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허벌라이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명절을 맞아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12년 연속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보급·활성화를 취지로 매해 명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의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7,2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설날·추석 맞이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관객들이 경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응원막대 8천 세트를 후원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총 197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 3종이 제공됐다. 프로 선수와 스포츠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과 운동 중, 운동 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운동
UFC 출신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브랜든 베라(왼쪽)가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아웅라은상(오른쪽)에게 도전한다. 지난 3월 도쿄대회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 선수.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12년 전 UFC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브랜든 베라가 ONE Championship 헤비급 챔피언에 이어, 2체급 석권에 나선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베라는 이번에 열리는 22경기 중 마지막 매치에 나서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베라는 원챔피언십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아웅라은상(34)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아웅라은상은 원챔피언십 미들급 왕좌에도 올라있는 선수다. 두 선수의 경기는 2체급 챔피언을 유지 혹은 차지하려는 선수 간 대결인 만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베라는 5년 만의 라이트헤비급 공식경기다. 두 선수 모두 전적이 만만치 않다. 베라는 UFC경력 외에도 미국 공군 복무 및 세계킥복싱협회(WKA) 슈퍼헤비급 챔피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웅라은상은 원챔피언십 타이틀전 6연승을 자랑한다. 다만 그 역시 베라와의 이번 대결이
사진제공=SPOTV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안방 극장'에 코리안리거들이 총출동한다. '슈퍼 쏘니' 손흥민부터 '막내 형' 이강인까지 추석 연휴 해외파 축구 스타들의 경기가 빼곡히 예정돼 있다.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 맏형 기성용을 시작으로 밤 11시에는 손흥민, 12시 황희찬, 15일 새벽에는 이승우와 이강인까지 출격을 기다린다. 프리미어리그부터 라리가, 벨기에 프로리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까지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을 생중계하는 스포티비(SPOTV)가 14일 저녁 8시 30분부터 약 10시간에 걸쳐 추석 특집 '슈퍼 코리안 데이'로 축구 팬들을 찾아간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PC와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9월 14일(토) 저녁 8시 20분 '리버풀:뉴캐슬'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리버풀은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며 작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강팀이다. 반면 뉴캐슬은 1승 1무 2패로 중하위권에 처져 있다. 기성용은 지난 2라운드 선발 출장 이후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 기성용이 오랜만에 모습을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 리빙 레전드 아오키 신야(36·일본)가 동남아시아 강자를 맞아 재기전을 치른다. 2017년 깨지긴 했으나 좀처럼 연패를 당하지 않는 저력이 건재한지도 관심사다. ONE Championship은 오는 10월 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아오키는 2부 제7경기(라이트급)에 출전하여 호노리오 바나리오(30·필리핀)와 대결한다. 원챔피언십 챔피언 출신이 맞붙는다. 아오키는 라이트급, 바나리오는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ONE Championship 전적은 아오키가 9승 3패, 바나리오는 8승 9패다. 아오키는 한국계, 바나리오는 한국인에게 직전 경기 패배를 당했다. 한국계 파이터 크리스천 리(21), 한글 이름 이성룡은 지난 5월 17일 싱가포르대회에서 아오키를 꺾고 제7대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바나리오는 지난 8월 2일 92회 전국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76㎏ 동메달리스트 박대성(26)과 대결한 필리핀 마닐라대회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4년 만의 2연패는 덤이다. 아오키는 2007~2010년 라이트급 세계
사진제공=매나테크 코리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가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품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안산그리너스 FC 사무실에서 진행된 제품 후원 협약식에는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FC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매나테크 코리아는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탈리스트(Catalyst™) 777개(7,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카탈리스트는 체내 각 기관이 원활하게 기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제품이다. 다양한 천연 원료 성분과 매나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로에 베라와 식물 유래 당류 성분인 아바리노갈락탄을 부원료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는 "매나테크 코리아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보탬이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ONE Championship 김대환(32)이 8년 만에 종합격투기 1년 4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왕년의 UFC 밖 최강 파이터와 싸운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일본 무대 강자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김대환은 1부 제7경기(플라이급)에 출전하여 와카마쓰 유야(24·일본)와 맞붙는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6승 5패, 와카마쓰는 1승 2패다. 김대환이 2014년 원챔피언십 밴텀급 타이틀전을 경험했다면 와카마쓰는 2018년 일본 '판크라스'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두드려봤던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룬다. 원정의 불리함뿐이 아니다. 김대환은 8월16일 원챔피언십 태국 방콕 대회에서 2014 ACB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유수프 사둘라예프(34·러시아)와 겨뤄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패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상대와 대결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분명 있다. 사둘라예프는 2012년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UFC 랭커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UFC 미들급 타이틀전 경험자 오카미 유신이 일본 도쿄에서 원챔피언십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절친 추성훈을 이긴 아길란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 전설' 오카미 유신(38)이 ONE Championship 2연패로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원챔피언십은 10월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오카미는 홈 이점을 안고 1부 제5경기(웰터급)에 출전하여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오카미는 UFC 시절 미들급 타이틀전을 경험자다. 상대 타니는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 바 있다. 둘 모두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문턱을 넘봤던 사이끼리 대결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상대인 타니가 절친 추성훈(44)을 꺾은 동남아시아 기대주 파이터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끈다. 추성훈은 6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렀으나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오카미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게, 원챔피언십 데뷔 2연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그라
사진제공=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무주 태권도원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 총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개 부문의 경연대회('태권 레볼루션', '태권 배틀 킥 잇', '킹 오브 더 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2개 팀이 총 2,56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 1일차인 8월 31일에는 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인 '태권 레볼루션'과 '태권 배틀 킥 잇' 등 2개 부문이 먼저 진행됐다. 우선 '태권 레볼루션' 부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7개팀이 서커스, 태권무, K-pop 등 다양한 장르와 태권도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전주비전대학교팀이 1위를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태권 배틀 킥 잇' 부문에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고난도의 트릭킹 기술을 뽐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양승주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고 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행사 2일차에는 다양한 태권도 격파기술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팀별로 겨루는 '킹 오브 더 팀'
