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 출시(사진=삼성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카드가 신세계 인터내셔날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인다. 삼성카드는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 인터내셔날과 함께 '신세계' 관련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해당 카드로 총 60여개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의 신세계백화점 입점 매장 및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인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결제시 10%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패션의 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아르마니·메종 마르지엘라·알렉산더왕·폴 스미스 등 40여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텐먼스·보브·지컷·스튜디오 톰보이 등 국내 브랜드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티 혜택은 연작·비디비치 등의 자체 브랜드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바이레도·딥티크·아워글래스 등 수입 브랜드에 모두 적용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에스아이빌리지와 로드숍 매장에서 상품 구매시 동일한 폭의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자사 온라인몰 KT샵에서 ‘스페셜딜’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딜은 KT샵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만 진행되는 특별한 혜택인 ‘5시 핫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기존 5시핫딜이 고객들이 시즌별로 선호할 만한 아이템을 선정해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라면, 이번 스페셜딜은 응모한 고객 대상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딜은 지난 달 23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진행되는 이번 스페셜딜에서는 ‘펫팸(Pet + Family)족’과 ‘홈트레이닝족’ 증가 추세에 맞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샤워와 드라이 기능이 포함된 ‘쿠쿠 펫드라이룸’(1명)과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기기 ‘이고진 스탭퍼’(10명)를 제공한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HC 뿌링클 + 콜라 1.25L 세트’(100명)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세 가지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111명의 고객이 ‘0원’에 구매할
사진제공=오뚜기.[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0.7mm의 얇은피로 만든 ‘얇은피 잎새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얇은피 잎새만두’는 만두의 모양이 나뭇잎 모양과 유사한 만두로, 0.7mm의 얇은피에 꽉 찬 만두소를 담아 더욱 정교하게 빚은 만두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직접 양념한 국산 김치를 사용했다 . 오뚜기 관계자는 “얇은피 만두시장에서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만두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사진제공=LG유플러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9일부터 진행되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 영상의 VOD콘텐츠를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7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 16년간 234만명이 찾은 세계적인 재즈음악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3일간 진행됐던 축제를 17일로 늘려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치유’로, 국내 아티스트 24개 팀과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등 해외 아티스트 5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재즈 공연을 꾸린다. 공연 콘텐츠 외에도 ▲자라섬이 들려주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영상(ASMR) ▲지난 16년간 축제가 열렸던 가평의 곳곳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튜브와 네이버, U+tv 902번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며, VOD다시보기는 생중계 이틀 후 U+tv와 U+모바일tv에서 1년간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이건영 상무는 “전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값과 무 값이 지난달보다 각각 40.9%, 55.4%나 치솟았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상승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값과 무 값이 지난달보다 각각 40.9%, 55.4%나 치솟았다. 사상 최장기 장마와 태풍 영향 그리고 추석을 앞두고 채소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지난 3월(1.0%) 이후 최대 오름폭이다. 지난달 물가 상승폭을 키운 것은 채소류 가격이었다. 채소류 등이 포함된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대비 21.5% 상승했다. 신선채소 가격은 전년 대비 34.9%, 전월 대비 15.2% 급등했다. 신선과실은 16.1%, 전월 대비 18.6% 올랐다. 채소류 전체로도 전년 대비 34.7%, 전월 대비 15.1% 올랐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재료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배추 값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7.3%, 무 89.8%, 양파 62.0%, 파 40.1% 급등했다. 김장철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사진제공=bhc 치킨]bhc가 6일 한국일보가 보도한 ‘윤홍근 BBQ 회장의 자금 횡령 보도와 경찰 수사의 배후에 bhc가 관여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한국일보는 이날 오전 기사를 통해 “박현종 bhc 회장이 윤홍근 BBQ 회장을 겨냥한 경찰 수사를 측면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bhc는 이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BBQ 측이 회유하고 진술을 번복하라고 했다는 제보자 주씨의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주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당당하게 한국에 입국해서 검찰 조사를 받으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의 자녀 유학 자금 횡령 혐의를 제보한 주씨는 2007년 BBQ에 입사해 제너시스BBQ 미국법인 주재원으로 전략기획팀장 등 임원직을 지냈으며 2016년 해고당했다. bhc 측이 공개한 녹취 내용에 따르면 주씨는 “한국에서 윤 회장이 형사소송 되어있는 것들을 좀 취하할 수 있도록 진술번복 같은 것을 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bhc는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 경험이 풍부한 주씨가 먼저 연락을 취해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라며 “올해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기업의 가습기 장착 살균부품(필터)이 정부 관리대상인 ‘가습기 살균제’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유해성 검증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참위는 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필터를 제조한 기업들이 피해구제분담금 부과 대상인지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의 피해지원 적정성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사참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코웨이, 쿠첸, 리홈, 오성사, 한일전기 등 가전기업들의 가습기 살균필터는 현재 다수의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살균필터가 장착된 가습기는 삼성전자의 경우 최소 76종의 모델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LG전자는 최소 56종의 모델을 2003년부터 판매했다. SK매직(구 동양매직), 일렉트로룩스의 살균필터 장착 가습기는 현재 사참위가 판매 기간과 기종을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습기에 장착하는 살균필터는 2011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인정됐다. 이듬해 기업들이 살균필터에 대해 의약외품
