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제철은 작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는 책임있는 비즈니스(Responsible Business),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지속가능한 사회 (Sustainable Community) 등 3대 지향점과 이를 위한 4대 추진 전략(ESG 체계 구축·비재무 위험관리·환경성과 제고·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체계가 담겼다. 특히 이번 통합보고서는 ESG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거래관계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의 재무적 요소 외
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가 올해 대비 1% 삭감한 85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하자 노동계가 크게 반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1차 수정안으로 각각 8500원, 9430원씩 제시하면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측은 올해 8590원 보다 9.8% 오른 9430원을, 사용자위원측은 이보다 1.0% 삭감한 850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사용자위원측이 전년 대비 1.0% 삭감한 최저임금안을 내놓자 근로자위원측은 일제히 반발했다.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은 전원회의 직후 일제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추천 근로자위원 중에서는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함께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위원측은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자위원측이 제시한 삭감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각 9명씩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
8일 KT는 BBC,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제작한 ‘키즈랜드 자연백과’ 콘텐츠를 오는 10일 올레 tv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영국 공영 방송사 BBC 및 국내 에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제작한 ‘키즈랜드 자연백과’ 콘텐츠를 오는 10일 올레 tv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8일 KT는 이달 10일 공개 예정인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자연다큐에 아이코닉스의 뽀로로를 등장시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공룡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KT 키즈랜드 오리지널 콘텐츠라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뽀로로 공룡탐험대’와 ‘뽀로로 아기동물탐험대’ 2개 시리즈로 구성해 5분 내외로 제작된 총 40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BBC에서 방영한 유명 다큐멘터리 ‘Planet Dinosaur’, ‘Animal Babies’, ‘Panda Babies’, ‘The Wonderful World of Baby Animals’ 등 스케일이 다른 생생한 실사 영상에 뽀로로와 크롱의 3D 애니메이션을 덧입혀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8일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왼쪽)이 신동주 전 SDJ코퍼레이션 부회장(오른쪽)을 상대로 제기한 107억여원 자문료 관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100억원대 자문료’ 소송 1심에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으로부터 승소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현 나무코프 회장)이 2심에서 패소했다. 8일 서울고법 민사34부(장석조 부장판사)는 나무코프가 SDJ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107억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공판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와 원고 양측은 롯데그룹 경영권 회복을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상 비리 적발 및 공론화, 롯데쇼핑 면세점 특허 탈락 등 위법적인 법률 사무를 수행하고 자문료를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반사회적 법률 행위에 해당되므로 계약 자체가 무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심에서 원고의 예비적 청구 중 피고가 패소한 부분을 취소하고 이를 기각한다”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소송 관련 총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8일 컴투스는 자사 게임 히어로즈 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컴투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모바일 게임 업체 컴투스가 자사가 개발한 턴제 RPG 신작 ‘히어로즈워 : 카운터어택(이하 히어로즈워)’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히어로즈워’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구글 스토어·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재화로 사용 가능한 다이아 및 골드를 비롯해 각종 인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공식 카페를 통해서는 ‘히어로즈워’의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도록 게임 스토리 및 등장인물 소개, 30초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등이 제공돼 게임 배경이 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분위기와 캐릭터 비주얼을 살펴볼 수 있다. 컴투스는 ‘히어로즈워’의 사전 예약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식 카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인증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IPAD)5 MINI, 문화 상품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시네마틱 영상 링크를 SNS에 공유하는 유저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8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단통법 위반 사실이 적발된 이통 3사에게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통 3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방통위는 SKT 223억원, KT 154억원, LGU+ 135억원 등 이통 3사에 총 512억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객에게 지원금을 차별 제공한 유통점 125곳에게는 총 2억7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징금은 방통위가 부과하나 과징금 중 역대 최대치다. 앞서 지난 2018년 1월 방통위는 불법보조금 지급 혐의로 이통 3사에 과징금 506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통 3사는 앞서 작년 4월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행한 뒤 같은 해 8월까지 4개월간 치열하게 가입자 유치 경쟁을 펼쳤다. 방통위는 이 과정에서 이들 이통 3사가 합법적인 공시지원금을 뛰어넘는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방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통 3사의 119개 유통점에서는 공시지원
7일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잠정) 매출액 12조834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LG전자가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12조여원, 4900억여원을 달성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LG전자는 “LG이노텍을 포함한 올해 2분기 연결기준(잠정) 매출액 12조834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9년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 대비 각각 17.9%, 24.4%씩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12.9%, 54.8%씩 하락했다. 이번에 LG전자가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실적설명회를 통해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초 LG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올 2분기 실적 부진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말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 하락한 12조 99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5.2% 떠러진 4228억원을 기록할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 보좌관 회의를 통해 종부세법 강화 등 추가 부동산 대책 추진을 시사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최고의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종부세법 강화 등 추가 부동산 대책 추진을 시사했다. 6일 오후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발언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면서 서민·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대책과 최근의 6·17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까지 포함해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줘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국회에 신속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회가 경제·민생과 관련된 입법에도 속도를 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 20대 국회에서 회기 종료로 폐기된 법안들부터 신속히 논의해 처리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3차 추경안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된