사진제공=아이더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클래스를 마련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전문 선수에게 배우는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이더클래스가 이번 시즌 마련한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이승범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아이더 클라이밍팀에 소속된 국가대표 이승범 선수는 제99회 전국체전 스피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승범 선수에게 평소 클라이밍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야외 클라이밍은 다양한 장비와 등반기술을 활용해 급경사 바위를 오르는 스포츠 종목으로 실내 클라이밍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은 자연과 호흡하며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아이더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는 오는 28일에 진행되며, 전문 선수와 함께 특별한 클라이밍을 배우고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진=아스널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FC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메수트 외질 기용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에메리 감독은 현지 매체와 기자회견에서 "외질은 팀에 중요한 선수다. 계속해서 이 같은 메세지를 미디어와 팬들은 물론 외질에게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외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선수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자질을 지니고 있으며, 외질을 기용하는 것은 팀에도 분명 필요하다. 외질과 팀이 서로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외질에게 필요한 것은 훈련을 통해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 일이다. 그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경기할 수 있는 몸을 만들지 못했다"며 "나는 매경기 출장이 가능한 선수를 원한다. 외질의 몸상태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그와 대화를 나누며 출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팀은 항상 외질을 돕고 지지한다. 우리는 올 시즌 외질을 팀 구상에 포함하고 있다"며 "외질이 팀과 함께 영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리버풀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주전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수비수 포지션으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판데이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2019-2020 UEFA 조 추첨 행사에서 2018-2019 UEFA 올해의 선수상으로 선정됐다. 메시와 호날두 등 과거 대부분 상을 독식했던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친 끝에 얻어낸 쾌거다. 판데이크는 투표에 참여한 UEFA 클럽 대항전 조별리그 참가팀 코치와 기자단 투표에서 305점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메시와 호날두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메시는 207점, 호날두는 74점에 그쳤다. 판데이크는 이로써 지난시즌 소속팀 리버풀의 유럽 무대 정상 정복을 이끈데다,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네덜란드 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잉글랜드FA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는 등 개인 커리어 역대 최고 시즌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UEFA는 판데이크 선정 이유에 대해 "판데이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리버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어떤 수비수보다 많은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며
사진=코비 브라이언트 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과거 동료였던 샤킬 오닐의 노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오닐의 성실함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오닐을 강한 신체와 승부근성을 지닌 선수라며 추켜세운 뒤 이어, "오닐이 조금만 더 노력했더라면 아마 우승 반지를 12개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 내가 12개 반지를 얻을 수 있었다면, 아마 조던을 제치고 내가 최고(GOAT)가 됐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담은 농담을 덧붙였다. 코비는 선수 시절 매일 새벽에 나와 공을 던지는 등 엄청난 연습량으로 유명했던 선수다. 반면 오닐은 엔터테인먼트면에도 관심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연습을 게을리했던 탓에, 두 선수는 LA 레이커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시절 잦은 다툼을 일으켰다. 코비는 현역 생활을 오직 LA 레이커스에서 보냈으며, 소속팀에 5번의 NBA 파이널 챔피언을 선물했다. 지난 2016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에 은퇴해 20년에 걸친 선수생활을 끝마쳤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8번과 24번 등번호를 영구결번 받았다. 오닐
사진=아르연 로벤 공식 홈페이지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현역생활을 마친 아르연 로번(35)이 다시 필드위에 설까 아르연 로번은 최근 네덜란드와 한 인터뷰에서 현역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 잘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것 아무것도 없다"며 "아마 얼마지나지 않아 지금 생활을 지겹게 느끼고, 축구선수로써 생활을 그리워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마 다시 축구화를 신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선수생활에 복귀하려면 되도록 빨리해야할 것 같다"며 "은퇴할 수록 몸이 불어 복귀하는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웃었다. 아르연 로번은 지난 2000년 네덜란드 리그 흐로닝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PSV와 첼시,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몸 담았다. 606경기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 210골을 기록했고, 2012/13 시즌에는 기념비적인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달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PSV시절에는 박지성과 이영표의 팀동료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주전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가 다음 여름 오프시즌 타팀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드러먼드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FA는 확실하다. 아마 아주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아마 다음 여름엔 내가 FA로서 대형계약을 따낼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될 것 같다. 흥분되기도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FA 대형 계약을 위해서는 올 시즌 성적이 중요하다. 디트로이트 선수로써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다음 여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섣불리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모든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답해, FA자격 획득 후 시장과 계약 제의 규모에 따라 디트로이트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드러먼드는 2016년 ALL-NBA 3rd팀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센터로 활약하며 NBA 리바운드 시즌 1위를 3번이나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골밑 장악 능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세부조항에 기재했던 '1년 미리 FA
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토트넘 복귀전을 치렀지만 패배한 가운데, 아직 시즌 초반부에 불과하다는 긍정적인 예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26일 토트너 핫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선발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 토트넘은 1-0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골이 잘 터지지 않았다. 단단한 수비를 상대로 득점하긴 언제나 여렵지만, 이번엔 우리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탓이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소속팀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서는 "이제 겨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다. 아직 갈 길이 멀고, 경기도 많이 남았다. 좋은 시작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성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현재 1승 1무 1패로 다소 어려운 시작을 맞이한 상태다. 또한 경기 도중 벌어진 해리 케인의 패널티킥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심판과 VAR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마 패널티킥이 아니였던 것 같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