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중국 스타벅스가 증강현실(AR) 기술로 대기시간을 즐겁게 만들었다.
중국매체 봉황망은 중국 스타벅스가 AR 스캔 기능으로 컵 로고에서 AR 캐릭터를 만드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알리페이로 스타벅스 로고를 촬영하면 캐릭터가 등장하는 기능이다. 프랑스 불독부터 곰 바리스타까지 다양하다. 캐릭터는 랜덤으로 등장한다.
선물 뽑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AR 캐릭터와 함께 미션을 완수하면 선물이나 쿠폰을 받는 행사다.
중국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를 AR업체 ‘량펑타이’와 함께 진행했다.
중국 스타벅스가 AR 기능을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 상하이 스타벅스에서 AR 기술을 선보였다. 커피가 원두 생산지부터 컵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기능이었다.
중국 스타벅스는 이러한 행사를 현지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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