4일 삼성SDS는 서울 잠실 캠퍼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이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SDS]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삼성SDS가 4일 사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SDS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가족 외에 직간접 접촉자 250여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삼성SDS 서울 송파구 잠실 캠퍼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직원은 지난 6월 29일 퇴근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같은달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지난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삼성SDS는 잠실 캠퍼스 건물을 폐쇄하고 전 임직원을 귀가조치 시킨 뒤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삼성SDS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이 전부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잠실 캠퍼스에 내린 폐쇄·재택 근무를 해제하고 오는 6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3일 넷마블은 오는 8일부터 자체 IP(지식재산권)로 제작한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넷마블]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넷마블이 오는 8일 자체 IP(지식재산권)로 제작한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A3 : 스틸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3번째 자체 IP게임이다. 지난 3월 출시한 배틀로얄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는 출시 100일 이후에도 주요 앱스토어 매출 TOP10 진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172개국에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는 지난 2000년 출시돼 전세계 2억명이 즐겼던 PC게임 ‘스톤에이지’의 모바일 버전이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출시 1주일만에 구글 매출 6위에 올랐고 현재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세 번째 주자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마구마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직접 만든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마구마구2020’은 ‘마
3일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T가 3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58년 역사의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품질상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는 KT가 유일하다. 대상을 수상한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명, 올레 TV 가입자 800만명을 달성하며 모바일·인터넷·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센터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고객센터의 경우 가입초기 100-1
2일 국토부는 쌍용차 및 현대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를 리콜조치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2일 쌍용차·현대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포르쉐코리아·혼다코리아·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먼저 쌍용차에서 제작·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 8만8664대의 경우 연료공급 호스의 내구성이 약해 호스 내·외면에 균열이 발생하고 연료가 샐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쌍용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 차량에 대해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제너시스 럭셔리 SUV GV80(JX1) 총 1만5997대가 경사로에 정차시 연료가 한 방향으로 쏠리면서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표시되고 계기판에 따라 주행하게 되면 연료부족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리콜조치에 따라 현대차는 오는 6일부터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수리(소프
금호석유화학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경쟁력 우위 등을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보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활동·높은 물질·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경쟁우위를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1일 금유석유화학그룹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관계 시장의 변화상을 면밀히 관찰해 주력인 합성고무·합성수지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고 그룹 내부적으로 사업적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합성고무·합성수지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상 속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며 라텍스 장갑과 같은 개인 위생 관련 용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은 얇으면서도 강도가 우수해 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왔다. 착용시 가벼우면서도 세밀한 작업까지 가능케 하는 것이 라텍스 장갑의 핵심인 만큼 금호석유화학 라텍스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열린 ‘GTI 서밋(summit) 2020'에서 글로벌 통신업체들을 상대로 기조 연설을 했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글로벌 통신업체들을 상대로 5G의 기회의 땅이 B2B에 있다고 강조했다. 2일 KT는 구 대표가 지난 1일 저녁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날 구 대표는 “지금까지는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이다”라며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함께 결합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으로 KT가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GTI 서밋’은 GTI가 주최한 행사로 매년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돼왔다. GTI(Global TD-LTE Initiative)는 중국 주도(차이나모바일 등) TDD 기술 방식 표준화 단체로 TDD LTE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
2일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바로 상한가 12만7000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 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시초가 최고치 9만8000원에 개장한 뒤 바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SK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9시 00분 공모가 4만9000원 대비 2배 이상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2분 뒤 시초가 대비 29.59% 상승한 12만7000원을 달성하면서 상한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회사의 사업모델을 국내외 제약사와 공유·협업해 대한민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공모주 청약에서 30조9000억여원의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4일 상장주관사 NH투자증권은 23·24일 이틀 동안 투자자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391만5662주 공모에 12억6485만3070주의 신청이 몰려 경쟁률 323.02 대 1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