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CJ그룹 계열사·브랜드가 또 다시 매각설에 휘말렸다. 이번 대상은 CJ푸드빌이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CJ는 뚜레쥬르를 매각하기 위해 다수의 사모펀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거래 가격은 5000억~6000억원 정도로 평가됐다. CJ 계열사·브랜드는 최근 3년 사이 다섯 번이나 매각설이 제기된 바 있다. 2018년 1월에 CJ헬로, 1년 뒤인 2019년 1월에는 CJ푸드빌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투썸플레이스 매각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올리브영의 매각 루머가 나왔고, 올해 3월에는 코로나 여파를 정통으로 맞은 CGV가 매각설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중순에는 뚜레쥬르 매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룹 차원의 비핵심 자산 정리에 뚜레쥬르가 포함됐다는 것이 소문의 요지였다. 이처럼 매각설이 돌 때마다 CJ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올리브영과 CGV는 아직 매각되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들 브랜드가 시장의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독과점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 때문에 매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
2일 KT는 이날부터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가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2일부터 진행한다. 이날 KT는 이달 22일까지 가까운 KT 대리점에 방문하거나 KT닷컴 또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KT 가입자는 물론 SKT·LGU+ 등 다른 통신사 가입자다. KT에 따르면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ABCD형(1234, 5678 등)’, ‘특정의미형(1004, 4989, 5858 등)’과 같이 고객 선호도가 높은 158개 유형 총 5000개로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25일부터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앱에서 확인가능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7월 15일까지 가까운 KT 대리점에 방문해 신규개통이나 번호변경을 통해 당첨된 골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 고객 중 골드번호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신세계·신라·롯데 등 대기업 면세점 3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면세점 3사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에 입점한 48개 상업시설 사업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임대료 추가 지원 방안, 면세사업자의 고용안정 노력,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공사-면세점 간 공동노력 등이다. 이번 임대료 지원 확대를 통한 감면금액은 최대 3600억원으로 예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일 정부는 공항 입점 상업시설에 임대료 추가 지원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장은 임대료 감면비율이 50%에서 75%로, 중견·대기업은 20%에서 50%로 감면 폭을 대폭 확대한다. 임대료 납부유예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임대료 지원은 전국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식음료, 편의점, 렌터카, 서점, 약국 등 모든 상업시설에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
2일 KT가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KT가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공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검사·제품 식별·치수 측정 등 기존에 사람이 맨눈으로 실시하던 작업을 인공지능(AI)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다. KT와 코그넥스가 출시한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5G 기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스마트팩토리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딥러닝 분석, 공정 상태 모바일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원하는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으며 촬영 이미지·수집 데이터를 지연 없이 플랫폼에 전송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전용 플랫폼인 KT 5G 팩토리메이커스를 통해 원격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AI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기계 동작을 결정하며 이미지·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손실·분실 우려가 없고 운영·유지보수 비용도 최소화 해준다. KT 측은 5G
2일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잠정 정지했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잠정 정지했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2일 나승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지금의 상황이 당초 WTO 분쟁해결절차 정지 조건이었던 정상적인 대화의 진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며 “따라서 일본의 3개 품목 수출제한조치에 대한 WTO 분쟁해결절차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한일 양국 정부는 국장급 정책대화를 재개하고 양국 간 수출관리 정책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에는 일본 측의 3개 품목(EUV 포토레지스트·불화 폴리이미드·불화수소) 수출규제 강화조치에 대한 WTO 분쟁해결절차를 잠정 정지키로 한 바 있다. 정부는 이때부터 6개월 동안 일본과의 대화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한국의 수출관리가 정상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충분히 일본측에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와 동시에 조속한 현안해
컴투스가 야구 시즌을 맞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0'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컴투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가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0(이하 ‘컴프매 LIVE 2020’)’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매일매일 주사위를 굴려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일매일 주사위를 굴려라!’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련된 미니게임으로 ‘컴프매 LIVE 2020’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더욱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유저가 게임 출석·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주사위를 굴리고 이동한 칸에 해당하는 보상 아이템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사위를 굴린 횟수가 많아질수록 지급받을 수 있는 게임의 보상도 점차 커지게 되며 최종 목표인 55회에 도달할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길 시 계약 해지 등 갑질 행위를 한 배달앱 요기요에 4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요기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요기요의 최저가 보장제는 자사 앱을 통한 주문이 전화나 다른 배달앱으로 한 주문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300%, 최대 5000원을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공정위 조사 결과 요기요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최저가 보장제를 따르지 않은 등록업체 144개를 적발해 판매 가격 변경, 다른 배달앱 가격 인상 등을 요구하거나 이에 불응할 경우 계약을 해지 하는 등의 불이익을 줬다. 공정위는 요기요의 최저가 보장제 강요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배달음식점의 자유로운 가격 결정권을 제한함으로써 경영활동에 간섭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조홍선 공정위 서울사무소장은 “소비자는 특정 배달앱 하나만을 주로 이용하지만 배달음식점은 여러 배달앱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배달앱 시장이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배달앱이 영세한 배달음식점을 상대로 가격결정
