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근무 시간을 채우지 않고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한 생산직 직원을 해고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는 울산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1명을 해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근로자는 수개월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했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고 소명도 제대로 하지 않아 해고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공장 생산라인에서는 일명 ‘올려치기(자신의 작업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공정을 거슬러 올라가 일찍 일을 끝내는 것)’ 후 조기 퇴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다른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조기 퇴근한 사례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다. 현대차가 이번 조기 퇴근자 징계에 나선 것은 이런 현장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 노조 역시 최근 자체 소식지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추지 않으면 고객은 떠난다’며 품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품질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회사가 생존해야 노동조합도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서비스 ‘리얼 피팅’을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늘자 안경, 선글라스 등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이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리얼 피팅 메뉴를 클릭한 후 휴대폰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자동으로 착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안경 상품에 적용됐으며 내달 중 모자를 비롯해 목걸이, 시계, 반지 등 주얼리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AR뷰’와 ‘VR스트리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누적 이용건수는 440만 건에 달하며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최근 4개월 동안 해당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유통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2일 막을 내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동행세일 기간 내 명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동행세일이 시작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1.3% 늘었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각각 6.3%, 4% 올랐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명품 매출이 54.8%, 51% 늘었고 현대백화점도 해외패션부문 매출이 43.5% 올랐다.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매출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2% 증가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세일 효과를 보지 못해 이달 9일까지 총 매출이 4.7% 감소했다. 이마트의 경우 으뜸효율가전 행사를 진행했던 대형가전과 디지털 가전부문 매출은 48%, 30.4%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시장도 동행 세일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시중 유통되는 화장품 중 일부 제품의 겉포장에 사용기한이 표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H&B 매장에서는 2차 포장이라는 불리는 화장품 겉포장에 사용기한을 별도로 써 넣은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대부분 제품 자체에 프린팅 된 것이 아닌, 수기로 기입하거나 라벨지를 별도로 붙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일반 로드숍이나 마트 판매 화장품에서는 고객들이 이처럼 수작업으로 표시한 사용기한마저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부지기수다. 1차 포장은 의무표기, 2차 포장은 선택표기 화장품의 포장은 1차 포장과 2차 포장으로 구별된다. 1차 포장은 화장품 제조 시 내용물과 직접 접촉하는 포장용기다. 2차 포장은 1차 포장을 수용하는 1개 또는 그 이상의 포장과 보호재 및 표시의 목적으로 한 포장이다. 현행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은 1차 포장 또는 2차 포장에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해야 한다. 단 1차 포장에는 반드시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해야 한다. 1차 포장이 의무인 반면 2차 포장은 선택 사항이다. 이런 이유로 같은 회사 화장품이어도 브랜드별로 2차 포장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위원장이 10일 닐 모한 구글 수석부사장과 영상을 통해 방송통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유튜브가 정책을 소개하는 작동원리 웹사이트(How youtube works?)를 오픈하면서 면담을 요청해와 이루어졌다. 한 위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최근 유튜브가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정요구를 받은 동영상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한 사례를 언급하며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특정집단을 차별·비하하는 영상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n번방 사건을 계기로 플랫폼 사업자에게 아동·청소년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의 유통방지 의무를 부과하도록 법률이 개정됐다고 설명하고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을 볼 수 없도록 법적 의무를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닐 모한 수석부사장은 “유튜브는 개방성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정보는 부각되고 잘못된 정보는 줄이는 정책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은 10일 호텔식 기차 여행, 유명 관광지 항공권 등 이색 국내 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의 6월 한 달 국내 여행 상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지난 5월 판매한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 숙박권’은 방송 종료 전 매진됐고 이달 3일 ‘골든 튤립 해운대’ 숙박권도 목표보다 3배 이상 판매됐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국내 성수기 항공권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도, 부산 등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판매한다. 방송 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에어 전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40분에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서울과 부산 두 지점에서 연박과 교차 사용 모두 가능하다.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국내 최초 호텔식 열차 ‘레일크루즈 해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 약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9일 오후 5시 17분께 박 시장의 딸은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44분께 박 시장은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공관에서 나와 10시 53분 성북구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동대·소방관 등 770여명과 야간 열 감지기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투입해 북악산 일대를 수색한 끝에 10일 오전 0시 30분경 숙정문 인근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 전날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진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르면 수사 받던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검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게 되며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관련 경찰 수사도 종결될 예정이다. 경찰은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발인은 13일”이라며
