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가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언택트 진료, 비대면 케어, 물류 관리 자동화를 추진한다. 1일 KT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과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 서유성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상솔루션을 통해 선별 진료소 방문환자와 병원 진료실을 연결하는 ‘원내 감염관리 언택트 진료’,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센서·의료전용 영상솔루션으로 입원환자 위치 및 건강상태를 파악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실시간 케어(스마트환자관리)’, 병원 내 물품·자산 관리를 로봇기반으로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 관리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KT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증환자 입원이 많은 서울 아
1일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석박사 인력 총 1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방문 점검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우측)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 연말까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명의 석·박사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1일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설계·AI 분야 박사급 인력 500여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추가 채용을 진행해 연말까지 총 1000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삼성전자는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총 1만5000명을 채용해 오는 2033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올해 3월에는 D
경기도청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경기도가 리테일(유통)테크에 특화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서비스 개발 지원에 나섰다. 리테일테크란 유통(Retail)과 기술(Technology)를 결합한 용어로, VR·AR 기술을 유통산업에 융합하는 최신기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가구를 구매하기 전 가상으로 공간에 배치해보는 서비스나, 화장품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지 않고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는 서비스 등이다. 경기도는 오는 2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VR·AR 콘텐츠·서비스 개발·실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경쟁력 있는 VR·AR 서비스를 발굴해 개발부터 실증까지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잇는 리테일테크 성공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유통 분야를 특화해 지원함으로써 기술기업과 리테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에 총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컨소시엄에 약 5억 원 규모의 개발·실증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기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쿠팡이 오는 2일 부천 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 부천 물류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39일만이다. 쿠팡은 1일 “보건당국과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재가동을 결정했다”며 “물류센터 폐쇄 후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보관 중인 243톤 규모의 상품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4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는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 물류센터가 폐쇄됐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 환자는 현재 150명을 넘겼다. 한편 쿠팡은 현재 물류센터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물류센터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두 배 가량 늘리고 모든 식당 내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초고강도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 내 모든 사업장에서 직원 간 거리두기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 감염 위험을 줄이고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달부터 주류 제조시설을 활용한 주류 외 제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 소주와 맥주의 ‘대형매장용’ 용도 구분 표시 의무가 폐지된다. 국세청은 1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국세청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내 주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류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18개의 주류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고시 훈령을 통해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주류 제조시설에서 음료, 빵 등 주류 이외 제품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전에는 제조자가 주류 관련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 생산시설을 설치해야 했지만 기준 완화로 부담을 덜게 됐다. 또 소주와 맥주에 대해 가정용, 대형매장용, 유흥음식점용으로 구분된 라벨 부착 의무도 없앴다. 국세청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동일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용도별 표시 및 재고 관리에 비용이 발생돼 가정용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주류를 만들기 위해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조방법을 승인 받아야 하는 규제도 사라졌다. 제조방법 승인 후
1일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분조위를 열고 라임자산운용이 판매한 무역금융펀드 4건에 대해 판매사가 전액 보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이 판매한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중 4건에 대해 판매금액 전부를 판매사가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1일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를 열고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들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4건에 대해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례 중 최초로 펀드 판매계약 상대방인 투자사가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배상비율 100%)하도록 결정했다. 다만 지난 2018년 11월 이전 판매분은 아직 회계법인의 실사가 완료되지 못해 손실이 확정되지 못해 이번 분조위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계약체결 시점 이미 투자원금의 상당부분(최대 98%)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상황에서 운용사는 투자제안서에 수익률 및 투자위험 등 핵심정보를 허위‧부실 기재했다. 또 판매사는 투자제안
[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통장’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통장 명칭에 ‘미래에셋대우’ 단어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검토 중에 있지만 신규 명칭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에서 만든 CMA(종합자산관리) 계좌로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투자해 벌어들이는 이자를 분배하는 상품이다. 일각에서는 네이버통장 명칭을 놓고 제조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판매사인 네이버가 구분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네이버에서 만든 상품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네이버통장 이름에 미래에셋대우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네이버파이낸셜에 명칭 변경 권고를 내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네이버통장은 사실 미래에셋대우의 CMA 상품인데 왜 네이버통장이라고 이름 붙였는지 궁금하다”며 “미래에셋대우의 CMA 계좌임을 명확히 해야 규정 위반 소지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흡연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이고, 위험도가 비흡연자 대비 14.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일 이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인 만큼 금연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돼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다.