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구글이 ‘구글 페이’를 내놨다. 기존 ‘안드로이드 페이’를 없애고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글 로고를 새겼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송금 서비스도 더할 예정이다. 구글은 결제와 관련된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용 구글 페이 앱을 출시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전했다. 구글 페이는 구글 로고가 박힌 새로운 로고를 채택했다. 초록색 안드로이드 캐릭터 대신 구글의 ‘G’로고가 들어갔다. (사진=구글) 서비스는 사용자 환경에 초점을 뒀다. 전작보다 개인화에 방점을 찍었다. 구글페이는 사용자가 최근 구입한 상품이나 가까운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매장 정보는 구글페이를 결제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이전에 상품을 산 적이 있거나 사용자 주변에 위치한 매장을 추천한다. 카드 탭도 간소화됐다. 등록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정보를 저장해준다. 포인트카드나 쿠폰처럼 매장에서 만든 카드도 등록할 수 있다. (사진=구글) 구글은 앞으로 구글페이에 송금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과 손잡고 미국과 영국에서 몇 개월 안으로 송금이 되도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중국 스타벅스가 증강현실(AR) 기술로 대기시간을 즐겁게 만들었다. 중국매체 봉황망은 중국 스타벅스가 AR 스캔 기능으로 컵 로고에서 AR 캐릭터를 만드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알리페이로 스타벅스 로고를 촬영하면 캐릭터가 등장하는 기능이다. 프랑스 불독부터 곰 바리스타까지 다양하다. 캐릭터는 랜덤으로 등장한다.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AR 캐릭터와 함께 미션을 완수하면 선물이나 쿠폰을 받는 행사다. 중국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를 AR업체 ‘량펑타이’와 함께 진행했다. 중국 스타벅스가 AR 기능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 상하이 스타벅스에서 AR 기술을 선보였다. 커피가 원두 생산지부터 컵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기능이었다. 중국 스타벅스는 이러한 행사를 현지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사진=아시아경제TV 페이스북)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쌍방향 종합 재테크 채널 '아시아경제TV'가 경제채널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도 경제 채널 중 3위권이다. (사진=웹데일리) 시청률 조사 업체 ‘TNMS’는 아시아경제TV가 지난 15일 시청률 0.037%로 경제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IPTV에서는 0.03%로 2위였다. 두 수치는 TNMS가 케이블 아날로그/전국 유료 방송가입가구를 기준으로 전국 멀티미디어 통합 조사한 결과다. 아시아경제TV는 전체 시청률 기준에서는 경제채널 중 전체 상위 3위권에 올랐다. (사진=웹데일리) 새벽시간대 시청률도 높다. 새벽 4시 '부동산 고수비급' 시청률은 1%에 가깝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40~50대 중장년층이 선호한다는 의미다. '부동산 고수비급'은 부동산 이슈를 소개하고 투자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경제TV는 블록체인 선두채널로도 자리잡았다. ▲오늘의 코인 ▲코인넘버원 ▲톡톡 코인365 ▲코인119 ▲코인인터뷰 등 블록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최진기의 경제 톡톡 ▲종목 토크 NOW ▲똑똑TV 건강상담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일본 택시 생태계가 IT와 적극적으로 결합한다. 이 만남을 주도하는 주체도 다양하다. 자동차회사가 IT기업에 손을 내밀거나 IT기업이 택시 회사와 동맹을 맺는다. 택시 회사가 IT기업과 타협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도요타는 현지 택시 배차 어플리케이션에 투자했다. 도요타는 택시 배차 어플리케이션 ‘재팬택시’에 75억엔(약 750억 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재팬택시는 스마트폰으로 가까운 택시를 불러주는 서비스다. 한국 ‘카카오택시’와 비슷하다. NHK에 따르면, 일본 택시 중 25%가 이 서비스를 사용한다. 약 6만대 규모다. 도요타가 택시와 만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8월, 도요타는 일본 ‘전국하이어택시연합회’와 신기술을 실험하는 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자율주행 기술 등 자동차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탐색하는 팀이다. 같은 해 ‘택시의 날’, 도요타는 다국어 시스템을 지원하는 택시를 개발한다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사진=DiDi Chuxing) 일본 통신회사 NTT도코모는 AI를 택시 세계에 도입했다. AI가 택시가 부족한 지역에 차량을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페이스북이 우편으로 외국인 선거개입을 막을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은 페이스북이 선거광고를 사려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각)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 계획을 17일 열린 ‘전미 주 국무장관 협의회’ 콘퍼런스에서 알렸다. 