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25일 코스피 시장이 22.32p(0.96%) 오른 2,352.15으로 출발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문 사업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을 추진한다. 24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사회에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으로 매각 시점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지난 2018년 현대중공업 내 해양플랜트사업본부에서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발전소에 사용되는 산업용 보일러의 설계 및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감사원 감사결과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가 분양가 산정시 가산비 등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제공=GS건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감사원 감사결과 GS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배양리 다산진건지구 내 주상복합아파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가 분양가 산정시 적용하는 건축비·가산비 등을 수천만원 가량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말 감사원이 발표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운영실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 8월 25일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 상한금액을 총 5428억7425만원으로 책정한 뒤 같은해 9월 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아파트 967가구(108~140㎡) 및 오피스텔 270실(62~143㎡) 등 총 1237채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지난 2017년 9월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 1450만원, 오피스텔 780만원 수준이며 5층부터 9층에 위치한 전용 84㎡ 아파트의 경우 5억200만원에서 5억880만원까지 가격을 형성했다. 지난 2017년 8월 중순경 남양주시 분양가 상한금액 심사업무 담당자 A씨가 이 아파트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 연장과 관련해 ‘쪼개기 연장(부분 연장)’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위 내 공매도 관련해서 유가증권에 한해 금지 조치를 연장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공매도 순기능을 고려할 때 무작정 폐지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특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은 위원장은 “개인 투자자 접근성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제한돼있어 제도 개선을 하려고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펀드의 경우에도 기회의 균등을 넓혔는데 결과적으로 잘 모르는 개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타나 주저되거나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공매도라는 것이 반드시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는 적으면서 기회를 주는 방안으로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여러 경제상황을 봐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조금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
KB금융그룹 KB Green Way 2030’로고(사진=KB국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국민은행이 친환경 실천을 위해 주차시설을 이용한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개 영업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으로, 주차공간 등을 고려해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와 공용 완속충전기를 함께 설치했다.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모든 전기차종에 대해 충전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경영의 일환이며, 충전소는 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의 ESG 실천의지를 바탕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와 무상 수리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 혐의를 받던 애플코리아가 2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 끝에 자진시정안을 마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등 단말기 판매 조건으로 보증수리비와 광고비를 SKT·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에 부담하는 계약을 맺었다. 아이폰을 통신사 돈으로 광고하고 보증기간 내 사용자가 애플이 지정한 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관련 수리비도 통신사가 부담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거래상 지위 남용으로 판단하고 지난 2018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심사보고서를 애플에 발송했다. 공정위는 24일 애플과 협의해 마련한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을 공개하고 25일부터 40일간 해당 안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애플은 광고비 분담 원칙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집행되지 않은 광고 기금에 대한 처리 방식도 합리적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애플이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간섭하던 것에서 애플과 이통사가 광고비를 상호 협의하는 형태로 개선한다는 내용으로 이통사의 광고비 부담
한전KPS 영흥사업처 이구환 처장(왼쪽 세번째)과 직원, 인천옹진농협 김길호 지점장(왼쪽 네 번째)과 및 영흥농가주부모임 양영희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표창장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전KPS 영흥사업처(처장 이구환)는 24일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 전달식에는 평소 영흥면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한전KPS 영흥사업처와 영흥농가주부모임(회장 양영희)이 참석했다. 이구환 처장은 “평소 영흥면 농촌 발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 영흥사업처 한마음봉사단은 ‘나누는 사랑,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24일 국토부는 오는 25일부터 올 상반기 수도권·지방대도시 등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부터 올해 상반기 수도권·지방대도시 등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24일 국토부는 “이달 25일부터 1개월 동안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0년 상반기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링 결과 부정청약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들이다. 한국감정원은 올해부터 전체 분양단지를 대상으로 청약경쟁률·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청약 전(全)과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부정청약 점검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특별공급에서 자격양도 등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위장전입에 의한 부정청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
