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루카 돈치치가 센세이션한 초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년 차 선수들이 겪게 되는 흔한 슬럼프인 '소포모어 징크스'도 겪지 않은 채, 첫 NBA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NBA 전·현직 선수들과 팬들은 연일 '루카 매직' '할렐루카'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환호성을 지르는 중이다.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제공 ◇ 현대 농구 대표하는 '장신 핸들러'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제공 돈치치는 현대 농구 트렌드를 대표하는 '장신 핸들러'다. 장신 핸들러란 기존에 가드에 대부분 일임됐던 경기 리딩과 볼 운반을 장신 선수들에 분배하며 생긴 용어다. 상대 선수와 신장 차를 유발한 미스매치를 유발하면서, 장신을 이용해 안정적이면서도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할 수 있다. 특히 돈치치는 최근 NBA 전역에 널리 퍼진 '스페이싱'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영리한 패스와 위치선정 동료 선수들 조정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전매특허인 '스윙 패스'는 돈치치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다. 하프 코트 공격전개 상황에서 수비를 붕괴시키거나 끌어모은 뒤, 반대편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연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셰필드와 경기에서 경기를 거의 다 뒤집었음에도,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또 날려버렸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졌던 하락세가 2019-20시즌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기나긴 부진에 팬들은 지쳐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엉성함'이다. 이 '엉성함'은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감독 모두에 해당한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우 여전히 지난 시즌 말미와 다를 바 없는 미숙한 경기 운영을 보이고 있다. 퍼거슨 감독의 그림자를 따라 밟고 싶어하지만, 정작 퍼거슨 감독의 강점으로 인정받았던 '선수와 경기를 읽는 능력'을 지니지 못한 상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 의미 없는 백3(Back Three), 시작부터 내포된 전술 실책 솔샤르 감독은 셰필드와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해리 맥과이어 그리고 필 존스를 백3에 세웠다. 중원에는 양 측면에 각각 완 비사카와 브랜던 윌리엄스를 배치했고, 중앙에 프레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를 기용했다. 공격진에는 다니엘 제임스와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샬을 세웠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제공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FA시장에서 게릿 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다양한 팀이 '확고한 1선발 보강'을 위해 열띤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덕분에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한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한발 물러나게 된 모양새다. 특히 게릿 콜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분패한 월드 시리즈 이후, 휴스턴 모자 대신 보라스 코퍼레이션 모자를 쓰고 나오면서 이적 시장 열기를 부채질했다.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게릿 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끄는 회사다. ◇ 시즌 30경기 소화·최소 15승 보장, 특급선발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제공 게릿 콜은 155km를 웃도는 포심 패스트볼, 고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파이어볼러다. 어느 팀에서나 시즌 30경기 출전·15승·평균자책점 2점대를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투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20승을 올리며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승은 내셔널과 아메리칸 양대 리그를 합쳐도, 같은 팀이었던 저스틴 벌렌더와 게릿 콜밖에 없는 '유이'한 기록이다. 특히 게릿 콜은 '투수의 순수기량'에서 큰 주목을 받고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3경기 무승에 빠졌다. 특히 득점력에서 큰 약점을 노출하며 3경기 연속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더군다나 마지막 상대였던 브라질을 제외하면, 만났던 상대가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이란 약팀이었다. 정확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졸전 끝에 약팀에게도 2연속 무승부를 거두자, 국내팬들은 걱정에 휩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아직도 파악하지 못했다" "고집스럽게 대표팀 선수들과 전혀 맞지 않는 경기 전술을 시도하고 있다"라는 비판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중이다. ◇ 벤투 감독과 라 볼피아나 사진=KFA 제공 '라 볼피아나', 벤투 감독 체제 대표팀 핵심 전술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2명의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가고, 이를 통한 변형 백3를 형성해 빌드업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중원에서 오는 상대의 압박을 덜고 안정적이면서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를 할 수 있기에, 현대 축구에서 제법 많은 팀에서 볼 수 있는 사용하는 전술 중 하나다. 벤투 감독 역시 이를 강조하며 라볼피아나를 이용한 빌드업 축구를 대표팀에 이식하려하고 있다. 부임 초창기 기성용이란 마에스트로를 보유하고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감독으로 부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 값에 뒤처지지 않는 명장의 영입이다. 