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위원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토스와 네이버페이 등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한도가 최대 500만원까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3차 규제입증위원회를 열고 전자금융법과 신용정보법상의 규제 142건을 심의해 26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는 현재 200만원인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한도를 300~5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OO페이로 대표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해 거액 결제도 가능해진 것이다. 대신 이용자 충전금 보호규제는 완화된다. 전자금융업자들이 관리하는 충전금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 강력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전자금융사고 시 금융회사 책임도 강화한다.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한다면 전자금융업자 등 금융사가 1차 책임을 지도록 명시했다. 현행 법령이 접근매체 위·변조 등 특정한 전자금융사고에 대해서만 금융사의 배상 책임을 규정했다면 앞으로는 이용자의 과실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는 한 금융사가 기본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를 비롯한 규제 개선사항은 전자금융법과 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구현되고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금융소비자들이 제도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김소미 웹이코노
[사진제공=우리금융]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직원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지난 2일부터 2주 동안 10개 그룹사 근무 환경을 돌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CEO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손 회장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첫날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우리FIS·우리펀드서비스·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우리자산신탁·우리종합금융·우리신용정보와 우리PE자산운용을 차례로 방문했다. 손 회장은 총 8회에 걸쳐 '공감 소통 경영이라는 주제로 자회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각사 10명 내외 영리더(Young Leader) 직원들과 점심을 하며 진행,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그룹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그룹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 나눔과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원팀’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사진제공=SPC]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14일 SPC그룹은캐나다에 현지 법인 ‘파리바게뜨 캐나다(Paris Baguette Family Canada Licensing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삼는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진출은 지난 2005년 파리바게뜨가 북미의 거점 국가인 미국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이후 동부 뉴욕과 서부 LA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미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맨해튼 지역에만 15개의 매장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등 주요 지역에 진출하는 등 미국 내 8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고품질의 제품과 현지 베이커리의 몇 배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 인테리어와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현지 로컬·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와 경쟁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미국 사업을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나다에서 진출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을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배권 포기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한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주요 외신들이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등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쌍용차 지배권 포기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12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며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은 “신규 투자자가 생기면 자동으로 회사가 보유한 (쌍용차)지분을 인수하거나 매입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용 절감 및 자본지출 효용성 향상 등 구조조정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살펴본 뒤 향후 12개월 동안 모든 손실 유발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한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쌍용차에 2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3일 마힌드라는 쌍용차에 대한
최근 청와대 청원에 올라온 황제 군복무 사병이 최영 나이스홀딩스 부회장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나이스그룹]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부사관에게 빨래와 물 배달을 시키고 1인 생활관을 사용하는 등 황제 군 복무로 논란이 된 사병이 최영 나이스(NICE) 그룹 부회장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조선비즈’는 공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금천구 공군 부대의 비위행위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공군에서 20년 복무 중인 부사관이라고 소개한 청원 게시자 A씨는 서울 금천구 부대에서 사병 B씨의 빨래 및 물 배달을 부사관이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았으나 목격자가 계속 나왔고 증언들도 구체적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주변 부사관 후배 및 병사들로부터 들은 증언의 요지는 “해당 병사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빨래를 부대 밖으로 반출해서 가족 비서에게 세탁을 해오게 하고 빨래와 음용수를 받아오는 과정에 부사관을 사역시키더라”는 것 이었다. A씨는 “B씨의 경우 생활관원들과의 불화를 이유로 1인실 ‘황제 생활관’을 쓰고 있다고 한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축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라면, 즉석밥, 캔류 및 냉동 냉장 HMR 제품으로, 각 카테고리별 인지도가 높은, 즉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됐다. 또, 제품 생산량이 증가함에서 비롯한 외형성장뿐 아니라 가동률 개선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시작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이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1차도매 및 원료의 경우 CJ 제일제당의 HMR 수요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전사 내 비중 및 마진규모를 감안할 때 마이너스 영향 상쇄수준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전분기 수준에서의 축육손실 관련 비용반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이후 추가발생 가능성은 낮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식자재유통 내 외식/급식유통 및 프레시원의 코로나 19 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 및 소비위축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딜리버리에서 상쇄가 가능하나, 전체시장은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슈가 안정화될 때까지 외부환경 악화요인에 따른 영업실적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이
컴투스가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가 출시 6년 동안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누적 1억1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컴투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모바일 게임회사인 컴투스가 12일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6개 대륙별 지난 6년 동안 성과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같은 해 6월 원빌드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 북·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대륙에 걸쳐 6년 넘게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전 대륙에 걸친 두터운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억1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쌓아 올렸고 전 세계 87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8개국에서는 게임 매출 TOP10에 도달했다. 특히 올해 4월 일일 유저수(DAU)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5월 매출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5월 매출 규모는 ‘서머너즈 워’ 출시 이후 역대 월 매출 TOP3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출
