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숲속마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 믿을 수 있는 시공사 만나는 것이 중요 양평은 요즘 30·40대 직장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새로운 주거 단지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서울의 전세금이 높아짐에 따라 출퇴근이 가능한 서울 근교인 양평에 차라리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난 것이 주 이유다. 특히 2023년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다는 소식으로 인해 개발에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 역시 이러한 관심과 더불어 고속도로 진입로까지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는 지리적 장점으로 인기를 끌었다. 단지가 오픈하자마자 몇몇 택지의 계약이 바로 완료됐고, 계약자가 자신의 지인을 데려와 다시 계약하는 등 ‘믿고 간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실제로 양평숲속마을은 이미 개군에 한차례 100% 실거주자들에게 입주를 시킨 경험이 있는 저력 있는 시행·시공사로 토지와 설계, 시공, 시행까지 일원화해서 불편하고 정신없는 모든 단계들을 한 번에 처리해준다. ◇ 전국 어디도 가장 빠르게, 확실한 교통 인프라 2023년 개통을 예정중인 송파-양평간 26.8km의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이미 춘천, 양양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삼성전자가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새로운 QLED TV 라인업을 세계시장에 본격 선보였다.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라인업과 함께 기존 TV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디스플레이’로 라이프스타일 TV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뉴욕’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거래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TV의 미래 비전과 올해 주요 제품 라인업이 소개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49인치부터 88인치까지 총 4개 시리즈 16개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을 통해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주위 환경과 콘텐츠 종류, 기기간 연결 등에 제약 없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디스플레이’의 개념을 새롭게 소개했다. 지능형 디스플레이는 ▲실시간으로 날씨와 뉴스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거나 각종 콘텐츠를 배경음악과 함께 재생하는 ‘앰비언트 모드' ▲주변기기나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게임 <검은사막>이 8일 신규지역 ‘드리간’을 8일 업데이트하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신규지역 드리간은 용의 땅으로 불리는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모험가들은 드리간의 거대 수도 ‘드벤크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로운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지역 드리간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드리간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에 참여해 획득한 ‘룰루피의 낡은 깃발’ 아이템으로 의뢰를 클리어하면, ‘용 문양 열쇠’와 각종 장비가 들어있는 ‘드리간의 보물상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사냥과 채집, 낚시 등을 통해 ‘드리간의 인장’을 획득하는 이벤트도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드리간의 인장 10개를 모아 가공하면 전투와 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드리간의 군수품 상자 I’를, 20개를 가공하면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드리간의 군수품 상자 II’를 각각 지급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신규 펄 아이템 ‘클로린스의 여행 가방’과 가방 4+4 확장권, 가방 확장권 묶음 등을 할인 판매
(사진=네오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제작사 네오위즈가 리듬액션 모바일게임 <뮤즈메이커>를 8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게임 <뮤즈메이커>는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버블을 음악에 맞춰 터치앤드래그(Touch & Drag) 방식으로 터뜨리는 리듬액션 게임이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거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네오위즈는 <뮤즈메이커>의 정식 론칭을 맞아 ‘LOVE’ 테마의 페스티벌 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테마를 플레이할 때마다 획득되는 팔찌(티켓)로 각종 의상 세트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출시일인 8일부터 2주간 매일 접속하면 5만 원 상당의 핑크펄 의상 세트와 게임 내 아이템 구매에 필요한 젬스톤 200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빨간 버블 50개를 터뜨릴 때마다 젬스톤과 음표, 옷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뮤지메이커>는 리듬액션 장르 특유의 재미에 여성들의 감성을 북돋는 아기자기한 패션 소품 활용이 장점”이라며 “음악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를 꾸미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ebec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자사 홍보대사로 배우 유선을 위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우 유선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자사 부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주식회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유선은 앞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유적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행보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한국형 재난상황에 최적화된 재난대비키트 ‘라이프클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재난대비 필요성을 공감하고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평소 소신있는 생각과 행동, 그리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열정으로 대중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유선이 라이프클락의 취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훌륭한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공유적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에 대해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임자로 배우 유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선과 함께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대북특사단을 이끌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다.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해 2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1일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국 워싱턴에서 백악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난 방북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악관 인사들과의 접견은 최소 3차례 이상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첫 만남은 정 실장과 서 원장, 그리고 미국 안보와 정보 관련 수장 2명 간의 면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북문제 관련 부처 장관들과도 회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게 될 지도 관심사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8일 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 일정이 끝나는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미국 국방부 군사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와 IT매체 기즈모도 등 현지언론은 지난 6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 메이븐(Project Maven)’에 구글의 인공지능 플랫폼 ‘텐서플로우(TensorFlow)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젝트 메이븐은 드론으로 촬영한 정찰 영상을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미국 국방부 군사 프로젝트다. 구글은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자동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텐서플로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그동안 군사 협력을 제한해온 구글이 이례적이고 논란이 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최근 미 국방부 계약에 구글의 클라우드 부문이 포함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즈모도는 “지난주 이같은 사실이 구글 내부에 알려졌을 당시, 일부 직원들이 크게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직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드론이 군사용 감시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데 강하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붉어지자 구글은 성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주요언론들이 한국과 미국의 연례 합동군사훈련이 오는 31일부터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NBC뉴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 훈련(Foal Eagle)이 오는 31일부터 5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해당 기간에 ‘키졸브 훈련’도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2002년부터 두 훈련을 통합해 실시해오고 있다. 