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프렌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라인프렌즈가 선보인 우주 최초 블록액션 퍼즐게임 <퍼즐스타 BT21>이 출시 이틀 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퍼즐스타 BT21’>은 라인프렌즈의 우주스타 ‘BT21’ 캐릭터들을 내세워 빈 공간에 직접 블록을 그려 넣어 라인을 클리어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신선한 게임 방식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사용자들의 시선을 잡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BT21 캐릭터에 총 91개의 다양한 코스튬을 입혀 사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넓은 연령대의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현재 <퍼즐스타 BT21’>은 10개 에피소드, 총 170개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라인프렌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공간과 스토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튬을 장착한 캐릭터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퍼즐스타 BT21’>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we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끝내 1심 선고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에 재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법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건강 등의 이유를 들어 재판에 나갈 수 없다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가까이 재판에 나오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은 끝내 선고 공판에도 불참하게 됐다. 이에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 없이 궐석재판으로 선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형사소송법 227조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아 피고인을 데리고 오기 어려우면 피고인 불출석 상태에서 공판을 진행할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선고는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판결문은 재판 종료 직후 서울구치소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자신의 선고 공판 TV중계가 허용된 것에 대해 “선고 중계를 부분적으로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하지만 민사소송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하됐다. webeconomy@naver.com
(사진=USGS)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미국 서부 태평양 표준시각으로 오후 12시 29분경 발생했다. 근원지는 로스엔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에서 61km가량 떨어진 채널 아일랜드 인근 해상이다. 지진은 LA에서도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 현지 매체들은 LA 중심가와 한인타운 등에서도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LA 중심가에 위치한 고층빌딩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LA타임스는 이번 지진이 2010년 캘리포니아주-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일어났던 규모 5.0 이상의 지진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감지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지진을 비롯해 최근 지진이 잦아지면서 언제 또 지진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에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LA 당국은 인명피해 여부에 대해 “부상자와 건물파손 보고는 없었다”며, “신고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박승혜 영장전담판사는 5일 안 전 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한 후 “범죄 혐의에 대해 다퉈 볼 여지가 있다”면서, “피의자가 도망칠 우려가 있다거나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안 전 지사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정황이 인정된다”면서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바 있다. 혐의는 첫 번째 영장 청구 때와 동일하다. 검찰은 안 전 지사에게 형법상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피해자 김 씨가 후임에게 넘겼던 업무용 휴대전화 기록이 검찰의 압수수색 전 삭제된 점 등을 보강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뒤집지는 못했다. 이에 검찰은 앞으로 또 다른 고소인 A씨의 고소 내용에 대한 조사를 보강해 안 전 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webec
(사진=문화체육관광부(상), 한국콘텐츠진흥원(하))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국내 콘텐츠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콘진은 콘텐츠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만화, 스토리 등 4개 분야에 총 265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콘텐츠 창작·제작에서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만화, 스토리 등 장르에 따른 전담 팀 제도를 도입해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성장 기반에 따라 총 7개 부문 120억여 원이 투입된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기획개발 ▲파일럿 영상 제작지원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과 활성화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우수 애니메이션 레벨업 제작지원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국산 애니메이션 미디어 프로모션 지원 등이다. 캐릭터 분야는 ▲신규 국산 캐릭터 개발지원 ▲우수 국산 캐릭터상품 개발지원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등 총 3개 부문에 61억 원을 지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보호법 차등 적용 논란까지 겹치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오는 5월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맞춘 새로운 정책을 미국과 아시아 등 타 국가에서는 적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맞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타 국가로 확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정책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개인정보보호법과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새로운 정책을) 전 세계 국가로 확대하고 싶지만 예외사항을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U의 개인정보보호법은 5월 25일부터 시행된다. EU 국가 내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모든 기업이나 단체에 적용된다. 해당 정책은 이용자가 플랫폼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쉽게 열람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플랫폼이 이를 위반할 시 연 매출의 최대 4%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최근 각종 단체들은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IT기업들에게 해당 정책을 EU 외 국가에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애플 등 일부 기업은 타 국가로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2월 SK텔레콤(SKT) AI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된 김윤 센터장이 향후 SKT가 선보일 인공지능(AI)의 비전을 소개했다. SKT는 4일 자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New ICT 포럼’에서 김 센터장이 향후 자사가 선보일 AI의 미래상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센터장은 글로벌 AI 트렌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SKT가 나가고자 하는 연구개발에 대해 ‘인공지능(人工知能)’이라는 4가지 구상을 설명했다. 먼저, 인(人)은 무엇보다 인간 중심이 접근이 필요하며, 사람과 기계가 함께 진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품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를 위해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공(工)은 기초기술이 사용자의 실생활에 다가가는 것을 말한다. AI 발전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기술을 갖춰야 하며, 신속하고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지(知)는 SKT가 가진 고유 경쟁력을 고려해 미래 핵심 성장 분야에서의 AI R&D 역량을 더욱 전략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인간이 가르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찾아 배우는 학습 기법의 선점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사진=블룸버그 보도화면 캡처)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기업 유튜브의 미국 본사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성이 시민 4명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지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 샌브루노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서 4명이 총상을 당했고, 여기에는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성은 사망했다. 