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A부터 Z까지 기업설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설명회는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법률 개정 주요 내용과 주요원자재 및 연동요건을 포함한 약정서 기재방법 등을 보다 쉽게 중소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라 적용되는 수위탁거래의 종류, 주요 원자재의 범위, 소액거래 등 예외사항 및 벌칙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참석 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노형석 중기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만들어진 연동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제도가 안착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특히 위탁기업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여야협치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위한 상생협력법이 통과됐고,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제도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사각지대가 없도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1.24(화)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협동조합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전문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2022~24)’의 일환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최초의 인력지원사업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전국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협동조합연합회, 협동조합 등이며, 선정된 조합은 월 인건비의 70%까지 1인당 200만원 한도로 최대 2명까지 채용이 가능하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이번 사업에 총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 공동사업 전문인력 45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채용된 전문인력은 중기중앙회가 제공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전략수립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공동사업의 기획, 실행, 성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우수한 사업모델을 갖고도 인력부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6으로 전월대비 0.1p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5p 상승한 81.1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76.1로 나타났다. 건설업(74.3)은 전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6.5)은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8.5p 상승)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5p 상승)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14.8p 하락)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4.1p 하락) 등 11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2→74.3)이 전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7.2→76.5)은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6.3p 상승)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6.1p 상승)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9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6개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8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43개 기업에게 총 4,717억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다. 특히, 신보는 신산업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정책으로 ‘스케일업 20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2022년부터 2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0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2023년도 1차 전국본부점장 회의’에서 새롭게 수립된 ‘뉴 비전체계 및 미래 사업혁신 방안’을 선포하고,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신용보증기관인 신보는 최근 코로나19와 복합위기 극복 정책수행 과정에서 사업영역과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이에 기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기관의 미래비전을 재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약 3개월간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발전자문단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비전체계가 완성됐다. 새롭게 수립된 신보의 뉴 비전은 기존 비전인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를 유지해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기본 사업혁신 방향을 계승하는 한편,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을 덧붙여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최원목 이사장은 업무수행과정에서 염두에 둬야 할 4대 핵심가치로 ‘고객’, ‘성장’, ‘혁신’, ‘협력’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그 만족이 고객의 행복과 기관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행복한 직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2023년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금) 밝혔다.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 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거래 과정에서 기술거래기관에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계약 체결 후 중개수수료를 납부한 중소기업으로, 기술거래 유형에 따라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된 기술의 거래 촉진을 위한 ‘신탁기술’ 유형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중개활동을 통해 공공기술 등을 이전받는 ‘일반기술’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원금액은 ▲‘신탁기술’의 경우 위탁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 ▲‘일반기술’의 경우 매수자가 납부한 중개수수료의 전액 또는 일부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연간 60건 내외의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일 기술에 대하여 최대 1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
(웹이코노미) 규제심판부는 2월 9일 규제심판회의를 개최하여, 대학·연구기관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의료기기판매업, 출판인쇄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중소벤처기업부에 권고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업무공간·장비 제공 △기술지원 △정보·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창업보육센터는 업종 등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다양한 업종의 창업기업들이 센터에 입주하여 지원을 제공 받고 있다. 그러나 대학·연구기관내 창업보육센터(전체의 78.3%) 입주기업 중 식품제조업체, 의료기기제조업체, 출판·인쇄업체는 다른 업종과는 달리 기업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식품제조업체, 의료기기제조업체는 센터 내에서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을 통해 판매할 수 없으며, 출판․인쇄업체는 업종 신고가 제한되고 있다. 이는 대학·연구기관 내 창업보육센터의 건축물 용도(교육·연구시설)와 개별 법률상 업종별 건축물 용도(근린생활시설)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로,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대학·연구
