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비지비와 공유클럽㈜이 중국 민영 1위 호텔그룹인 상미라이프그룹 자사 '썬메이 케이(Sunmei k) 상품권' 영남권 총판 공급계약을 26일 ㈜비지비의 미디호텔 부산점 2층 태종홀에서 체결했다. 이날 상미라이프그룹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상품권의 영남권 총판 사업자로 ㈜세디컨설팅(대표이사 남위주)을 선정했다.

상미라이프그룹은 한국·중국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 라이선스 사업자인 ㈜비지비의 호텔 브랜드 모기업이다. 2010년 그룹 설립 이후 연평균 60%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국의 호텔 체인 사업자로 2018년 말 기준 중국 호텔체인사업 5위, 글로벌기준 16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텔가맹사업을 중심으로 레저사업 등 중국 전역에서 5,500개 이상의 호텔가맹점과 호텔회원기준 7,000만 명 이상(그룹기준 1억5천만명)을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주요 회원과 사용자층은 20~30대의 젊은 층이다. 중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을 필두로 한 일본, 동남아시아에서도 호텔 가맹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썬메이 케이(Sunmei k) 상품권은 기존 ㈜비지비의 유통망을 통해서 유통을 개시하여, 국내 관광특구 및 ㈜비지비의 가맹호텔 및 협력회사(성형, 웨딩부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면세점 및 일반 유통부문으로 그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상품권의 전국 유통 계약권은 공유클럽㈜ 상품권 사용 및 정산 시스템의 프로그램 개발사로 ㈜라인링크(대표 김병국)가 진행한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중국의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의 변화인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유입성을 높이며 과도한 송객 수수료를 절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력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지비의 김민영 대표는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금번 부산점 개점을 통하여 중국 상미그룹의 회원들에게 부산의 로컬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함으로써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어 기대와 지역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유클럽㈜는 "금번 상미라이프그룹 상품권 유통을 확정함으로써 상미그룹의 한국 방문 회원의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잠재적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링크 김병국 대표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획은 마무리되었고 연간 120만 명 이상의 회원과 지역 상인 점포의 이용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과 당사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디클럽의 남위주 대표는 “상미라이프그룹과 같은 중국의 대형 기업과 상품권 유통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실제적으로 상미 회원들이 국내관광을 함에 있어 상품권을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영남의 유통망 및 시스템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3사의 협력사인 씨지 종합건설㈜ 김종현 대표이사와 현성개발 김현성대표는 “상품권 관련 사업 및 당사는 일정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계약 이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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