샌브루노 경찰청장은 “사망자를 제외한 3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서, “총격자로 의심되는 여성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아직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신고를 받은 직후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 한 명 한 명 몸 수색을 통해 무기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튜브의 모회사 구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구글은 “우리는 현 상황과 관련해 당국과 협조 중이다”라며, “가능한대로 구글과 유튜브의 공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 1,300개 품목에 대해 고관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전날 미국산 돼지고기와 과일 등 128개 품목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지 하루만에 나온 발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이날 미국의 기술과 지적재산권을 강제 이전토록 하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품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USTR은 약 53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IT 등 첨단 산업 분야부터 TV 부품과 제설기, 식기세척기 등 일반 제조업 제품까지 총 1,300개에 달하는 품목이 포함됐다. USTR은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기술 이전,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중국 정부의 행동이 부당 혹은 차별적이며, 미국 산업에 제한을 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 부과 품목은 미국 경제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향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나란히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청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친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혹은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824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다. 그 중 38개 모델이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자체적으로 ‘에너지스타 날’을 운영해 에너지 저감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뉴욕 타임스퀘어에 친환경 광고를 상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총 578개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지난해 155개의 제품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하며 인증 제품을 크게 늘렸다. 또한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법원이 오는 6일로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의 생중계를 허용했다. 형사재판 1심 선고의 중계가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3일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생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방송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법정 내 질서 유지 등을 고려해 법원이 촬영하는 영상 네 가지 정도를 송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7월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법안에서는 재판장의 결정에 따라 주요 사건의 1심과 2심 판결 선고 방송을 허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하급심 선고가 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주요 사건들이 있었지만, 법원은 피고인들이 동의하지 않았고, 이들이 잃을 사익이 공익보다 크다는 판단으로 중계를 허용하지 않았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 최순실의 1심 선고 역시 중계가 허용되지 않았다. 함께 재판을 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피고인들이 동의하지 않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협업해 오는 5일 신규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스피커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됐고,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장 큰 특징은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신규 기능으로, 미니언즈 캐릭터와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전원 on·off와 WiFi 네트워크 설정, 에러 발생 등 알림음도 미니언즈의 캐릭터 ‘케빈’ 목소리로 녹음돼 고유의 캐릭터성이 강조됐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기능과 함께 기존 출시된 스피커들에 탑재된 기능들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tv VOD와 우리집IoT 등과 더불어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 ‘YBM 영어동화’와 음악 서비스 ‘벅스뮤직’도 추가됐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라인프렌즈에 이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미니언즈의 캐릭터성이 적용된 스피커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월가의 이른바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뉴욕증시 낙폭 확대와 더불어 20% 급등했다. 미국 블룸버그·마켓워치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마존 비난 발언 등이 뉴욕 증시의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나스닥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조정장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면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는 24.15%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던 2011년 이후 최고 수치다. VIX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측정한 지표를 말한다. 증시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린다. 나스닥 증시는 이날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와 주요 IT기업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고 관측했다. 지난 1일 중국 정부는 미국산 돼지고기 등 128개 수입 품목에 대해 2일부터 최대 25%의
(사진=카카오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의 택시호출 서비스 카카오T가 호출서비스 유료화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이용자 반발과 당국과의 지지부진한 협의 등 문제점이 겹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지난 1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예정했던 택시호출 유료화 계획을 연기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3월 말부터 해당 서비스에 2,000~5,000원 가량의 사용료를 추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료를 지불하면 택시를 우선 호출하거나 즉시 배차해주는 서비스다. 당시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유료화와 관련해 서울시와 국토부 등과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서울시와 국토부가 “협의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더불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반발의 여론이 일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기존 무료이던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된다는 점에 큰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택시업계 반발도 유료화 연기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택시노조는 지난달 29일 유료화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택시노사 4개 단체는 카카오택시 유료화 사업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연기 결정을 두고 여론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라고 내다보
(사진=네오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네오위즈가 자사 음악게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MUCA(NEOWIZ Music Cafe)에서 주최한 첫 번째 콘서트 ‘The Opening’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과 임직원들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탭소닉>의 음악 ‘Canon 2017’을 ‘funtwo’가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4월 중 출시를 앞둔 <탭소닉TOP>의 왕정현 PD의 인사와 게임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게임에서 선보일 신곡 ‘혜성’과 ‘Loving U’가 공개됐다. 걸그룹 하이틴의 깜찍하고 발랄한 안무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네오위즈) <뮤즈메이커>의 팬들을 위한 공연도 진행됐다. 밴드 ‘Heaven’의 메인 타이틀 연주와 함께 게임 내 주요 캐릭터인 릭과 티아라, 이브로 변신한, 마현권, 제이닉, 이상미 등이 등장해 공연을 펼쳤다. 네오위즈 내 음악 스튜디오인 ‘Studio LAY-BLACK’과 ‘MuChi’는 <탭소닉 월드 챔피언>에 수록된 음악으로 구성한 디제잉 공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