(웹이코노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Motional)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실현시킬 세부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 7일(현지시간) 원 장관이 국제전자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을 계기로 미국 라스베가스 모셔널 사무소를 방문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두 번째 만남으로, 칼 이아그네마(Karl Iagnemma) 모셔널 CEO의 답방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모셔널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Aptiv)의 합작을 통해 설립(’20.3월)된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ㅇ 미국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아이오닉5 기반의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시범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원 장관은 지난 1월 방문 시 모셔널의 기술개발 현장을 살펴보고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시승기회를 갖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을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기술수준을 진단해보고 국내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말 기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인 국내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은 22개사*라고 밝혔다. 2021년 말 18개사이던 국내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은 2022년에 7개사가 추가되고, 3개사는 상장, 인수·합병으로 졸업하면서 2022년 말 기준 22개사가 됐으며 이는 국내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을 집계한 이래 연도 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복합 경제위기로 2022년 세계(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 탄생이 절반 이하(△52.1%)로 줄어든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연간 최다였던 2021년과 동일하게 7개사가 거대신생기업(유니콘)에 진입했다. 이 중 3개사(아이지에이웍스, 트릿지,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거대신생기업(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이후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졸업기업은 연간 최다인 3개사로, 세계(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졸업*이 73.2%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22년에 추가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인프라) 구축과 해결책(솔루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2023년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수) 밝혔다.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여 적정 기술거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1개 기업당 1건씩, 총 20건의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평가기관 또는 ‘발명진흥법’에 따른 발명의 평가기관 중에서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기술거래를 목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받는 경우에 한하여 기업당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기술평가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7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화)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2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하여 공정 개선․신제품 개발․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 작성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7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 총 200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해 총 1,911건의 기술임치 계약을 유치하여 ‘21년도 1,680건 대비 231건이 늘어나는 등 ’19년 제도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6일(월) 밝혔다. 기술임치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이 유출되어 탈취, 도용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신뢰성 있는 제3의 기술임치기관에 기술·영업자료를 임치하고, 향후 기술유출이 발생할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적추정력을 기반으로 기술의 개발사실 및 보유시점을 증명하고 확인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18. 2월)의 후속조치로 기술보호업무 도입을 추진하였고, ’19.1월 기술임치기관으로 지정되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기술탈취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부 국정과제에 ‘기술탈취 근절’이 포함되는 등 기술보호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방지를 위한 기술임치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기보의 지난해 기술임치계약 중 계약기간 5년 이상의 장기임치기업 계약은 264건으로, ‘20년 64건, ’21년 152건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임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3일(금)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대표이사 최종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메탈실리콘(주)는 이차전지 음극재, 특수합금, 실란 GAS, 유기실리콘 첨가재, 폴리실리콘 원료로 사용되는 메탈실리콘 분말을 생산하여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2018년도 백만불수출탑을 달성하고 충북 제천에 새롭게 공장과 사옥을 마련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메탈실리콘(주)는 부가가치가 낮은 합금, 내화물 시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인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기술개발이 필요했고, 기보는 ’22.4월 동사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보증을 지원했다. 한국메탈실리콘(주)는 기보의 지원과 자체 영업력 확대를 통하여 ‘21년 15억원 대비 ’22년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통하여 난관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되어 기보 주최 ‘제3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일(목) 부산 본점 열린세미나실에서 ‘23년 핵심미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유쾌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종호 이사장은 본점에 처음 근무하게 된 MZ세대 직원들과 토론주제에 제한을 두지않고, 자유로운 주제로 격의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기보 관계자는 이날 수평적 자리 배치로 CEO-MZ세대 직원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경영 철학과 비전 등 심도 있는 주제뿐만 아니라 맛집 정보, 일상생활 이야기, 새해 덕담 등 가벼운 대화로도 이어지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개인 결정권과 취향,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MZ세대에 맞춘 소통으로 상호 존중하는 유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하면서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산하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에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3년 핵심미션 3가지를 도출한 바 있다. 기보의 ’23년 핵심미션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확대 및 선제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잠재적 시장가치가 크지만 공공기관에서 활용하지 않는 특허·실용신안을 선별하여 민간에 무료로 기술이전하는 ‘특허 무료나눔’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수) 밝혔다. ‘특허 무료나눔’ 제도는 민간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선별한 공공연구소 등 19개 공공기관의 미활용 특허·실용신안을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무료로 이전해주는 기획재정부 주관 사업으로,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기술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국내 최대 기술거래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기보의 기술거래 전담 조직인 기술혁신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국내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소재 법인기업과 개인기업 누구나 무료나눔 신청이 가능하며, 특허·실용신안의 양수도뿐만 아니라 실시권 무상허여, 기술신탁의 방식으로 무료 나눔도 가능하다. 기보는 ‘특허 무료나눔’의 중개인으로서 기업의 무료나눔 신청부터 계약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중개활동을 펼치고, 신청기업이 원활하게 기술이전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