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그룹][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SK그룹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이천포럼은 이천 SKMS연구소에서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이라는 5가지 주제별 패널토론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특히 올해는 딥 체인지 이해를 넘어 방법론을 찾는 토론 중심으로 진행돼 CEO 등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있다. 18일에는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교수와 ‘롱 테일 이론’을 제시한 크리스 앤더슨 3D로보틱스 CEO가 ‘코로나 19 이후 혁신의 진로’에 관해 강연한다. 19일에는 ‘혁신 자본’의 공동 저자인 제프 다이어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와 네이선 퍼 프랑스 인시아드대 교수, 20일에는 미국에서 행복 컨설턴트로 유명한 탈 벤 샤하르 강연이 이어진다. SK그룹은 5월 행복지도 1차 서브포럼을 시작으로 10차례의 서브포럼을 개최하며 이번 이천포럼을 준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LG전자가 공간 활용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출시한다[사진제공=LG전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전자가 공간 활용도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한 ‘360’ 모니터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360 시리즈는 △세밀하게 조절하기 어려웠던 기존 모니터 스탠드에서 한층 진화한 ‘3’세대 스탠드 △상·하·좌·우·전·후 ‘6’가지 방향으로 자유롭게 위치 조절 △‘0’에 가까운 공간 스트레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거나, 쾌적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선호하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60 시리즈는 마치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힌지 구조를 적용해 모니터 화면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더 편안하고 올바른 자세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상 위 공간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60 시리즈는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상·하 방향으로 최대 13㎝ 범위까지 움직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 최대 47cm 범위까지 화면을 이동시킬 수
무선청소기 로보락H6[사진제공=로보락]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로보락(Roborock)이 이달 22일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보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올해 국내 출시한 로보락 H6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이벤트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와 ABS 플라스틱을 사용,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 로보락 H6는 저소음 설계, OLED 상태창 화면 및 물 세척이 가능한 5단계의 헤파 등급 필터 등 편리한 기능까지 갖춰 국내 출시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온 무선청소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로보락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좋아요’와 마련된 로보락 H6 관련 초성 퀴즈 답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가자 중 1명을 추첨해 로보락 H6 1대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24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제공=SK그룹]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그룹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대표적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이 1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SK그룹은 SK CEO와 임직원 등 내부 구성원과 글로벌 석학,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일간의 이천포럼 2020 메인포럼 기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론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SK의 세부 성장 솔루션을 찾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SV Account) 등 5가지 주제별 패널 토론을 온라인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를 줬다. 2019년까지 이천포럼이 딥 체인지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강의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이해를 넘어 딥 체인지를 위한 실질적 방법론을 찾는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SK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5가지 주제별로 진행되는 패널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직영점 수가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유통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본사 부담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직영점은 2018년 말 134곳에서 작년 말 100곳으로 감소했고, 지난 7월 말 기준 94곳으로 6곳 더 줄었다. 세븐일레븐 직영점은 2018년 말 132곳에서 2019년 말 146곳으로 늘었다가 올해 상반기 말에는 94곳으로 급감했다. 이마트24 직영점은 2018년 말 135곳에서 지난해 말 126곳, 올해 상반기 말 99곳으로 감소했다. 2018년 말 62곳이었던 미니스톱 직영점도 지난해 말 22곳으로 줄었다. 이들 편의점의 전체 점포수는 2018년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지만 직영점 수만 줄어든 것이다. BGF리테일의 CU는 가맹점과 직영점 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이를 두고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유통업계가 직영점 축소를 통해 비용 감축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가맹점과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정부가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이 잠정 중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전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회 이상 외식하면 6번째는 1만원을 할인해주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향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캠페인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전까지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7일까지 연휴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카드사별로 시스템상 조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외식 실적 통보와 조회 등 업무에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여행 할인권은 신규 발급을 잠시 멈춘다. 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은 이달 말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살 때는 할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외식·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중단하게 됐다”며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히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 상반기 IT·게임업계 경영진 중 가장 많은 총 133억여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주 겸 대표가 올해 상반기 IT·게임업계 경영진 중 가장 많은 총 133억여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올라온 각 게임·IT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0억1600만원에 상여 122억2760만원을 포함해 총 132억9200만원을 회사로부터 받았다. 김 대표는 작년 상반기에도 회사로부터 급여 총 62억4800만원을 지급 받아 IT·게임업계 연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지급 받은 상반기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엔씨소프트측은 김 대표의 급여와 관련해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페이밴드(Pay Band), 2020 임원 기준 인상률,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상위원회에서 연간 급여를 총 22억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페이밴드는 성과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연봉을 지급하는 제도다. 김 대표의 상여에 대해서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케이씨아이가 캄보디아에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밝혔다. 