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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드러먼드, "여름 FA때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주전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가 다음 여름 오프시즌 타팀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드러먼드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FA는 확실하다. 아마 아주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아마 다음 여름엔 내가 FA로서 대형계약을 따낼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될 것 같다. 흥분되기도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FA 대형 계약을 위해서는 올 시즌 성적이 중요하다. 디트로이트 선수로써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다음 여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섣불리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모든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답해, FA자격 획득 후 시장과 계약 제의 규모에 따라 디트로이트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드러먼드는 2016년 ALL-NBA 3rd팀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센터로 활약하며 NBA 리바운드 시즌 1위를 3번이나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골밑 장악 능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세부조항에 기재했던 '1년 미리 FA 선언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활용해 다음 여름 시즌 FA시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