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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정부, 외식·농촌여행 할인 행사 잠정 중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이전까지 이용 실적 모두 인정… 방역 상황 나아지면 캠페인 재개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정부가 16일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이 잠정 중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전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회 이상 외식하면 6번째는 1만원을 할인해주는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향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캠페인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전까지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7일까지 연휴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해 카드사별로 시스템상 조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외식 실적 통보와 조회 등 업무에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여행 할인권은 신규 발급을 잠시 멈춘다. 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은 이달 말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살 때는 할인 혜택을 주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외식·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중단하게 됐다”며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신속히 사업을 재개해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