수주액은 약 8억500만원(67만9117달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북동부 지방의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도로 시설 개보수 사업의 실시 설계 과업 중 하나로 노후도로 정비, 안전 시설물 구축 등 생활 환경 개선 및 인접국과 교역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팬비스 그룹은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역량있는 인재 모집을 위해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공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채는 △그룹 홍보 △사옥 내 공간 관리 및 운영 부문, 천연 유기농 화장품 기업 ‘노브가든’에서는 △회계관리△재무회계 △MD △디자인 △쇼핑몰 운영 관리 △CS △교육△소재연구 △화장품 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소재 상품화 부문,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하마’에서는 △매니저 △코디네이터 △콘텐츠 디자인 부문, 온라인창업과온오프라인 유통을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 미소트리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디자인 △퍼블리셔 △서비스기획 △회계관리 △CS 부문,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에서는 △영화제 기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약 40 여명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광복절을 맞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360° VR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슈퍼 VR을 통해 선보인다고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광복 75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운동을 위해 온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독립기념관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협력해 추진했다. 대림산업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을 통해 독립기념관 외부를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며, KT는 독립기념관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내부 전시관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360° VR 영상으로 제작해 슈퍼 VR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슈퍼 VR의 '테마여행관' 메뉴에서 독립기념관 광장 입구에 있는 대형 조형물 '겨레의 탑', 동양 최대의 기와집으로 꼽히는 기념홀 '겨레의 집'을 비롯해 순국선열들의 얼을 형상화한 '불굴의 한국인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일제 식민지의 시련과 독립운동을 위한 희생과 참뜻을 공감할 수 있는 내부 전시관들도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슈퍼 VR
1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신기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9월 초 관계부처와 뉴딜펀드와 관련해 논의한 뒤 최종 방침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달 초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논의 후 최종 방침을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과에서 열린 외신기자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벤처 차원의 펀드·민간 인프라 펀드 등을 참조해 한국판 뉴딜펀드를 구상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초 정도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최종 방침이 정해지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이 모여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제시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그린 스마트스쿨만 해도 조 단위가 되는데 이런 사업을 민간자본으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0.8%이니 나름의 기대 수익률을 제시하면 자본이 들어올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이 아닌 분야에서도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제시하면 민간자본이 주식에만 가지 않고 펀드로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겠다’는 뉴딜펀드 구상이
신한금융투자/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이웃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회사와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기부 및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수해이웃을 위한 마음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응원 메시지, 공유, 댓글을 남기는 방식을 진행된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해 피해지역 복구 및 물품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를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전 직원 대상 평일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여 이재민 돕기 자원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고 힘들어 하는 이재민과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수해지역 지역민들에게 희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1분기에 이어 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받았다. 쌍용차는 14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1분기 분기보고서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을 거절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보고서에 “반기 순손실에 2025억원에 달하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4480억원 초과하는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단기 차입금은 3069억원이다. 쌍용차는 18일까지 주식매매가 정지됐다. 두 차례 연속 감사의견이 거절됨에 따라 쌍용차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도 추가 투자를 하지 않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지분율을 50% 이하로 낮추겠다며 발을 뺄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자동차 업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투자자 물색 작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축소와 비수기 진입으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 발병 사례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대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수도권은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유행 양상도 서울과 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연결고리가 밝혀지지 않은 비율도 13%를 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고 이날에는 100명을 넘어서며 세 자릿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요인이 아닌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정 본부장은 이런 상황을 언급하면서 “8월 중순인 지금 방역망과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지, 아니면 통제 범위를 넘어서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해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 유행 확산세는 경각심이
금감원이 내주초 카카오뱅크와 토스를 상대로 현장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토스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토스와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검사다. 14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주초부터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고 있는 토스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상대로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금감원의 IT·핀테크전략국과 은행리스크업무실 등이 중심이 돼 전자금융업자인 토스를 상대로는 보안 및 전자거래법 위반 여부 등 IT부문을, 카카오뱅크는 내부자본적정성 및 BIS(자기자본)비율 산정기준 등 리스크 관리 부문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3년 동안 카카오뱅크의 검사를 유예 시켜줬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지난 7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 일정이 계속 연기되면서 카카오뱅크에 대한 검사도 늦어지게 됐다. 이와 별개로 금감원은 최근 토스측에는 사전자료를 요청한 뒤 사전검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