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월말 이후 11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7월말 이후 11주 연속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5.7원 하락한 리터당 평균 1322.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의 경우 리터당 평균 1122.5원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에 비해 5.9원 떨어졌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평균 1292.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은 가장 비싼 리터당 평균 1331.4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12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6.2원 하락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86.3원으로 지난주 보다 5.1원 하락했다.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에 비해 54.8원 떨어진 리터당 1192.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정유사인 S-OIL은 지난주 보다 2.9원 내려간 리터당 1259.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인건비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 동기간에 비해 6.4% 하락한 2924억원을 기록했다. 6일 KT는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2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KT의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173억원이다. 올 3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여파로 단말 및 그룹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무선·IPTV와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사업 부문은 5G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났다. 올 3분기 5G 누적가입자는 총 281만명으로 KT 휴대폰 가입자 대비 약 20% 수준이다. KT측은 “국내 유일 무제한 5G 요금제에 영상·음악 등 콘텐츠 혜택을 더한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가 고객의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 넷플릭스 번들 요금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면서 “지난 10월 말 출
6일 한국지엠은 최근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하자 부평 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한국GM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이하 ‘노조’)가 부분 파업을 결정하자 인천 부평 공장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6일 한국GM측은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됐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이미 겪어 유동성을 확보를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앞서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특근 거부 및 부분파업 등으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누적 생산손실 규모는 1만2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한국GM은 노조와의 단체교섭 석상에서 임금협상 주기를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할 시 조합원 1인당 성과급 등 총 7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5일 카카오가 올 3분기 매출 1조원대,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고치인 매출 1조원대,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5일 카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실적) 올 3분기 매출 1조1004억3700만원, 영업이익 1202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이 경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40.5% 올랐고 영업이익은 무려 103.5% 오른 수치다. 올 3분기 매출의 경우 톡비즈·포털비즈·신사업 부문 등 플랫폼 부문이 50%, 나머지 절반은 게임·뮤직·유료콘텐츠·IP비즈니스 기타(카카오프렌즈 등) 부문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의 매출 규모는 5544억원으로 작년 3분기 3507억원에 비해 58% 증가했다. 특히 플랫폼 부문 중 신사업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 623억원에서 올 3분기 1268억원까지 증가하면서 무려 139%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게임과 유료콘텐츠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작년 3분기 9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게임은 올 3분기 1504억원을 기록하면서 5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료콘텐츠는
4일 국세청은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비용을 지급하는 등 편법 탈세혐의자 3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국세청이 회삿돈을 자녀들 유학비용이나 호화사치품 구입에 사용하거나 현금·골드바 등 음성적 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편법 탈세 혐의자 3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편법 탈세 혐의자 38명 중 개인사업자 6명의 평균 보유재산은 112억원, 법인사업자 32명의 평균 보유재산은 188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평균 재산 중 주식(59억원)과 부동산(52억원)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식(1749억원)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부동산(109억원)과 금융자산(2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회삿돈을 자녀 유학비용이나 호화사치품 구입에 사용하거나 자녀 회사를 지원하고 법인카드를 고급호텔·유흥주점·해외경비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기업자금을 사적 유용한 사례는 1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여행·취미 수요 급증으로 소득이 증가한 사업자, 유명세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유명인사, 공
4일 기아차 노조가 2020 임단협과 관련해 조합원 대상 파업 여부를 묻는 투표결과 총 인원의 73.33% 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2020년 임금 단체협상과 관련해 조합원 쟁의행위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인원 대비 찬성률 81.83% 확보해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4일 기아자동차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기아차 노조’)은 소식지를 통해 2020 임단협 투쟁 행위 찬반 조합원 투표 결과 총원 대비 찬성률 73.33%, 투표 인원 대비 찬성률 81.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소하·화성·광주·판매·정비 등 각 부분 전체 조합원 2만9261명으로 상대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됐고 이중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2만1457명으로 투표율은 89.61%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부문은 정비 부문으로 94.97%를 기록했다. 이어 판매 93.50%, 화성 사업장 92.42%, 소하 사업장 90.53% 였고 광주 사업장은 가장 낮은 80.92%로 나타났다. 투표 대비 찬성률은 화성 사업장이 86.2%로 가장 높았고, 광주 사업장 83.27%, 소하 사업장 78.