이 계획은 엽서를 우편으로 보내며 시작된다. 페이스북은 미국 선거 후보자를 광고하려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낸다. 엽서에는 ‘특별코드’가 적혀있다. 광고자는 이 코드를 입력해야 광고를 페이스북에 실을 수 있다. 엽서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받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 계획은 일명 ‘러시아 스캔들’의 대안으로 나왔다. 러시아를 비롯한 외부 세력이 미국인 행세를 하며 선거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다. 이 계획도 완벽하지 않다. ‘케이트 하베스’ 페이스북 글로벌 정책 책임자도 “이 계획이 모든 것을 풀어낼 수는 없다”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케이트 하베스는 “구식 메일로 코드를 보내는 방법은 이 기술회사가 러시아인들이 다른 사람인척하며 광고를 사들이는 행위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을 방법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올해 11월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자동차 전장기업으로 재탄생한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319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중국 전장사업에서 매출을 높이고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중국·일본·미국 등 글로벌 전장사업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 전장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 공모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규모는 1877만 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15일이다. 예상 발행가는 1,700원이다. 할인율 30%가 적용된 수치다. 확정 발행가액은 오는 4월 9일 최종 결정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작년부터 전장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업체 티노스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개시했다. 티노스는 자동차용 IVI 시스템과 디지털 클러스터를 주력으로 하는 수출 기업이다. 2016년, 북경현대 자동차 1차 벤더로 승격된 이력이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업체와 협
(사진=TGN 유튜브)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블리자드 게임 ‘오버워치’판 스트리트파이터가 나왔다. 유튜브 게임채널 ‘TGN’이 오버워치를 격투게임으로 만들었다. 오버워치 영웅들이 나오는 스트리트파이터다. TGN은 “만약 오버워치가 격투게임이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이 게임 플레이 영상을 15일(현지시각) 유튜브에 올렸다. 오버워치 영웅들을 선택할 수 있다(사진=TGN 유튜브) 영상은 2세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트는 라인하르트와 자르야가, 두 번째 세트는 겐지와 둠피스트가 대결한다. 3D PC게임이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옮아왔지만, 플레이 영상은 자연스럽다. 라인하르트의 망치질이 눈에 띈다. 라인하르트 특유의 강력함이 부드럽게 구현됐다. 방패도 실제 PC게임과 비슷하다. 궁극기도 사용할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터처럼 상대방에게 피해를 받으면 궁극기 게이지가 올라간다. 궁극기 준비 모션도 등장한다. 모션이 끝나면 강력한 궁극기가 나간다. 상대 체력의 25%가 사라질 정도다. 라인하르트와 겐지의 궁극기가 압권이다. TGN은 이 영상을 실제 스트리트파이터2와 모탈컴뱃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미지는 오버워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만
(사진=카카오T 홈페이지)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앱 ‘럭시’를 252억원에 14일 인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서비스 보완책으로 활용할 모양새다. 이용자들이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카풀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럭시’ 지분 100%를 인수했다. 럭시가 카카오모빌리티 우산에 들어갔지만, 럭시 대표는 회사에 남는다. 럭시도 별도 운영된다. 최 대표 체제도 유지된다. 럭시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게 될 서비스로 보인다. 특히 택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사용자가 택시 대신 카풀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설계될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택시 호출 수요가 늘어 특정 시간대 택시를 잡기 어려워져서다. (출처=카카오 유튜브) 카카오T 가입자는 1,700만 명을 넘었다. 일 최대 택시 호출 수도 240만 건에 달한다. 반면 택시 공급이 한정돼, 연말연시나 출퇴근 시간대 택시 수요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다. 작년 12월 18일 카카오T 택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기준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호출 건수는 약 23만 건에 달했다. 배타 가능한 택시는 약 10%인 2만