2일 김용범 기재부1차관은 "최근 코스피2000선으로 회복한 주가 이면에 있는 실물경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과 별개로 실물경제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2일 오전 8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 회의에 참석한 김 차관은 “국내 금융시장은 지난 3월 1400대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지난 주 2000선을 되찾으며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90% 가량을 회복했다”며 “하지만 폴 크루먼 교수가 ‘주가가 아닌 사라지는 일자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듯이 주가지수 반등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물경제 상황을 냉철히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위축에 직접 영향 받는 수출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우리 제조업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던 수출증가율은 4월에 들어서면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1% 줄어들었으며 5월에는 23.7% 감소했다. 김 차관은 “최근 발표된 소비자심리지
삼성중공업 LNG선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국내 조선 3사(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가 카타르의 약 23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는 QP가 조선 3사의 LNG선 슬롯(배 건조공간) 상당 부분을 예약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통상 대규모 선박 발주 전에 건조 공간을 확보하는 예비단계다. 비밀유지 합의에 따라 조선사별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국내 조선 3사가 100여척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타르는 세계 1위 LNG 생산·수출국이다. 현재 연간 7700만t의 LNG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타르는 증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LNG 운반선을 기존 74척에서 190척까지 늘려 보유할 계획이다. 이날 온라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서울 시내 상점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몇 업종은 여전히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내 상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가량 증가했다. 지난 2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식·백화점·기타요식·학원·의류 등 5개 업종의 전체 매출 감소액은 약 1조9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인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5개 업종들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감률은 한식 –2.7%, 백화점 –2.8%, 기타요식 –1.6%, 학원 –12.1%, 의류 +6.5%로 대부분 한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하거나 상승해 전체 매출액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던 면세점·여행사·종합레저·유아교육·숙박업 등은 매출 감소폭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전년 동기 대비 5월 넷째 주 매출 감소율은 면세점이 98.1%로 가장 높았으며 여행사가 77.9%, 숙박업 63.1%, 종합레저 60.3%, 유아교육 36.8% 순이었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3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2115달러를 기록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9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2115달러(약 3743만원)를 기록해 2018년 3만3564달러(3693만원)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10.4%)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다만 원화 기준으로는 GNI가 1.4% 증가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비교적 높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원화 약세가 이어져 달러화 기준 소득을 끌어내렸다. 한국은 GNI는 2017년(3만1734달러)부터 3만달러를 넘어섰다. 2020년 GNI는 명목 GDP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라 3만달러 유지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로 한 나라 국민의 생활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 진입 기준을 3만달러로 인식하고 있다. 국민의 실질적 주머니 사정을 뜻하는 1인당 가계총
1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정책회의를 통해 한국형 뉴딜 정책 등이 담긴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을 확정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5년 동안 총 76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55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1일 청와대에서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형 뉴딜 정책 등이 담긴 ‘202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한국형 뉴딜’에 총 76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2022년까지 고용안전망 강화에 5조원을 투입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각각 13조4000억원, 12조9000억원씩 총 31조30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55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6조4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D·N·A 생태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환경·문화·교통·헬스케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5개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14만개 규모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신세계가 제주도 신규 시내면세점 진출 사업 추진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가 사업부지로 계획했던 제주도 크라운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한 교육재단과의 매매계약을 취소하고 계약 해지 위약금 2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신세계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뉴크라운호텔 부지(3888㎡)를 매입해 호텔을 허물고 지상 7층·지하7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2021년 말 면세점을 개점하는 것이 목표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면세점 특허가 언제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일단 이번 사업은 철회하지만 제주 신규 면세점 진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재추진 시점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는 제주도 시내 롯데·신라면세점 2곳도 이날부터 무기한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6월 오송역세권 인근에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건설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 3793㎡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으로 개발된다. 인근에 위치한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 개발과 함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에도 오송연결선이 포함됐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 시 오송에서 서울까지 70분대면 닿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권태균)은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출범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 세번째),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와 이병돈 하나손해보험 노동조합 사무국장(사진 왼쪽 첫번째) 및 하나손해보험 직원 대표가 '대한민국 손해보험을 디지털로 손보다'는 구호에 맞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권태균)은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이이자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해보험사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월14일 더케이손해보험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과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