12일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SKT가 신청한 2G 서비스 폐지 신청건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지난 1996년부터 약 25년 간 서비스 되어온 SK텔레콤(이하 ‘SKT’) 2G 서비스가 폐지된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SKT가 이동통신 2G 서비스를 폐지하기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신청 건을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작년 11월 SKT가 2G 서비스 폐지승인을 신청해 2차례의 보완 요구 및 반려, 현장점검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의견 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점검을 펼친 결과 망 노후화에 따른 고장 급증과 예비부품 부족에 따른 수리불가 품목이 존재하고 장비별 이중화 저조 등에 따른 2G 망 장애 위험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2G망을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SKT는 정부 승인일로부터 20일 이상 경과 후 폐지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2G 서비스
12일 KT는 초고속인터넷·IPTV·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홈코노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초고속인터넷·IPTV·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이용하는 가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홈코노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홈코노미(Homeconomy)는 가정(Home)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집에서 소비활동이 이뤄지는 경제 현상을 의미한다. KT는 “이번에 선보이는 홈코노미 캠페인은 초고속인터넷·IPTV·이동통신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이용하는 가족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 단위의 차별화된 통신서비스 이용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KT의 모바일 결합상품 고객 중 초고속인터넷·IPTV·이동통신까지 결합해 이용하는 세대는 70%에 달한다. 또한 모바일 회선이 3회선 이상 결합된 세대는 10가구 중 4가구로 40%에 이른다. KT는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를 시작으로 결합 상품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12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우측)가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집값 상승 조짐과 관련해 지난 20대 국회때 폐기됐던 주택안정화 방안 5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이 상승 조짐을 보이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때 폐기됐던 종부세법 개정안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5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최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집값 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상 최저 금리와 역대 최대 유동성 규모 등으로 인해 주택 시장이 불안정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은 투기수단이 아닌 거주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함께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으로 주택시장 불안을 감쇄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투기세력은 관련 법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투기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주택안정화 방안 관련 5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를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정리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2년 빈폴아웃도어를 선보인 뒤 2018년 빈폴스포츠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빈폴스포츠는 현재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10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은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부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1분기 영업 손실이 큰 상황에서 경영 변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전날 임직원 대상으로 공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5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빈폴액세서리’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빈폴액세서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과 11번가 등 제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송현동 부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으로 매각 작업에 피해를 봤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송현동 부지 매각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대한항공의 핵심 자구안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권익위에 서울시 행정절차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 권고를 구하기 위해 고충 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민원신청서를 통해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총 15개 업체가 입찰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최근 서울시의 공원화 방침이 발표되자 1차 입찰 마감일인 지난 10일 아무도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려면 필요성과 공공성을 충족해야하는데 이미 송현동 부지 인근에 많은 공원이 존재하고 서울시의 문화공원 조성은 대한항공의 기존 활용 방안과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해 필요성 및 공공성 모두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토지보상법상 일괄 보상이 원칙이므로 서울시의 부지보상비 분할 지급 계획은 이를 위반한 것”이라며 매수 방침에 대한 위법성도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공사 착수 시기를 조정해 보상급 지급 시기를 늦춘
[사진제공=LS산전][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갑작스런 암 진단과치료 과정에서 내 일 같이 따뜻하게 도움을 주신 LS ELECTRIC에 새삼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말 LS ELECTRIC 동반성장팀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갑상선 유두암을 이겨내고 다시 회사로 복귀한 LS ELECTRIC 협력회사직원이 자필 편지를 보냈던 것. 이 직원은 LS ELECTRIC 동반성장공동근로기금 지원을 받아 암을 이겨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S ELECTRIC은 지난 2018년 협력회사, 정부와공동으로 ‘LS ELECTRIC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 57억원을운영하고 있다. LS ELECTRIC은 기금을 통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장례 지원 등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S ELECTRIC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협력회사 임직원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이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키움증권의 증권계좌 입출금이 1시간가량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9시 장 개장 직후부터 약 1시간 가량 은행에서 증권계좌로 이체가 안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금 요청이 급증하면서 키움 측 서버가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입출금 지연으로 저가 매수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부터 10시는 주가 움직임이 활발한 구간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대로 꼽힌다. 실제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 직후 전날 대비 4.23% 급락한 2084.63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곧바로 반등해 2100선을 회복했다. 키움증권은 은행과의 연계에서 입금 지연 현상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폐쇄중인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쿠팡이 부천 물류센터에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한 단기직 직원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명주 쿠팡 인사 총괄 대표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쿠팡에서 일한다면 누구나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자가격리 대상이 됐던 부천2·고양 물류센터 단기직 직원 26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은 코로나19 종식 때 까지 같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자가격리된 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 혹은 휴업수당을 통해 급여를 계속 지급하지만 단기직 직원들은 계약 종료와 함께 쿠팡 소속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은 외부에서도 찾기 힘들다”고 지급 배경을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쿠팡은 마스크 가격 동결 정책으로 지난 한 달간 60억원의 손해를 봤고 1분기에만 2만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지금까지 100억원의 코로나19 안전 비용을 지출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