매체는 이번 한미연합훈련 일정이 4월 말에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겹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CNN도 미국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한미연합훈련이 오는 31부터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미연합훈련이 남북 정상회담의 장애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북특사단을 이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올해도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진입하면 한미연합훈련은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프리미엄 종합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이 예비 창업주들의 호평을 받으며 ‘2018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얌샘김밥의 원 팩 식재료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조리 시연회와 시식회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얌샘김밥의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 팩 식재료가 위생적이며 신선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모든 메뉴가 메뉴별로 한 팩에 담겨 있어 조리 시간이 짧고, 조리과정이 간편해서 주방 인력과 인건비 관리가 쉽다는 점도 관심을 높였다. 최근 최저 시급 인상으로 늘어난 자영업자의 인건비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해결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얌샘김밥은 2001년 론칭한 이후 18년 동안 착한 프랜차이즈로 이름을 알렸다. 실제로 단 한 건의 위법 행위가 없었던 믿을 수 있는 브랜드다. 작년 한 해 프랜차이즈 갑질 이슈가 뜨거웠던 것과는 달리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운영 방식이 예비 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주요 프랜차이즈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해서 세미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
(사진=포르쉐)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Porsche)가 향후 10년 안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6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R&D 총괄은 제네바 자동차 전시회에서 “폭스바겐(포르쉐 모기업) 스포츠카 사업부는 도심의 혼잡한 교통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이동 수단을 고민하면서 비행 택시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슈타이터 총괄은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서 모든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행 택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영업·마케팅 총괄 역시 “포르쉐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모빌모헤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르쉐 공장이 있는 독일 주펜하우젠에서부터 슈투트가르트 공항까지는 운이 좋아야 차로 30분이 걸린다”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이용하면 3분 가량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포르쉐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화가 가시권에 들어올 시, 이를 이용해 택시 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진행된 여야 5당 대표회동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여야 5당 대표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 대해서는 사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외신 보도와 SNS 등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방북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 기회를 어떻게 살려나갈 수 있을지 고견을 들려주고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회동이 성사된 것을 두고 “이렇게 모인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날짜를 아주 잘 잡은 것 같다”며, “방북 결과는 이미 언론을 통해 밝혔지만 대표님들께서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webeconomy@n
(사진=북모닝)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교보문고가 북모닝이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교보문고는 북모닝CEO 출시 11주년을 맞아 브랜드명을 북모닝으로 변경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상품과 서비스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북모닝은 트렌드·경제 이슈와 삶에 꼭 필요한 유익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짧은 영상으로 핵심 지식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이용 고객을 독자와 직장인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한 점이다. 또한 서비스 상품을 도서와 콘텐츠가 결합된 회원제 상품에서 개별 구입이 가능한 맞춤형 상품으로 세분화시켰다. 홈페이지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홈페이지 내 서비스 카테고리를 나눠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문고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한 달에 한 권, 달려봅시다’라는 주제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회원상품 신규 가입자에게는 1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드림카드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모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아마존)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세계적인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신개념 결제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은 5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와 캐피털원 파이낸셜 등과 손잡고 신개념 결제 플랫폼 구축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아마존이 젊은 층들과 은행계좌를 지니고 있지 않은 고객들을 겨냥해 하이브리드 타입의 예금계좌를 이용한 온라인 쇼핑 결제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방안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아직 초기 논의 단계인 만큼, 아무런 결실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것이 아마존의 금융업 진출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아마존이 은행계좌나 신용카드가 필요없는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이유는 바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서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은행계좌가 없는 고객들과 더불어 금융기관을 신뢰하지 않는 젊은 세대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금융 분야에서 경쟁자보다는 파트너 역할을 자처할
(사진=블랙베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모바일 제작사 블랙베리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CNBC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페이스북의 메시징 서비스 중 일부가 블랙베리 메신저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블랙베리는 “페이스북이 우리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면서, “우리는 주주들에게 적절한 법적 구제책을 제시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가 제시한 피고 명단에는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왓츠앱과 인스타그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베리는 ‘특허 보호를 위한 가처분 명령 및 손해배상’을 요구 중이며, 소송 금액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블랙베리의 소송에 페이스북도 성명을 발표했다. 폴 그루왈 페이스북 대변인은 “블랙베리는 혁신을 포기하고 다른 이들의 노력에 세금을 부과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폴 그루왈 대변인은 “이번 소송은 메시징 시장의 암울함을 그대로 반영한다”면서, “우리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베리는 앞선 작년 2월에도 핀란드의 모바일 제작사 노키아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군(軍) 사이버사령부 정치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된 지 3개월 만인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며 눈을 감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의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김 전 장관에게 청구된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경호 판사는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 내용을 볼 때 피의자가 도망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사이버수사대의 댓글 공작을 수사하던 국방부 직속 조사본부에 ‘대선 개입은 없었다’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등 수사에 불법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은 즉각적으로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기각 결정에 대해 “지극히 비상식적”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수사 축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