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화) 추석을 맞이해 지역소외계층과 6.25참전용사 4만 명에게 2억 원 상당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추석음식키트는 당면, 동태포, 소고기, 전병 과자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천 박스가 제작되어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00여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6.25참전용사 지원은 지난 8월 중기중앙회와 국가보훈부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잡채, 오색전·동태전, 혼합잡곡, 소고기 등 식자재를 4인용 키트로 제작해 1천 가구에 전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재단이 마련한 명절음식키트는 중소기업계가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선물”이라 밝혔고,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음식키트를 보니 올 추석명절은 다른 때보다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3년간 특허 출원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탈취 근절 위한 정책 수요조사」(8.22~9.6) 결과를 20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기술탈취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탈취 근절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묻고자 실시됐다. 조사 결과,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 10곳 중 1곳 이상(10.7%)이 기술탈취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한 업체 중 43.8%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기술탈취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78.6%로 가장 많았다. 피해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는, 피해경험이 있는 업체 10곳 중 7곳이 ‘정부의 기술탈취 피해사실 입증 지원’(70.6%)을 꼽았으며,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23.5%)가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정부가 기술탈취 피해입증을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법에 도입한 ‘상대방당사자에 대한 자료제출명령’ 규정이 잘 활용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피해기업이 자료를 특정해서 법원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13~16일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19기 졸업생들이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 ‘북해도중소기업가동우회(이하 동우회)’와 함께 한‧일 양국 2세 경영인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21(목) 밝혔다.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의 졸업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중소기업 2세 경영인 20여명이 동우회 회원사인 ㈜잇슨보 사옥에서 모였다. 중기중앙회와 동우회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0여명과, 동우회 삿포로지부의 후계자 분회인 ‘기보우호우’ 구성원들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승계형태와 과정, 가업승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후계자 부재 애로, 기업승계에 대한 일본 대중들의 인식 등을 공유했다. 이어 일본 현지의 건설·토목설계 회사인 ㈜잇슨보의 사옥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1일(목) 서울시 송파구 소재 풍납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산 용산전자단지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종덕 서울송파구의류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상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0여 명과 이동형 풍납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유통 및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대 분야(△소비 촉진 △캠페인 홍보 △기부 및 선물 △상생 확대)로 이뤄진 범 중소기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산물 유통 시장상인들과 외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금) 14시(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회장 응우옌 반 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INASME)는 200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를 지원하는 베트남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65,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중소기업계 교류 확대 논의를 계기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판로 개척 지원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분야에 있어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트란 두이 동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도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계 현안을 청취했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노동, 금융 지원 확대 등 베트남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자 중소기업의 주요 생산 거점”이라며, “양 기관은 서로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9.21(목)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윤현덕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오창원 창원ENG 대표이사와 분야별 전문가 및 노란우산 가입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날 △김양호 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김응철 도봉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최이연 ㈜유비크코리아 대표이사 △황선의 세무법인 정명 대표 세무사 등 4명이 새로 위촉됐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란우산 고객에 대한 실질적 혜택 제공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3건(신규가입 확대, 서비스 확대, 수익률 확대)을 제시하고, 4건의 주요 추진과제(△소기업·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서비스 혁신 △복지 강화 △운영 혁신)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상생형 복지모델 구축 등 노란우산의 혁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현재 4개 서울시 자치구(영등포구, 은평구, 동작구, 도봉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사업을 타 자치구로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목) 강서구 골든서울호텔에서 「KBIZ 차세대 CEO스쿨 성장과정(이하 성장과정)」 3분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장과정은 유튜브 구독자수 232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경제 콘텐츠인 “삼프로TV”와 협업한 특별한 과정으로 중소기업 2세 경영인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탈 탄소시대의 새로운 기준, 순환경제”(권순우 삼프로TV 취재팀장) △“경제전망과 김프로 커리어 스토리”(김동환 삼프로 대표) 등 통찰력 있는 경제전망과 자신의 솔직 담백한 자서전적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청중의 뜨거운 공감과 호웅을 받았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업 승계에 대한 서로의 애로사항과 현황들을 공유하고, 선대의 사업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한 성장과정은 기존 입문·심화과정을 수료하거나 기업승계에 관심이 있는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개최되는 교육이다. 1분기(3.23)에는 “산업메타버스”를 주제로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챗GPT”를 주제로 정원혁 ㈜씨퀄로 대표이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분기(6.15)에는 “차세대CEO의 브랜딩”을 주제로 조현용 MBC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전국 5인 이상 706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82.5%가 ‘6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휴무일수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은 추석공휴일 