단,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방식은 전 감독 포체티노의 스타일과 확연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무리뉴 감독이 만들어갈 토트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 수비는 확실히 잡는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제공 무리뉴 감독은 수비 전술을 잘 짜오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전설적인 첼시 1기 시절으로 갈 필요도 없이, 구단과 마찰을 겪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경질 시즌을 제외하면 견고한 팀 수비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의 현재 당면한 문제가 '수비 안정화'인 만큼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토트넘 수비를 구성하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지닌 수비자원인 만큼 무리뉴 감독과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실수를 여러차례 저질렀던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무리뉴 감독의 수비 지도를 받게되면 환골탈태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 역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악몽 같았던 한달 전 워싱턴과 경기를 뒤로하고, 커쇼와 LA다저스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휴식기'라는 표현과 달리, 커쇼와 팀의 생각은 한창 복잡한 상태다. 노쇠화돼 전성기에서 내려온 커쇼는 더 이상 '에이스'로서 다저스를 이끌여력도 명분도 없다. 다저스 역시 더 이상 포스트 시즌에서 매번 팀을 퇴장시킨 커쇼를 1선발 마운드에 올릴 용기는 남아있지 않다. 앞서 말한 워싱턴과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홈런 두 방을 허용한 모습은 커쇼의 전성기가 이제 끝났음을 전세계 알리는 봉화였다. 약 10년 가까이 이어진 다저스의 '커쇼 시대'는 가을 낙엽에 호되게 맞아 배드 엔딩을 맞이했다. ◇ '역대 최고' 정규시즌 VS '역대 최악' 가을 야구 사진=LA다저스 제공 커쇼의 커리어를 두 개로 구분지으면 '역대 최고'의 정규시즌과 '역대 최악'의 가을야구/포스트시즌으로 나눌 수 있다. 정규시즌 커쇼는 대단하다. 동시대 투수들과 궤를 달리한다. MLB의 긴 역사에서 전설급에 오른 선수들과 비교도 가능한 수준이다. 커쇼의 정규시즌 성적은 올스타 8회,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3회, 좌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2019-20시즌을 맞은 스테판 커리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상황은 최악이다. 시즌 전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할 거란 전문가들 평가도 무색하게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1승을 거두는 것조차 힘든 상태다. 특히 커리는 케빈 듀란트 이탈, 탐슨의 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맡아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치거라 평가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지적받았던 수비문제를 여실하게 드러낸 상태다. 집중적으로 견제를 받으며, 손가락 부상을 입어 개점 휴업하게 됐다. 커리에게는 본격적으로 '홀로서기 능력'을 증명해야하지만 상황도 몸상태도 따라주지 않는 셈이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이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대비 어두웠던 전문가들의 평가보다 훨씬 더 어둠속으로 내려가고 있다. ◇ 파트너 디안젤로 러셀 : 중복투자 사진=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제공 커리의 올 시즌 파트너 디안젤로 러셀은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의 반등을 이끈 선수다. 여기에 생애 첫 올스타를 수상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등 경기장 내외적에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 이탈로 생긴 '슈퍼스타 공백'을 메우려면 부족하긴해도 적절한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손흥민 백태클, 안드레 고메스(에버튼) 발목 골절 충격에 빠진 손흥민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울어" 토트넘, 에버튼 양팀 감독 "손흥민 고의성 없었다" 손흥민 /사진=인스타그램 손흥민이 경기 중 시도한 백태클로 상대팀 안드레 고메스(26, 포르투갈)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EPL 11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후반 34분, 안드레 고메스는 손흥민의 백태클을 받은 뒤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이 꺽였다. 고메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10분 간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심판은 손흥민의 퇴장을 명령했다. 손흥민은 충격에 휩싸인 듯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했다.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동료인 델레 알리는 경기 후 "손흥민이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울고 있었다"라며 락카룸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알리는 손흥민이 전혀 고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백태클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양팀 감독과 영국 언론들도 "고의성이 없었다"
사진=NBA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피닉스 선즈의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 NBA 금지약물 중 하나인 이뇨제 섭취로 출장경기 징계를 받게됐다. ESPN 등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는 25일 "피닉스 센터 에이튼이 금지약물인 이뇨제를 섭취한 것으로 드러나 25경기 동안 출장하지 못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에이튼에게서 검출된 이뇨제는 섭취시 선수의 근육 형성이나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다른 금지약물의 배출을 위해 사용될 가능성으로 인해 금지약물로 등록돼있다. 이로써 피닉스 선즈는 당초 계획했던 2019-20시즌 NBA 운영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에이튼의 경우 피닉스 선즈 공격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는 선수인만큼, 다른 빅맨 자원인 다리오 사리치와 애런 베인즈의 부담 역시 커지게 됐다. 한편, 에이튼 측은 '의도하지 않은 섭취'라는 내용에 따라 소명과정을 거쳐 벌점과 출장 경기 징계를 철회 혹은 완화하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thepowernews.co.kr