(사진=PUG)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중국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2종이 중국 애플스토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절지구생:자극전장’과 ‘절지구생:전군출격’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전했다. 두 게임 모두 지난 10일 오픈베타테스터(OBT)를 진행한 이후 곧바로 순위권에 들었다. 중국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 '절지구생:자격전장'(좌)와 '절지구생:전군출격'(우) (사진=pg.qq) 두 게임 모두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시스템이다. 유저 100명이 무기와 탈것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단, 형식이 단순해졌다. PC기반에서 모바일로 옮아와서다. ‘절지구생:자극전장’의 경우 모바일환경에 맞춰 사격과 조작방식이 개선됐다. 몇 가지 달라진 부분도 있다. ‘절지구생:전군출격’은 해상전이 추가됐다. 보트에서 기관총을 쏘거나 폭격을 날릴 수도 있다. 맵도 일부 바뀌었다. 텐센트는 작년 12월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블루홀’과 협약해 이 두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두 게임은 사전예약 이벤트로 100만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webecono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유튜브 CEO가 페이스북의 동영상 정책을 비판했다.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는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본인들이 집중한 분야에 더 집중하길 바란다”고 12일 발언했다. 보이치키 CEO는 위 발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드러냈다. 이 컨퍼런스는 IT 전문매체 ‘리코드’가 주최한 행사다. (출처=리코드 유튜브) 보이치키 CEO는 “예전처럼 아이들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는 곳으로 돌아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비디오 플랫폼 경쟁자로서 페이스북이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뒤나 옆을 돌아봐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유튜브는 훌륭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나는 페이스북 전문가가 아니다 페이스북이 뭘 하는지 모른다”며 “우리 나름대로 할 일이 많다. 페이스북도 자신들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뉴스룸) 페이스북은 ‘비디오 퍼스트’를 앞세우며 동영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동영상 플랫폼 ‘워치’를 도입했다. 유튜브에 맞서려는 행보다. 투자기관 제르피스의 애널리스트 ‘브랜드 틸’
(사진=Google)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구글 픽셀폰이 출하량은 늘었지만 판매량은 미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IT매체 더 버지는 작년 픽셀폰 판매량이 390만대 수준이라고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제로니모 프란시스코 IDC 애널리스트는 “픽셀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배로 늘었지만 스마트폰 시장 규모 15억대에 비하면 적은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fjeronimo 트위터) 픽셀폰의 성적은 애플·삼성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애플과 삼성은 픽셀폰 물량 390만대를 파는데 각각 6.5일, 4.4일이 걸렸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을 2억 1,670만대, 삼성은 3억 1,640만대를 팔았다. 픽셀폰은 출시 당시 기능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픽셀2 XL은 2:1 화면비에 베젤이 전작보다 얇게 등장했다. 무게도 당시 삼성 최신 플래그십보다 가벼웠다. 픽셀2도 아이폰8보다 가볍다. 카메라도 돋보였다. 구글은 픽셀2와 XL 모델에 ‘듀얼 픽셀 센서’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 포커스를 빠르게 잡아내는 기능이다. AI 기반 기능인 ‘구글 렌즈’도 적용됐다. 사물에 카메라만 비춰도 물체나 글자를 인식해 알려주는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가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는 인터넷신문 420개 매체를 분석한 자료를 30일 발표했다. ◇ 매체 운영 기간 ⋯ 5년 이상된 매체는 276개로 전체 66%차지 가입서약사 운영 기간 현황(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420개 가입서약사 중 창간 10년 이상 된 매체가 33.6%로 가장 많았다. 420개 중 141개가 해당됐다. 5~10년된 매체는 135개(32.1%), 3~5년이 82개(19.5%)였다. 3년 미만 신생 매체는 62개(14.8%)로 가장 적었다. ◇ 가입서약사 취급 분야⋯5개 중 2개가 전문지 가입서약사 분야별 현황(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매체 중에는 전문지가 173개로 다수였다. 주요 분야는 IT(12개)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12개), 교육(9개), 문화(6개) 등이 뒤따랐다. 종합지는 114개로 27.1%를 차지했다. 경제지(53개)는 12.6%, 지역지(46개)는 11.0%, 연예·스포츠지(34개)는 8.1%였다. ◇ 매체 운영 기간에 따른 취급 분야 현황…10년 이상 매체 50%가 전문지 가입서약사 운영 기간에 따른 취급
