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건은 각각 26건, 2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치료제 임상 7건이 종료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치료제 19건, 백신 2건으로 총 21건이다. 식약처는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과 치료제도 임상 시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경원 식약처 의약품심사부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미국 화이자의 백신 임상 3상) 중간 결과는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현재 미국과 브라질 등 6개 국가에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중이라 최종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의약품식사부장은 “앞으로도 화이자 백신 시험 결과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도입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치료제는 미국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이 항체치료제로 경증 및 중증 환자 대상 임상 2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지속 시 2~3주 후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 수가) 지금 추이대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계속 올라가기 시작하면 2~3주 뒤에는 거리두기 격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명 증가한 2만7653명이며 신규 확진자 100명 중 지역 71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손 반장은 “수도권은 현재 하루 평균 7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은 대전·충청을 제외하면 5명 내외 수준”이라며 구체적인 거리두기 단계별 격상 기준을 설명했다. 1.5단계로의 격상 조건은 1주일 하루 평균 수도권 확진자 100명 이상, 타권역은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격상 시 일부 집회와 시위 등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손 반장은 “최근 4주 정도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감염 재생산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고의로 훼손했다가 적발되자 유튜브 채널에 허위제보를 한 협력업체 직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울산지법 형사10단독 심리로 열린 A씨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협력업체 파견 근로자 A씨는 지난 7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제네시스 GV80 스티어링 휠 부품 품질 확인 업무를 하던 중 도어 트림 가죽을 훼손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 외에도 A씨는 여러 차례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도어 트림 가죽 품질 문제를 사측에 신고해왔다. 문제 보고된 제품을 만드는 협력사 측은 인위적인 자국을 발견했고 이런 불량이 A씨가 근무하는 날에만 발생하는 점을 파악했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A씨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자 협력업체에 통보했고 협력업체는 A씨의 현대차 출입을 제한하고 A씨와 고용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A씨는 계약이 종료되자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 연락해 “현대차 울산공장 신차와 관련해 모든 부분을 다 검수하는 사람이었다”며 “하자를 발견해 현대차에 알려줬지만 해고당했다”고 제보했다. 이 채널은 A씨를 현대차 내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다음달 1일 분할 출범하는 LG화학의 전지(배터리) 사업부문 자회사의 이름이 당초 예정대로 ‘LG에너지솔루션’으로 확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9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설법인의 사명을 확정하고 공지했다. LG화학은 지난 9월 17일 배터리 부문의 물적 분할을 결정하는 이사회에서 가칭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사명을 처음 공개한 뒤 최종 명칭을 놓고 임직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했다. 그러나 당초 정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생산을 포함한 연관 사업으로의 확장에도 적합한 명칭이라고 판단해 최종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화학은 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 전지사업본부의 기존 영문 명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명에 따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배터리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최종확정했다. 12월 1일자로 100% 자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을 출범한다. LG에너지솔루션 본사는 여의도 LG트윈타워 인근의 파크원 빌딩에 입주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신임사장으로는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이동통신 데이터요금을 지난해와 비교해 25%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증진이라는 내년 전략 목표에 따라 데이터 단위(MB) 당 평균 요금을 3.1원에서 2.34원으로 내리겠다는 방안을 수립했다. 단위 당 평균 요금은 이동통신사 3사의 연간 데이터 요금 수익을 전체 이용자의 연간 데이터 이용량으로 나눈 수치다. 과기부는 지난해 3.1원이던 단위 당 평균 요금을 올해는 2.83원, 내년에는 2.34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지난해 집계된 3.1원과 내년 목표치 2.34원을 비교하면 요금이 24.5% 낮아지는 것이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에 따른 요금 인상, 통신사 마케팅 전략 등으로 고가 요금 가입자가 증가할 수 있어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 등 이용환경 변화에 대비해 국민이 데이터에 바탕을 둔 다양한 서비스 편익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신서비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가 임상 1상 시험에서 경증 환자의 증상 회복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고 밝혔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달 5~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CT-P59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한국과 유럽 내 3개 시험 기관에서 대부분 고령인 코로나19 초기 경증환자 18명에게 CT-P59를 투여한 후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그 결과 약물 투여 이후 증상 회복까지 걸린 평균 시간이 위약을 투여한 다른 환자보다 44% 단축됐다. 또 CT-P59를 투약받은 환자들은 모두 회복됐지만 위약 투여 환자들 중 일부는 악화했다. 특히 초기 바이러스 농도가 높았던 환자에게 CT-P59를 투여하자 위약 투여 환자 대비 바이러스가 더 빠르게 감소하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온 만큼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밀접접촉자의 코로나19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오는 7일 시행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라고 밝혔다. 6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2주 사이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 선을 넘어선 가운데 병원, 직장, 학교, 헬스장, 각종 친목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해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말했다. 또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후 일각에서 ‘정부가 경제를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밀 방역을 통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려는 취지”라고 했다. 정 총리는 “단계 조정의 요건을 제시한 확진자 수 기준은 우리 의료 역량과 방역 시스템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며 “해외 여러 나라의 방역 기준도 참고해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을 각오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속히 안착시켜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초등 돌봄