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물질은 심혈관, 폐, 면역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흡연은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데, 평소 지병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병세가 더욱 악화되거나 사망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최근 유럽 생화학학회지에 실린 연구결과를 보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코로나19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ACE2 수용체'를 증가시켜, 흡연자는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세가 악화될 위험이 14.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의학저널에 게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오는 8월 20일~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일 창업 박람회in광주’가 ‘제일좋은전람 (대표 홍병열)’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제일창업박람회in광주"는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이다. 제일창업박람회는 전국(서울,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창원, 인천, 부산) 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창업박람회로 지역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최신의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시 제일창업자문단을 운영하여 사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세미나 및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관사인 ‘제일좋은전람’은 17년동안 전국에서 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년간 7~8회의 창업박람회와 20여개 이상의 강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본부 및 가맹점주, 예비창업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창업아이템과 지역의 우수한 기업, 브랜드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은 ‘제일좋은전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DB그룹]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이 DB그룹 회장에 선임됐다. DB그룹은 “그동안 그룹 회장직을 맡아 온 이근영 회장이 물러나고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그룹 회장 이취임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일부만 참석했다. 김남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중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DB를 어떠한 환경변화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남호 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DB그룹은 창업 이래 50년 가까이 그룹을 이끌어온 김준기 회장의 창업자 시대가 끝나고 2세 경영 시대로 전환했다. 김남호 회장을 보좌하는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회장은 DB그룹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으로 DB손해보험과 DB Inc.의 지분 9.01%와 16.83%를 각각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DB손해보험은 DB생명,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 된 ‘렘데시비르’가 오늘부터 국내에 공급된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간이 단축됐다는 발표가 나오며 관심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도입물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렘데시비르는 이날부터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우선 투약된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해야 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질본은 이번 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의 가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국내 공급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렘데시비르가 긴급승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면 약가 협상을 해야한다”며 “국내 가격은 협상 과정에 따라 달라 예상하기 어렵다”고 30일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다.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29일(현지시간)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의 일반적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가격은 총 3120달러(약 375만원)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약가 협상이 이뤄질 때 공급자와 수요자의 입장이 모두 반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협상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구매력과 가격 책정에 대한 제약회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공조 흐름 또한 중요한 변수”라며 “실제
30일 KT는 야놀자·머큐리와 손잡고 호텔용 인공지능 T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와 손잡고 객실관리 시스템과 호텔용 인공지능 TV 서비스를 출시한다. 30일 KT는 야놀자·머큐리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와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와이플럭스 RMS’는 KT의 IoT(사물인터넷) 하드웨어와 야놀자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목한 신개념 호텔 객실관리 시스템이다.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고 호텔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고객들은 호텔 예약시 전용 모바일 페이지 ‘와이플럭스 게스트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 키리스(Keyless) 방식 객실 출입, 객실 정비 등 서비스 요청, 실내 조명 온도 조절 등 객실 제어, 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인 접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에는
30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수백억원 환매중단으로 논란이 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모든 업무를 올해 연말까지 중지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수백억원대의 환매중단 사태로 지난 1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았던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연말까지 모든 업무가 정지된다. 30일 금융위원회는 투자자 보호 및 펀드 관리·운용 공백 방지 등을 위해 제4차 임시회의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진행하고 있는 자본시장법상 집합투자업(부동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겸영업무, 부수업무 등 모든 업무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금융위 측은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임직원 대부분이 퇴사하고 검찰수사도 진행되는 등 펀드 관리·운용 등에 현저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정지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며 다만 펀드재산 보호를 위한 권리행사 등 투자자 보호상 필요한 일부 업무와 금융감독원장이 인정하는 업무 등은 업무 정지에서 제외했다. 또한 금융위는 대표이사 포함 모든 임원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고 임원의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을 선임했다. 다만 펀드재산 보호를 위한 권리행사 등 투자자 보호상 필요한 일부 업무와
[사진제공=제주소주][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2016년 150억원, 2017년 100억원, 2018년 120억원, 2019년 100억원, 2020년 100억원. 이마트가 제주소주 인수 후 매년 쏟아 부은 금액이다. 제주소주는 이마트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지금까지 총 570억원의 자금을 수혈 받았지만 여전히 소주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189억원을 들여 진행된 이마트의 제주소주 인수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주가로 알려진 정 부회장은 수입주류 유통 채널인 신세계L&B 등 계열사를 통해 맥주 및 와인을 수입해왔다. 그의 술 사랑이 소주까지 끌어안은 것이다.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인수하고 난 다음 해 9월, 제주소주는 ‘푸른밤’ 소주를 출시했다. 16.9도의 ‘짧은밤’과 20.1도의 ‘긴밤’을 선보여 4개월 만에 300만병을 팔았다. 전년 1억6300만원이던 매출액은 푸른밤 출시 후 7배 껑충 뛴 11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19억3200만원에서 59억5800만원, 당기순손실은 22억9500만원에서 64억9000만원으로 크게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