(사진=페이스북 커뮤니티 공식 홈페이지)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페이스북이 전 세계 공동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 최우수 지원자에게는 후원금 100만달러가 지원된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커뮤니티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페이스북 커뮤니티 서밋에서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리더들에게 교육기호회와 활동지원금을 후원한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 등 페이스북 영역 안에서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회에 변화를 이끌 리더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페이스북 커뮤니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펠로우쉽 프로그램’ 등 2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가장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제시한 리더 5명을 선정하는 기획이다. 리더 1명에게 100만달러(약 11억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페이스북에 초대된다. 각자 제출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개발하거나 진행하기 위해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못한 리더들은 최대 100명까지 펠로우쉽 프로그램에 선정된다. 이들에게는 각각 5만달러(약 5,400만원)을 제공된다. 지원자들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독일 법원이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수집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페이스북이 이용자에게 동의를 충분히 얻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영국 BBC는 독일 베를린 지방법원이 페이스북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12일(현지시각)전했다. 이번 소송은 독일 소비자 단체 연합(VZVB)가 제기했다. 페이스북의 서비스 동의 조항이 적절치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연합 정책 담당자는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등록할 때 이용자 정보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며 “사용자에게 받는 서비스 동의 조항이 광범위하게 설정돼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모바일 앱에서 채팅할 때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공개했다. 사용자 프로필 페이지가 구글 등 검색 엔진에 노출 되도록 설정하기도 했다. 법원은 독일의 연방정보보호법에 따라 판결했다. 이 법에서 ‘사용자 동의’는 회사가 먼저 개인정보를 어떻게 사용할지 알려야 ‘동의를 얻었다’고 간주한다. 법원은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기능을 기본설정으로 해놨으며, 이를 이용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사진=Pexels)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스크린샷 알림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인스타그램이 ‘누군가 내 스토리를 스크린샷으로 촬영하면 스토리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2일(현지시각) 전했다. (사진= 트위터 @readbyher)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스토리 조회자 명단으로 스크린샷 촬영 사실을 확인하도록 조치했다. 내 스토리를 촬영한 사람은 명단 속 이름 옆에 ‘카메라 셔터 모양’ 로고가 생긴다. 스크린샷 한번으로 알람이 가진 않는다. 누군가의 스토리를 한 번 촬영한 사용자는 ‘다음 촬영 시 스토리 주인이 캡쳐 사실을 알 수 있다’라는 알림을 받는다. (사진= 트위터 @__cajb 캡쳐) 일각에서는 스토리를 캡쳐할 수 있는 자유를 잃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트위터리안 ‘뮬란(Mulan)’은 인스타그램의 알람에 감사하다며 이번 테스트를 비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측은 “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얻는 경험을 증진시키고 여러분이 중요한 사람과 어떤 순간이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테스트 한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