까지 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제공=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