3일(9.28~30)과 일요일(10.1), 임시공휴일(10.2)과 개천절(10.3)까지 이어져 총 6일인 바, 이에 따라 기업들도 휴무일수가 ‘6일’이라는 응답이 82.5%로 가장 높았으며, ‘4일 이하’ 11.6%, 5일 3.2%‘ 등으로 조사됐다. ‘5일 이하’ 휴무 기업은 14.8%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해서’(46.6%)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7일 이상’ 휴무 기업은 2.7%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일감이나 비용문제보다도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53.3%)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추석상여금 지급여부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2.6%로 지난해(64.1%)보다 소폭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300인 이상 기업(7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21일 「도급 시 산업안전 규제방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 작성 배경에 대해 “원청의 안전관리 책임을 대폭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이 시행(‘20.1.16)된지 수년이 지났고, 중처법까지 제정되었으나 하청근로자 사망재해 문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도급사업장 안전관리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하청근로자 사망자 발생비율은 전체의 약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사업장의 하청근로자 사망 비중은 절반을 상회한다. 도급 판단 정의 수정 경총은 우선 현행 산안법의 도급정의 규정에 따라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없거나 낮은 용역·위탁업무(설계·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사무업무, 청소·경비·조경 등 서비스업무) 등도 원청의 관리대상에 포함된다며, 현장 안전관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급의 정의(산안법 제2조 제6호)를 타인에게 맡긴 모든 계약에서 “도급인의 사업목적 달성에 있어 본질적이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사업의 일부를 타인에게 맡긴 계약”으로 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월 19일「중대재해처벌법 개선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몇 개월 뒤면 시행 2년을 맞이하는데 사망사고 감소 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모호한 규정에 따른 현장 혼선과 과도한 처벌만 현실화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정부의 구체적 개정방향이 나오지 않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내년부터 법을 적용받는 68만개(5인~49인) 소규모 기업은 여전히 중처법 이행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대로 법이 시행될 경우 중대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는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고, 해당 기업은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정부와 국회가 중처법 개정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며, 이제는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라며, 50인(억) 미만 기업에 대한 중처법 적용을 2년 연장하고, 경영자 개인에 대한 형사처벌을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발제를 맡은 정진우 교수는 ”중처법에 불명확하고 모호한 부분이 많아 수사기관과 법원의 자의적 법 집행·해석이 횡행하여 산업현장에 큰 혼란을 주고 있고, 기소와 처벌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김창기 국세청장 및 국장단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가업승계 지원세제 사업무관자산 관련 해석 정비 △명문장수중소기업 세정 우대 지원 등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 18건을 건의했다. 정한성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에서 운영하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업력이 45년 이상 된 기업 중 납세실적, 고용,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 확인하는 제도”라며, “확인 받은 중소기업은 중기부 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고 있으나,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 차원에서 국세청에서도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1년 정도 유예해 달라”고 말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은 “가업승계 제도관련 안내책자 등 국세청의 정보제공이 중소기업 승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만, 사업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12(화)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3박 4일간(9.12~15)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명박 前대통령이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기조연설을 맡은 가운데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주제로 이영 중기부 장관이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기업승계 제도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개혁 성과로써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회의에 △산업단지 입주규제 개선(네거티브 방식 전환 통한 입주 업종 확대 등)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13(수)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12일) 개막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위해 킬러규제 혁파와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입법과제 의견조사’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 입법 활동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58%이며 ‘불만족한다’는 42%였다. 불만족이라 답한 주된 이유는 ‘정쟁과 파행 거듭’(35.7%), ‘민생입법 외면’(26.2%) 순이었다.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 중 가장 잘된 중소기업 입법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62.3%) △기업승계 상속증여세 한도 확대(56.0%) △법인세 인하(29.0%) 순이었으며, (*복수응답) 올해 반드시 통과돼야 할 입법과제로는 △근로시간 유연화(58.3%)가 가장 많은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개선(54.3%) △기업승계 활성화(45.7%)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43.7%)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중기중앙회 분석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 첫해인 ’20년에는 중소기업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함께 9.13(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 참가한 유통채널은 ①온라인 분야의 홈앤쇼핑, ②오프라인 분야의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이며, 각 채널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94개 업체의 대면 심사와 입점 상담이 이뤄졌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시 수수료 우대,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 실질적인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우수 상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유통 대기업과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이번 품평회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채널이 참여하는 만큼, 중소상공인의 판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12~15일 3박 4일 동안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금) 밝혔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포럼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킬러규제 혁파를 촉구하고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혁신성장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승계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등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