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한 준비만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끝까지 자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 [외부기고=정현 입시멘토]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수험생의 부담은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또한, 수시 접수 후 이제부터 치르는 면접으로 인해 그 부담은 배가 된다. 수능 대비와 면접, 어느 것 하나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수능과 면접을 함께 대비해야만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면접 방식이 달라져 수험생들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한 준비만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끝까지 자기 관리에 힘써야 한다. 우선, 효율적으로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험생이 지원한 대학의 면접 일정과 면접 방식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연습을 해야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 방식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대비하고,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영상 녹화를 해서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중국상미호텔그룹 한국 전용 상품권 영남권 총판 공급 계약 체결/ 왼쪽부터 공유클럽 최낙선대표, 비지비 김민영대표, 세디컨설팅 남위주대표 / 사진=비지비제공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비지비와 공유클럽㈜이 중국 민영 1위 호텔그룹인 상미라이프그룹 자사 '썬메이 케이(Sunmei k) 상품권' 영남권 총판 공급계약을 26일 ㈜비지비의 미디호텔 부산점 2층 태종홀에서 체결했다. 이날 상미라이프그룹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상품권의 영남권 총판 사업자로 ㈜세디컨설팅(대표이사 남위주)을 선정했다. 상미라이프그룹은 한국·중국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 라이선스 사업자인 ㈜비지비의 호텔 브랜드 모기업이다. 2010년 그룹 설립 이후 연평균 60%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국의 호텔 체인 사업자로 2018년 말 기준 중국 호텔체인사업 5위, 글로벌기준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텔가맹사업을 중심으로 레저사업 등 중국 전역에서 5,500개 이상의 호텔가맹점과 호텔회원기준 7,000만 명 이상(그룹기준 1억5천만명)을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주요 회원과 사용자층은 20~30대의 젊은 층이다. 중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을 필두로 한 일본, 동남아시아에서도
구글 쇼핑 캡처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구글코리아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온라인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글 판매자 센터에 등록된 모든 제품을 '구글 쇼핑' 탭에 무료로 노출할 계획이다. 구글 판매자 센터 등록 업체라면 누구나 별도의 설정 없이 구글 쇼핑 탭에 무료로 제품이 노출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클릭하면 판매자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며, 이에 따른 비용은 일체 발생하지 않는다. 거래 수수료 또한 따로 과금하지 않는다. 다만, 구글 쇼핑 탭에 따로 노출되는 유료광고표시 영역과는 구분된다. 물류, 배송, 가격, 세금 등 해외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했다면, 해외에도 상품 노출이 가능하다. 구글은 지난 6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구글 판매자 센터 등록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20억 원 이하 온라인 소상공인·소기업으로, 구글 파트너사인 가비아 퍼스트몰, 예스콜닷컴, NHN고도를 통해 구글 판매자 센터에 등록할 수 있다. 김경훈 구글 글로벌 커스터머 솔루션 전무는 "지난 4월 쇼핑 탭 무료 광고 지원 정책 발표 이후 국내에서만 1,600여 개 업체가 추가 등록하고, 약 41만 개의 제품이 승인될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일요일 오전, 조기축구에 다니는 직장인 A씨(31)는 벤치신세다. 드리블 실력이 달리거나 움직임이 느려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발바닥에 잡힌 ‘물집’ 때문이다. 새로 산 축구화를 신으면 주로 사용하는 오른발이 미세하게 헐거웠던 것이 문제였다. 일주일에 하루, 겨우 시간내서 축구장에 나오는 A씨는 억울하다. [사진제공=Pexels] 축구나 풋살 등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물집’은 골칫거리다.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면 신발 안에서 발이 미묘하게 미끄러져 마찰이 발바닥에 전달돼 물집이 잡힌다. 발에 땀이 차거나 비가 내려 양말이 물에 젖는 경우도 같다. 이 때도 물집은 물론, 경기력에 지장을 입거나 경우에 따라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 스포츠광이었던 김태효 위풋테크놀로지 대표도 같은 고민을 했다. ‘논슬립(Non-Slip)’ 양말은 고민의 결과다. 그는 8톤 트럭 분량의 섬유를 사용하고 10시간 넘게 산책을 하는 등 테스트를 거쳐 이 양말을 고안했다. 논슬립 양말은 신발 안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양말 안팎에 체스판처럼 촘촘하게 박힌 폴리우레탄이 미끄럼 방지턱 역할을 한다. 발바닥과 닿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커머스 업체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적용해 소규모 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V커머스 플랫폼, 우수한 품질의 중소 협력사 발굴해 온·오프라인 홍보 왈라뷰 뷰티비 내 중소 입점사 제품 노출 사례 / 사진제공=왈라뷰 V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는 소비자에게 양질의 영상 콘텐츠로 시즌별 뷰티템, 메이크업 튜토리얼 등 유익한 뷰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특성에 맞춰 중소 입점사들의 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별도의 광고비나 수수료 없이 왈라뷰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영상 콘텐츠에 제품 정보를 소개하고 왈라뷰 내 뷰티비 영역과 공식 SNS채널에 홍보해주는 방식이다. 