올 상반기 수소차 및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코로나19가 본격화된올 상반기에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02만3083대로 지난해 말보다 약 1.5%(35만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다. 특히 상반기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는 93만대로 작년 동기보다 7.2% 증가했다. 신차 출시 효과와 개별소비세 70% 인하 혜택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해외 시장이 위축되며 수출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33.4% 줄어든 82만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는 68만9495대로 전체 등록 대수의 2.9%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친환경차 비중은 2013년 0.5%, 2014년 0.7%, 2015년 0.9%, 2016년 1.1%, 2017년 1.5%, 2018년 1.9%, 2019년 2.5%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친환경차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신입 및 경력 직원 총 120명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0년도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일반전형 90명과 특별전형 26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전형 중 3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또한 일반전형 중 24%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별전형은 혁신금융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ICT 및 데이터 10명·기술평가 5명·금융시장분석 2명 등 총 17명의 핵심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정부의 사회형평채용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고교 특별전형’을 확대해 9명의 고교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직원 채용은 기술가치평가 전문인력(변리사 2명)과 법률지원 전문인력(변호사 2명)으로 구분해 채용하며, 전문자격 및 관련 근무경력(3년 이상)을 지원자격 요건으로 한다. 입사지원은 9월 8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카카오가 24일, 2021년도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카오·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브레인·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지 등 총 8개사에서 동시 모집하며, 지원자는 2지망까지 고를 수 있다. 지원마감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까지며, 지원서에 학력·전공·나이·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치뤄진다. 이름·메일·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고 계정을 만들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 시험을 볼 수 있다. 이후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2차 인터뷰를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와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무료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공유 오피스 이용 기업의 업무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웹케시와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기업 대상 경리나라 마케팅 확대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무료 컨설팅, 교육 △모바일 경리나라를 포함한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등의 협력을 이어 나간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글로벌 디자인 제조 C2M(Consumer to Manufacture) 플랫폼 샤플(대표 진창수)이 스마트 제조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 제조거래센터를 공식 운영한 지 1개월 만에 수요-제조 컨설팅 3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약 22만개 제조 공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온라인 제조 플랫폼 샤플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은 올 7월 제조거래센터를 설립했다.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샤플 온라인 제조 플랫폼의 공장 비교 견적 플랫폼과 스마트산단의 국내 공장 네트워크 플랫폼의 연계 서비스로 모든 제조 분야에 대해 비교 견적으로 최적의 공장을 찾아 제조할 수있는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요-공급 기업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행 방안을 기획해 짧은 시간에 실제 성과를 끌어 냈다. 특히 샤플은 스마트산단 제조거래센터를 통해 올 11월 말까지 매달 20개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을 무료 제작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상용화 목적의 디자인 목업(Design Mock-up)을 비롯해 양산 이전의 테스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화상회의 장비 전문 제조 업체 디텐(DTEN Inc)이 24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전문어베 줌(Zoom)과 함께 개발한 줌 회의실 전용 시스템 ‘DTEN D7’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DTEN D7은 화상회의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멀티 터치스크린, 4K 카메라, 16 마이크 어레이, 2개의 스피커, 전자 칠판 그리고 줌 룸스(Zoom rooms) 회의실 소프트웨어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시스템이다. 다른 추가 장비와 케이블 연결 없이 전원과 인터넷 연결만으로 곧바로 줌 화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또 회의 참석자들이무선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즉시 공유할 수 있어 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에 설치할 수 있다. 임원실 커뮤니케이션 도구, 2~7인용 허들 룸 및 소규모 회의실, 7~15인용 회의실로 구성할수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사이니지로 활용도 가능하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지난 21~23일 주요 백화점의 매출은 일제히 떨어졌다.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했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15%, 12% 줄어들었다. 이는 황금연휴(15~17일)가 끝난 평일이었던 18~20일의 매출 감소 폭(3~15%) 보다 더 컸다. 아웃렛과 복합쇼핑몰은 매출에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롯데 교외형 아웃렛 6곳의 매출은 같은 기간 43% 급감했고 현대 아웃렛 7곳의 매출도 17% 줄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3개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시티 3개점(위례·부천·명지)의 방문객 수는 전주 주말(14~16일) 대비 35% 감소했다. 다만 외식 대신 집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 내 먹거리 관련 매출은 증가했다. 이마트는 21~22일 채소류와 육류, 자체 브랜드 피코크의 냉동·냉장 매출이 2주 전과 비교해 각각 7.6%,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