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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김태년 "집값 안정 위해 종부세법 등 주택안정화 방안 관련 5개 법안 재추진"

12일 최고위원회에서 부동산 투기 강력 대처 강조...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주택가격 상승 조짐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주택가격이 상승 조짐을 보이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때 폐기됐던 종부세법 개정안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5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최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집값 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상 최저 금리와 역대 최대 유동성 규모 등으로 인해 주택 시장이 불안정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은 투기수단이 아닌 거주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함께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으로 주택시장 불안을 감쇄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투기세력은 관련 법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투기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주택안정화 방안 관련 5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제20대 국회 때 미처 처리하지 못한 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주택법·지방세특례제한법·민간임대주택법 등 12·16 주택 안정화 방안 관련 5개 법안을 신속히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