왈라뷰는 색조 아이템의 경우 제형과 텍스처, 발색 등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한 직후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한다고 분석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영상 속 제품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자신의 기대보다 조금 못 나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잘 봤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 못 봤다면 자신의 약점에 대한 분석, 잘 봤다면 지금까지 열심히 쌓아올린 것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부기고=이준환 입시멘토] 지난 16일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수능 이전의 마지막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이자,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모의고사다. 이번 9월 모의고사 결과로 급하게 수시에서 희망하는 대학을 수정하는 학생도, 변함없는 학생도, 수시를 아예 쓰지 않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만약 수시를 쓴다면, 최저를 신경 써서 원서를 넣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만약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지원할 대학의 최저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면, 해당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는 최저가 없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최저가 있는 곳은 눈으로 보이는 경쟁률보다 실질 경쟁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최저학력 기준은 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항상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잘 나왔고, 이번 9월
수시 모집이 끝났을 때, 고3 현역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이 넣은 수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외부기고=김범 입시멘토] 수시를 아직 모집하고 있는 학교도, 이미 끝난 학교도 있을 것이다. 수시 모집이 끝났을 때, 고3 현역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자신이 넣은 수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면 해이해진다. 특히,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나오지 않아 수시에 올인한 학생들이 그렇다. 하지만, 수시 6장 중에서 6개 모두 떨어지는 일은 흔하게 일어난다. 변수가 수능 성적과 해당 과에 지원한 학생들의 점수가 전부인 정시와는 달리, 수시는 면접으로 인해 불확실한 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수시 6장 중 하향으로 쓴 것이 있더라도 6개 전부 떨어질 수 있는 전형이 수시다. 실제로 서울대 합, 연세대 불합, 시립대 불합이라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즉, 아무리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마지막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이후의 고3 교실은 모든 입시가 끝난 교실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수험생들은
이화동, 충신동, 창신동 / 그림=임진우 [웹이코노미=글·그림 임진우] 낙산구간의 한양도성 성벽을 중심으로 이화마을과 장수마을, 창신동이 위치하는데 경사진 산동네에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다. 이 곳은 서울의 풍경 중에서 드물게 남아있는 산동네의 정서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동대문에서 바라본 조감도가 있다면 성벽 왼쪽이 이화, 충신동이고 오른쪽이 창신, 숭인 지역이다. 즉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화, 충신동은 성곽 안쪽의 마을이고 창신, 숭인동은 성곽의 바깥 마을인 셈이다. 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낙산이화마을 전경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이면도로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이화동 / 그림=임진우 ◇ 이화마을 지금은 태평로에 면해있지만 내가 일하는 사무실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대학로 이화사거리에 40년 넘게 자리하고 있었다. 업무 중에 바람도 쐴 겸, 당시 15층 사무실의 옥상에 오르면 이화동의 무질서한 이면도로가 내려다보이기도 하고 멀리 아름다운 낙산 이화마을의 변함없는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였다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비대면, 원격업무로 업무환경이 급속하게 전환되면서 업무 생산성 향상은물론, 연속성, 안전성까지 유지할 수 있는 RPA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지난해부터 업무 전반에 RP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온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RPA 적용으로 단순 업무 연간 2.6만 시간 절감, 13명 고부가가치 업무 전환 효과 롯데홈쇼핑은 RPA를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RPA 추진 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8월에는 정규 조직으로 강화했다. 이들은 RPA 도입 전략, 계획 등을 수립하여 상품, 마케팅, 지원 등 적용이 가능한 200개 이상의 업무 영역에서 ‘비효율 제거’를기준으로 50개의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상품 기술서 검수업무 ▲상품별 사이즈 입력 ▲온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교육에서 필수적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차이다. 혼자 공부하는 태도가 형성돼 있지 않은 경우,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학업성취를 올리기 쉽지 않다. 학교에서 정해진 수업시간에 맞춰 생활했던 학생들은 막상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이러한 학생들은 누군가의 관리·지도가 꼭 필요하다. 이에 미래로입시컨설팅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학생 맞춤형 온라인 학습컨설팅을 오픈했다. 전문 컨설턴트, 전담학습관리자, 학습멘토 3명이 학생의 공부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계획을 작성할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한, 매일 10분 학습관리, 주단위 학습계획 수립, 매월 학습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외에도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계획에 맞춰 풀고 모르는 문제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온라인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새롭게 마련했다. 