[사진제공=유한양행]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유한양행이 5일 조기 임신진단키트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계획된 스케줄 전에 임신 확인이 필요하거나 인공수정 후 착상 확인 및 난임으로 습관성 유산이 있는 소비자 등을 위해 출시됐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임신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생리예정일 4~5일전 검사)하며 1~3분 이내 결과 판독이 가능하고 소변으로 간편하게 체크가 가능하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일반 임신진단 키트는 hCG호르몬 2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됐으나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분석적 민감도가 더 뛰어나 hCG호르몬 1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임신진단키트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 하며 제품 패키지를 변경했다. 앞서 2019년 5월 유한양행은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으며 최근 센스데이 확장 브랜드로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를 출시했다. 유한양행 측은 “센스데이의 브랜드 슬로건 ‘우리 따로 또 같이’의 의미인 ‘피임은 여성 혼자가 아닌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라는 모토에 따라 콘돔을 출시하며 센스데이 브랜드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성분 변경으로 논란이 된 ‘인보사케이주’의 제조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결정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작년 개선 기간 부여 당시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개선 계획에 비춰볼 때 이행 내역이 부족하다고 봤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시험보류를 해제했다고 했지만 아직 임상에 들어간 것은 아니어서 이행이 미흡하다고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에 미치는 영향, 내용의 중요성, 고의 중과실 등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지금 상황에서 사유를 해소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거래소의 상장폐지 심의 결과에 코오롱티슈진 측은 “이의 신청 절차를 밟아 처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사진제공=롯데홈쇼핑][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일교차·한파 예상일 등 기상 정보 예측을 기반으로 상품 론칭일을 조정하고 편성을 확대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날씨가 TV홈쇼핑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기상 데이터를 예측·분석해 상품 기획과 편성에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0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시기가 예년보다 2주 빠를 것으로 예측해 겨울 상품 판매시기를 앞당기고 편성을 확대한 결과 점퍼·패딩 판매율이 30% 증가했다. 또 일교차가 클수록 데님 수요가 증가한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교차가 큰 10월 말에 ‘리바이스 웜진’을 선보여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금액 9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올겨울 예년보다 영하권 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예측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계절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일에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조르쥬레쉬 기모팬츠를, 8일에는 단독 브랜드 ‘라우렐’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를 론칭하는 등 프리미엄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의대생 국가고시 추가 기회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와 실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의협과 정부 간에 의사 국시와 관련된 실무적인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손 대변인은 “의협과 의정협의체 진행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지만 의사 국시와 관련해서의 정부 입장은 전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대집 의협 회장은 페이스북에 “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지난 8월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 국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했다. 복지부가 시험 시작일을 일주일 연기하고 재신청까지 받았지만 의대생 대다수는 응시하지 않았다. 이어 의료계가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 기회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다른 국시와의 형평성 및 공정성 문제가 있어 국민적 공감대 없이 기회를 부여하기 힘들다”며 재응시 불가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오는 7일 5단계로 개편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도 ‘1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일 백브리핑에서 “새 거리두기 체계는 1단계를 유지하는 선에서 설계됐다”며 “현재까지 1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은 없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환자가 급증한다면 단계를 조정할 수 도 있지만 현재 상황은 굳이 단계를 조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두기 격상은 특정 요일을 정해놓기보다는 계속 위험도를 평가하면서 직전 한 주 상황이 지표가 악화하는 순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해 현행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 단계는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나뉘며 1단계부터 중점·일반관리시설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 출입자명단 관리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는 시설이 23종으로 현재(12종)의 2배 정도로 늘어난다. 정부는 전날부터 이날까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숙박 할인 쿠폰이 4일 다시 발행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 쿠폰’ 사업이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숙박비가 7만원을 초과하면 4만원, 7만원 이하면 3만원이 할인된다.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24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국내 여행 숙박 예약 시 1인당 1회 할인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쿠폰은 무효가 된다. 이 경우 쿠폰이 소진되기 전까지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투숙 가능한 날짜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단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할인 대상 시설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농어촌민박·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관광공사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와 추가 관광 수요창출이라는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쿠폰 사용 방법은 숙박 할인쿠폰 안내 홈페이지(kto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해 적용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단계별 방역강도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방역 조치를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효과를 제고하려는 것”이라며 “방역 대상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하되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은 모든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 수 기준만 보고 이번 개편이 경제를 위해 방역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런 취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탄한 방역, 효과적 방역을 토대로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더 지켜드리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달라”며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개편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의 안착”이라며 “코로나19와 싸워온 지난 9개월간의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의, 중대본 토론 등 약 한 달간의 논의과정
[사진제공=청와대] 첫번째 왼쪽부터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내정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내정된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내정된 박진규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보건복지부 1차관에 내정된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두번째 줄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차관에 내정된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내정된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조달청장에 내정된 김정우 전 국회의원, 소방청장에 내정된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세번째 줄 왼쪽부터 기상청장에 내정된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에 내정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내정된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9개 차관급 인사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