3일 검찰이 '라임펀드'를 대규모로 판매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에게 징역 10년 및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검찰이 1조6000억원대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펀드’를 대규모로 불완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에게 징역 10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 전 센터장에게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는 대형 금융사의 인지도를 통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범행의 중함을 인지하면서도 신빙성 없는 진술로 범행을 부인하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9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장 전 센터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센터장은 대신증권 반포WM센터에서 2480억원 상당의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입자들에게 ‘연 8% 확정금리형’ 등의 용어를 사용해 확정되지 않은 연 수익률을 강조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강화 논란과 관련해 이날 사의를 표명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반려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을 기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바로 반려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10억원 유지와 관련해 2개월간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싶어서 현행대로 가는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 정세와 경제의 불확실성이 함께 높아진 상황 등을 고려해 현행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큰 틀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재위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 부총리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발표가 안되니 국민 혼란 및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답해달라”고 질의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고
2일 삼성전자가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故) 이건희 회장의 도전·혁신 정신을 이어받자고 다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등을 감안해 기념식 참석자를 최소화해 행사를 엄숙하고 조촐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고 이건희 회장의 애도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기남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이건희 회장님의 타계는 코로나19, 불확실한 경영 환경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임직원 모두에게 또 하나의 큰 충격과 슬픔이었다”면서 “회장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우리에게 내재된 ‘도전과 혁신의 DNA’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회장님이 남기신 도전과 열정을 이어받아 업계의 판도를 바꿔 나가는 창조적인 기업으로
31일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제조업이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숨은 영웅이라고 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제조업이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진정한 영웅이자 보석이라고 평가했다. 31일 김 차관은 본인 SNS를 통해 “3/4분기 GDP 결과를 보면 제조업은 전분기 대비 7.6% 성장하며 1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3/4분기 제조업의 성장기여도는 1.8%p로 나타났는데 GDP 성장률이 1.9%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성장의 90% 이상을 제조업이 담당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월 산업활동동향’ 결과로 보아도 제조업의 역할은 결정적”이라며 “9월 제조업은 전월대비 5.9%나 증가하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서비스업 부진을 보완했고 이에 따라 9월 중 전산업생산도 올해 들어 6월을 제외하곤 가장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코로나 위기 한복판에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제조업은 이제 진정한 영웅, 한국경제의 보석으로 불러야 마땅하다”면서 “위기 국면에서 우리 제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이 31일 실시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이하 ‘GSAT’)가 상반기에 비해 난이도가 평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GSAT를 진행했다. 이번 GSAT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면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취업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응시자들은 이날 치러진 삼성의 하반기 GSAT는 상반기와 비교해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상반기 온라인 GSAT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색상 등 가독성 문제, 화면배치·터치 스크린 등 UI(유저인터페이스) 등이 이번 GSAT에서는 많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은 이날 치러진 GSAT가 아무런 사고·문제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과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면접을 실시한 후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공채에서도 대규모 현장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축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
29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6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6조9600억원, 영업이익 12조3500억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 중 매출의 경우 종전 분기 최고치 였던 지난 2017년 65조9800억원을 뛰어넘었고 작년 3분기와 비교해 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7조7778억원과 비교해 58.8%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했던 때는 지난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4분기(10조8000억원) 때 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3분기에는 세트 제품 수요가 예상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을 활용한 적기 대응으로 판매량이 크게 확대됐고 부품 사업 수요가 모바일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적극적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 4조20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8.4%로 크게 개선됐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28일 KT&G는 올해 18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T&G}[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일자리가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T&G가 올해 18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KT&G는 “지난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받았다”며 “서류전형 및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신입사원은 올 12월 초, 경력사원은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총 180명 수준으로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출신지역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IT, 글로벌, R&D 등 8개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영업직·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10급 전형은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대상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 채용
지난 27일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 분할 안건에 반대의견을 냈다. [사진제공=LG화학][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LG화학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 분할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다. 지난 27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이날 16차 회의를 열고 “(배터리사업부)분할 계획 취지·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가치 희석 등으로 인한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돼 LG화학의 분할계획서 승인 건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입장문을 통해 “ISS(국제의결권자문기구) 및 한국기업지배연구원 등 국내 의결권자문기구 대부분 찬성한 사안인데도 국민연금이 반대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배터리사업부)분할은 배터리 사업을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해 주주가치·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함인 것으로 주주총회 때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주식 10.28%(9월 29일 기준)를 보유한 2대 주주이며 지주사 LG·LG연암문화재단 등 주요주주가 30.9%, 외국인 투자자 약 40%, 국내 기관 투자자 약 8%, 개인 투자자가 약
28일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장관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중저가 1주택 보유자를 위한 재산세 인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저가 1주택 보유자들을 위해 근시일 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인하 방안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제9차 부동산시장 점검 장관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부동산 공시법에 근거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곧 발표될 예정인 바 이와 연계해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세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당정회의 논의를 거친 뒤 당과 관계부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으로 주택을 분양받아 입주한 후 향후 20∼30년 동안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분양자가 최초 분양시 토지·건물 지분의 20~25%만을 취득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되 입주 후 공공지분에 대한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후 매 4년마다 10~15%씩 균등하게 나누어 취득함으로서 20~30년 후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