미래로입시컨설팅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선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전국 9개 지역 아동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공한 'LS@HOME박스' / 사진제공=LS그룹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최근 LS일렉트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 즈음에 대금을 미리 지급해 중소 협력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외 단체·야외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LS그룹이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인 'LS대학생해외봉사단'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일시 중단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전국 9개 지역 아동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놀이 키트,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사진제공=LS그룹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LS그룹이 올해 하반기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에서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1천여 명 수준이다. 최종합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는 채용 상담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LS그룹 공채 특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Untact)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더 활발하게 소통을 한다는 '온택트(Ontact)' 채용 방식 도입이다. 우선, 기존 대학들이 주최하던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채팅, 화상을 통한 직무·채용 상담회 방식으로 참가하고, LS 자체적으로도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명 '랜선 채용설명회'로 LS그룹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 취준생 약 60여 명을 초청해 미리 각 가정에 전달한 브런치 등 간식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취업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한, LS는 작년부터 구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감성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해서 무조건 하향 지원만이 능사는 아니다. 수시 전형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학생부를 분석해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선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부기고=김여진 입시멘토]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1학기 학생부 마감 일정이 마무리되면 일주일 후 대입 원서 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류 준비 기간이 짧다. 학생들은 미리 상황에 맞는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늦어지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등 올해는 수험생들의 혼란이 컸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대학별로 고3 구제책이라는 명목으로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능 최저 완화, 학생부 반영 방식 변화, 면접 방식 변화, 대학별 고사 일정 변경 등이 발표되자 학기 중반에 지원할 대학·전형을 위해 세운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도 속속 나오고 있다. 또한, 입시전략에서 혼란이 가중되자 일부에서는 학생 진학 상담 시 하향 안정 지원을 권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해서 무조건 하향 지원만이 능사는 아니다. 수시 전형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사진제공=미래로입시컨설팅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오는 23일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시작된다.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신설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 신설학과를 보면, 첨단산업 분야와 '융합'의 키워드가 강조된 학과가 대다수다. 예를 들어,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데이터과학과·스마트보안학부, 중앙대 AI학과, 인하대 인공지능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가톨릭대 인공지능공학과,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인공지능융합전공·컬쳐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한양대 심리뇌과학과, 동덕여대 HCI사이언스전공·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 등이 있다. 올해 신설학과들은 첨단학과 신설계획에 따라 개설된 경우가 많아 학생부의 계열적합성이 어느 정도 맞는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하지만, 고3이 되어서 진로를 결정하고 학과를 선택하려고 하다보면 이렇듯 신설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나 대비가 미흡해 아쉬운 경우가 생긴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과들은 진로와 연관된 학업성취나 탐구활동을 유의미하게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고1~2 학생이라면 신설학과를 염두에 두고 활동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미래로입시컨설팅은 학생부
서울대학교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입시 결과와 커트라인을 발표했다. 입시에 있어서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기고=이준환 입시멘토] 서울대학교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입시 결과와 커트라인을 발표했다. 입시에 있어서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면접, 지역균형은 최저학력 기준이라는 큰 변수가 있으므로, 정시 일반전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공개된 자료는 70% 커트라인으로, 예를 들어 10명을 모집하는 과가 있다면 7등의 점수를 공개한 것이다. 대부분이 인문계 학과이자 수학 나형을 선택했다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유형Ⅰ에서 70% 컷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제학과였다. 경제학과 학생의 백분위 점수는 국어, 수학, 탐구 평균이 각각 99, 100, 96이었다. 굉장히 높은 점수이기도 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다. 인문계열에서 눈여겨 볼 점은 수학 백분위가 100이 아닌 학과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2020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수학 나형 원점수 96점 이상은 백분위 100이 성적표에 표기돼 나왔고, 서울대에 진학한 수험생들은 거의 전원이 나형에서 96점 이상을 받았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