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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정의용·서훈, 오늘 방미… 非 메시지 전달 예정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대북특사단을 이끌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다.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해 2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1일 귀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미국 워싱턴에서 백악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난 방북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악관 인사들과의 접견은 최소 3차례 이상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첫 만남은 정 실장과 서 원장, 그리고 미국 안보와 정보 관련 수장 2명 간의 면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북문제 관련 부처 장관들과도 회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게 될 지도 관심사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8일 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 일정이 끝나는대로 각각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반도 주요 4개국을 방문하며 북미대화 여건 조성과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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