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손흥민을 지도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발롱도르 후보 포함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치른 유럼챔피언스리그 B조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위고 로리스 같은 선수들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와 코치진은 선수들이 피치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며 "이런 선수들이 지도에 따라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 감독으로서 기쁜 것은 당연한 일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2일 '프랑스풋볼'에서 발표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선수로 세번째 기록으로 앞서 안더레흐트에 뛰었던 설기현이 2002년, 박지성이 PSV시절 2005년 한번씩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토트넘 부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선수단 불화같은 것은 없다. 문제는 경기장 안에 있다"며 언론에 거론된 선수단 내 문제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프랑스풋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이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 후보 최종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은 22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수상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올 한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상으로, 전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손흥민은 이번 후보 발표에서 소속팀 동료이자 주장인 위고 로리스와 함께 선정됐다. 올해 치러진 2018-19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넣는 등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인으로써 역대 3번째 선정으로, 앞서 설기현과 박지성이 각각 2002년과 2005년 안더레흐트(벨기에 주필러리그)와 PSV(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활약 당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프랑스 풋볼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에 선정돼 경겹사를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 6월 진행된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에 준우승을 선물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
사진=첼시FC[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가 은골로 캉테의 부상을 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악감정을 표출했다. 램파드 감독은 19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된 캉태가 부상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전 벤치에 앉는 등 구단측과 제대로 된 소통 없이 선수를 다루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프랑스 대표팀 그리고 데샹 감독과 이미 캉테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데샹 감독에게 부상회복 기간 동안 캉테를 소집하지 말아줄 것을 내비쳤다. 은골로 캉테는 첼시와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시즌 초반 잦은 컨디션 난조와 자잘한 부상을 겪고 있다. 램파드 감독과 첼시 입장에서는 몸상태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캉테의 프랑스 대표팀 선발을 곱게 볼 수 없는 상태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아담 실버 미국 프로농구 NBA 총재가 중국 정부로부터 "대럴 모리 단장을 해고하란 압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실버 총재는 "중국 정부가 '중국의 이익'을 위해 홍콩 민주시위에 지지를 표명한 대럴 모리 휴스턴 로케츠 단장을 해고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버 총재와 NBA는 최근 거듭된 성명을 통해 "홍콩 문제에 대해 중국을 존중함과 동시에, NBA를 구성하는 선수와 단장 혹은 구단주 등이 어떤 사회적 문제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실버 총재는 이 문제에 대해 "NBA가 대럴 모리 단장을 징계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를 징계해야하는 이유 역시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FC바르셀로나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메시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시의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이 됐다.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이다"며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4경기 출장해 36골을 기록해, 한 시즌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리그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슈를 신게됐다. 2위는 음바페로 메시와는 3골 차다. 이로써 메시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유러피언 골든슈 경쟁에서 두 발짝 앞서게 됐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총 4회 유러피안 골든슈를 획득했다. 박성진 기자 psj@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NBA의 살아있는 전설' 빈스 카터가 다가오는 시즌 "82경기에 전부 출장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카터는 17일 ESPN과 인터뷰에서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다. 코치의 결정이 먼저겠지만, 가능하다면 82경기에 모두 출전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스카터는 2005-06 시즌 이후 82경기 출장한 적이 아직없다. 카터는 올 시즌을 포함해 22년 간 NBA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는 NBA 역대 선수 중 최장 기록으로, 현 NBA 무대에서 유일하게 2000년대 이전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다. 애틀랜타 호크스와는 지난 2018년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8월 1년 재계약에 합의해 한번 더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활약하게됐다. 지난 시즌에는 76경기 평균 17.6분을 활약하며 7.6득점을 기록해 기록과 젋은 선수단에 경험을 전달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만약 빈스 카터가 이번 시즌을 2018-19 시즌 만큼 치러냈다면, NBA 역사상 최초로 4번의 10년 대를 겪는 선수가 된다. 또한 로버트 패리시 등을 제치고 역대 NBA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