6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성희롱으로 해임된 직원에게 퇴직금 전액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성희롱, 횡령, 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행위로 퇴사한 직원들에게도 퇴직금을 전액 지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위 산하 공공기관 총 2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중 21개 기관에서 최근 5년간 금고이상·파면·해임된 임직원은 총 151명, 이들에게 지급한 퇴직금은 총 57억994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106명에게는 퇴직금이 감액 없이 전액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퇴직금이 감액 지급된 45명의 삭감 규모도 1인당 평균 11.4%(약 511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5개 자회사는 파면·해임된 인원 50명에게 총 10억4700여만원의 퇴직금을 삭감 없이 모두 지급했다.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 한국공항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총 14개 기관도 파면·해임 여부와 관계 없이 퇴사한 임직원에게 퇴직금을 전액 나눠졌다. 가장 많은 퇴직금을 받은 사람은 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KDB산업은행에서 차장급 직원이 대리급 여자 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면직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6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7월 29일 징계처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취업 규정 및 임직원 행동 강령’을 위반한 차장급 직원 A씨에게 면직 처분을 내렸다. 올해 5월 A씨는 회식 자리에서 같은 팀 부하 직원에게 성적불쾌감을 느낄 만한 언행을 했다. 피해자는 사내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인사팀에서는 해당 사건을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 개최를 결정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사건과 관련된 인사위원회 절차나 결과에 대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성희롱예방안에는 단 한 번의 성적언동이라도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직장 내 성희롱이 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사람으로서 느꼈을 감정을 고려하되 피해자의 주관적 사정을 중심으로 성희롱에 해당되는지 판단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피해자가 고충을 접수한 뒤 성희롱 사실이 확인되면 행위자에 대해 경고, 견책, 전직, 대기발령, 정직, 해고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경고 등 가벼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제공 업체 엠투아이는 지난 7월말 신규상장했다. [사진제공=엠투아이][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1999년 4월 설립된 엠투아이는 터치패널 등 산업용 제어기기, 자동제어시스템, 산업용정보서비스 시스템, 공장 자동화용 감시제어시스템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자동화공장) 구축 시 필수 요소인 스마트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스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박원석)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가 후원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가 7일부터 열린다.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원자력 이슈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2015년 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선 대회는 제시된 문제에 대해 A4용지 3매 분량의 문제 해결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연구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당일 공개되는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발표 영상을 촬영, 제출하는 것으로 11월 28일에 진행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검색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 및 변경해 자사서비스를 우선 노출한 네이버쇼핑과 네이버TV에 과징금 총 267억원을 부과했다. [사진제공=네이버][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해 자사 서비스를 우선 노출한 네이버쇼핑과 네이버TV에 과징금 총 267억원을 부과했다. 6일 공정위는 자사 오픈마켓(샵N·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등) 입점업체 상품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기 유리하도록 검색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한 ‘네이버쇼핑’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26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사동영상에 가점을 주거나 경쟁사에게 검색알고리즘 개편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는 방식으로 검색결과를 왜곡한 ‘네이버TV’에게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 약 2억원을 부과하기로 조치했다. 공정위 측은 “이 사건은 네이버가 자신의 검색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부당하게 검색결과 노출순위를 조정함으로써 검색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오픈마켓 시장과 동영상 플랫폼 시장의 경쟁을 왜곡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네이버TV이 저지른 위법행위는 공정거래법상 시장 지배적
레이저를 이용해 인공뼈를 세계 최고속 수준으로 구현한 방법과 이로 인해 형성된 코팅층의 구조를 보여주는 모식도[사진제공=K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구 노령화와 함께 골질환 치료를 위한 치과 및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우수한 결합강도를 갖는 세라믹 인공뼈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윤석진)은 6일, 생체재료연구센터 전호정 박사팀이 생체 이식용 재료 표면에 기존보다 세 배 이상 우수한 결합강도를 갖는 세라믹 인공뼈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 체내 뼈조직과 결합이 빨리 이뤄지지 않아 헐거워지거나 염증이 생겨 2차 수술을 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뼈와 동일한 성분으로 이뤄진 인공뼈를 임플란트 소재에 코팅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인공뼈 코팅 방법들은 인공뼈 물질을 제작하기 위한 별도의 합성 공정 과정과 장시간의 코팅 공정 시간이 필요하다. 또 모재와 인공뼈 코팅층 간의 결합력이 약해 쉽게 손상되거나 뜯겨 나가는 경우가 많아 실제 임상에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을 만
우리은행, 아시안뱅커지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송금 은행' 수상(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하는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트랜젝션 파이낸스 어워즈 2020(Transaction Finance Awards 2020'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Best Cash Management Bank in South Korea)'과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 (Best Payments Bank in South Korea)' 2개 부문을 석권한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금관리 부문은 2013년부터 8년 연속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안뱅커지는 우리은행의 선정에 △45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글로벌퀵송금 등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고객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등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2018년 이후 서울에서 주택을 구입한 10명 중 4명은 실거주용이 아닌 임대용으로 집을 샀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자 주택 구입자 중 4분의 3은 임대 목적으로 구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018년 1월부터 올해 8월가지 서울시에서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내용을 6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 집을 산 45만5930명 중 41.9%인 19만1058명이 ‘임대를 하려고 집을 샀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이후 서울에서 집을 산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 430명 중 328명(76.2%)이 임대 목적으로 집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생인 만 2세 유아가 서울에 주택을 구입한 경우는 4건 있었으며 이들 모두 주택 구입 목적은 임대용이었다. 이 밖에도 만 4세(2016년생) 주택 구매자 9명 중 8명이, 만 14세(2006년생) 매수자 29명 중 25명이 서울에 산 집을 임대하겠다고 응답했다. 20대 주택 구매자 1만1914명 중 59.8%인 7122명도 자금조달계획서에 주택 구입 목적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