[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와 연장영업에 합의했다. 9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에 이어 신라면세점이 8월 31일 부로 계약이 끝나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연장 운영에 합의했다. 시티면세점은 아직 공사와 합의 중이다. 제1터미널 사업자 중 가장 많은 4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신라면세점은 고정 임대료를 매출과 연동된 품목별 영업요율 형태로 변경하는 등 조건을 걸고 공사 측의 연장영업 제안을 수용했다. 롯데면세점도 1개월 마다 계약 연장 갱신을 조건으로 최대 6개월 동안 연장 영업에 돌입한다. 다만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상에서 제외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달까지 임대료를 50% 감면받지만 9월부터는 원래의 임대료를 납부해야 한다. 앞서 지난 6일 에스엠면세점은 “인천공항 이용 여객수와 현 지원 정책으로는 경영 악화가 누적될 수밖에 없다”며 연장 영업을 포기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빵 굽는 매장’을 이달 중 선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경기도 양평에 베이크 인(Bake-In) 형태의 매장인 ‘더양평 DTR점’을 준비 중이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쉽게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갖춘 매장이다. 스타벅스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도 갖췄다. 외부 업체에서 베이글이나 조각 케이크 등을 공급받고 있는 다른 매장에 비해 베이크 인 매장에서는 신세계푸드에서 공급한 생지 형태의 빵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관계자는 “이달 중 더양평 DRT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개장 일정과 빵 메뉴 등은 1~2주 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매출 70%는 커피를 포함한 음료에서, 20%는 빵과 샐러드 등 푸드 제품에서 나온다. 나머지 10%는 텀블러 등 MD 상품에서 발생한다. 스타벅스에서 빵류 제품의 매출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가 변신을 꾀해
[사진제공=SPC그룹]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SPC 계열사 파리크라상 상표권 지분을 아내에게 넘겨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2년 파리크라상 상표권을 부인 이 모씨에게 넘기고 2015년까지 상표권 사용료 총 213억원을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배임의 고의를 부정한 원심의 판단이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배임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허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회사가 정당하게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포기하게 하고 213억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게 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상표권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었음에도 지분을 포기하게
[사진제공=쿠팡]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쿠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쿠팡 측은 안전감시단을 꾸리기 위해 한 달에 1300여명을 추가 고용하고 지난달에만 모두 47억원의 인건비를 지출했다. 버스 안전감시단은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점검한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다. 공정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출입구와 식당, 휴게실 등 공용공간을 비롯해 직원들의 주요 동선과 각 공정에서 거리두기 실천 및 손 소독제 사용을 독려한다.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감염이 나오지 않아 운영을 재개한 덕평 물류센터의 경우 약 300명의 안전감시단이 활동 중이다.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출고된 이후 배송 단계에서는 500여명의 배송캠프 안전감시단이 쿠팡맨과 쿠팡 플렉스의 예방 조치 준수에 힘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나갈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끊긴 한국과 중국 사이의 하늘길이 3개월 만에 재개된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인천~난징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중국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첫 사례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지난 6일 중국의 운항 허가가 났고 7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난징행 항공편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20분, 난징발 인천행 항공편은 현지 시각 오후 2시 50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3월 말부터 중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국제 항공편을 항공사 한 곳 당 1개 도시 주 1회로 제한하는 1사 1노선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지난달까지 한국-중국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선양,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창춘, 제주항공의 인천~웨이하이가 일주일에 각각 한 편씩 중국 노선을 운영했다. 이후 중국은 지난달 4일 국제선 운영 완화 방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도 중국에서 두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주중한국대사관은 “국내 주요도시들을 대상으로 운항확대를 위
[사진제공=비알코리아]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 던킨이 ‘뉴던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품질 향상 및 생산시설 재편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던킨은 뉴던킨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기존의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를 뺀 ‘던킨’으로 브랜드명을 바꾼 바 있다. 이어 던킨은 주요 제품인 도넛의 품질을 향상시켜 프리미엄화 하는 동시에 든든한 한끼를 강조한 스낵킹 콘셉트를 강화하고 기존 생산 체계도 재편하기로 했다. 현재 7개인 생산시설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안양, 신탄진, 대구, 김해, 제주 등 5개로 통합하고 생산 인력도 재배치한다. 현재 협력회사 소속인 생산직 직원 240명도 본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던킨의 상반기 도넛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며 “생산체계 재편을 통한 스낵킹 메뉴와 커피 사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 이용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푼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외식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예산 348억원이 포함됐다. 해당 예산으로 발행되는 외식 할인쿠폰은 오는 8월부터 총 33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고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원 이상 씩 5번 이용해야 발급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카드사가 카드 포인트나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를 이용해 그 다음 외식 때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달 중 참여 카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말 풀리는 농수산물 할인쿠폰은 농수산물 구매자 600만명에게 상품가격의 20%, 최대 만원을 깎아주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마켓,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미술관 등 전시 할인쿠폰은 온라인 예약자 350만명이 2000~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차 판매에서는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으로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에 판매한다. 재고 면세품은 1·2차와 동일하게 신라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 재고 상품 600종을 판매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재고 상품에 대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를 발급고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 환불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다만 교환은 동일 상품의 재고가 있을 경우 가능하며 동일 상품 품절일 경우 반품만 가능하다. AS는 신라인터넷면세점 고객센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