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진행 중인 KCGI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이하 ‘KCGI’)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21일 KCGI 및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KCGI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이사선임 및 정관 변경안 등을 다루기 위해 한진칼에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CGI는 “주주들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그동안 한진칼의 기존 경영진은 자신들의 경영권을 지키고 공고히 하는 데에만 급급했다”면서 “급기야 아시아나항공 문제 해결로 조급함을 가지고 있는 KDB산업은행의 힘을 빌어 오로지 ‘조원태 구하기’에 초점을 맞춘 구조로 10조원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날치기로 처리해 기존 주주의 권리를 크게 훼손하고자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진칼 지분 6%만을 보유하고 있는 조원태 회장은 자신의 돈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국민 혈세가 동원된 희귀한 ‘무자본 M&A’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세계 7대 항공사 회장으로 추대됐
21일 니혼게자이신문은 아이폰12 총원가 중 한국산 부품이 차지하는 가격 비중이 가장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미국 애플(社)가 제조·판매 중인 스마트폰 아이폰12를 분해한 결과 총원가 중 한국산(産) 부품의 가격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모바일 기기 조사·분석 업체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이 아이폰12를 분해해 부품 가격 기준별로 분석한 결과 총원가 대비 한국 제품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포말하우트가 추산한 아이폰12의 원가는 373달러(21일 환율기준 약 41만5943원)로 이중 한국산 부품의 가격 비율은 2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산 부품이 25.6%, 일본 13.2%, 대만 12.1%, 중국 4.7%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11의 경우 한국과 일본 부품간 가격 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당시 아이폰11 부품 중 한국산 부품은 18.2%를 차지했고 일본산 부품은 13.8%로 양국간 부품 가격차는 4.4%p 수준이었다. 하지만 1년 뒤 아이폰12는 한국산 부품의 가격 비율이 9.1%p
20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날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지난달에 이어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20일 업계 및 현대차그룹·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의왕연구소에 입주한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 7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의왕연구소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전 직원을 퇴근 조치했다. 의왕연구소 건물에는 현대모비스·현대로템·현대위아 등이 입주해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하던 현대로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시에도 현대차그룹은 전직원을 퇴근시킨 뒤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한 뒤 건물 전체를 폐쇄한 바 있다. 현재 보건당국 등은 확진자의 동선 추적·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와 방역작업에 나선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보건당국의 방역조치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webeconomy@naver.com
20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좌측)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조원태 회장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20일 서울 을지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위 관광산업위원회 제22차 회의에 참석한 우 사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아시아나항공 구조조정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우 사장은 “지난 51년간 대한항공은 단 차례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시행하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여파가 10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구조조정은 단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에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겠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모두 유급 휴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휴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양사간 중복 노선은 폐지가 아닌 시간대 조정 등 합리화 절차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력 구조조정이 없기 때문에 양사 합
20일 KCC는 자사 지속가능성현황보고서가 미국 ‘2020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CC][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KCC가 20일 전세계 기업 홍보물·커뮤니케이션 자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미국의 ‘2020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CC에 따르면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대회다. LACP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를 통해 애뉴얼리포트(연례보고서, 연차보고서),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기업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12개국 500여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 상을 각각 수여했다. KCC의 ‘2019·2020 KCC 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 대한 최종 판결을 12월 16일(현지시간)로 연기했다. ITC가 해당 소송의 최종 판결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 ITC는 최종 판결을 이달 6일 내릴 예정이었으나 19일로 연기했다. ITC는 두 번째 연기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추측하고 있다. 예비판결에서 첫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는 일정만 연기됐을 뿐 변한 건 없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명확한 사실과 과학적 증거로 예비판결이 내려진 만큼 12월 16일 최종판결에서 그 결정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둘러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대웅제약은 용인의 한 토양에서 직접 발견한 균주라며 맞서고 있다. ITC는 지난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0년간 '나보타'의 미국 내 수입금지를 권고하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이후 대웅제약의
20일 KB금융지주가 임시주총을 열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각각 세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20일 오전 KB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허 행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윤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의결권을 가진 주식 총수 중 73.28%가 찬성표를 던졌다. 허 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은 의결권 보유 주식 총수 중 73.37%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번 투표 결과로 인해 윤 회장과 허 행장은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역사상 첫 3연임 회장 및 행장으로 기록됐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까지다. 앞서 2014년 11월 KB금융그룹 회장에 올랐던 윤 회장은 지난 2017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윤 회장은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그룹,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핵심 경쟁력 기반의 사업모델 혁신, 금융플랫폼 혁신, 글로벌 진출 확대,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엑스포’가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를 맞는 ICT융합엑스포에는 117개 기업이 참가해 435개 부스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지연 교수)는 인공지능기반 교육용 자율주행 플랫폼 6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ICT(정보 통신 기술)와 거기에 접목하는 4차 산업기술 기반 다양한 플랫폼들이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대학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단독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선문대학교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로 수출하는 자율주행자동차제작 교육과정 mobility Accelerator을 개발하였으며, 실제 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여 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용 플랫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하고 있는 플랫폼은 수준별 모듈로 구별되어 모든 교육과정에 응용하고 있으며, 초중고대학이 공용으로 사
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전용 보증서 대출 출시(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사업자 전용 '우리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원클릭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출 상품은 기술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서가 발급된 개인사업자에게 건당 1억원이하(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 100% 보증서 담보 △대출기간 5년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되는 상품이다. 상품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진행되며, 특히 △고객의 사업장 정보 △소득 △매출액 등을 우리 WON뱅킹에서 자동 반영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한도 100억원까지는 대출 취급 후 1년간은 이자만 납부하고 4년간 총 대출금의 40%만 대출 원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해 대출 상환 부담을 줄였다. 그리고 대출금의 60%
삼성카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사진=삼성카드)/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카드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포인트 충전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삼성카드 1만 포인트 이상을 사용해 스타벅스 카드 3만원 이상 충전 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스타벅스 카드' 일반 충전을 선택하고, 삼성카드 포인트 사용을 체크 후 결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신규 이용 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을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스타벅스 앱 내 'My DT Pass'에 차량번호와 삼성카드를 등록하고, 등록한 차량으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음료 등을 주문하고 My DT Pass로 자동결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스타벅스커피 코리
SC제일은행 '프리미어 에이지' 서비스 출시…고령화·저금리 특화(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이 은퇴 후 생애 자산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SC제일은행은 고령화와 저금리 고착화에 대응하는 장기 포트폴리오 플랜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프리미어 에이지(Premier Ag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어 에이지는 은퇴 후에도 더 빛나는 '제일의 시기'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아 100세 시대의 은퇴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SC제일은행은 고객의 생애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프리미어 에이지' 서비스 출시에 맞춰 주요 거점 점포에 은퇴설계전문가인 IPM(Insurance & Pension Manager)을 배치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고객과의 생애 상담을 통해 △연령 △자산 규모 △금융상품 보유 현황 △수입·지출 패턴 △미래의 재무 목표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노후 대비에 적합한 장기 포트폴리오를 설계함으로써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SC제일은행은 또 프리미어 에이지 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승차공유 플랫폼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가 정부 규제 특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타다 라이트’의 운영사 VCNC가 신청한 GPS 기반 앱 미터기 등 5개 과제를 심의한 결과 2건의 임시허가를 지정하고 3건의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타다 라이트는 서울 지역에서 택시 1000대를 운행 중이다. 타다 라이트의 GPS 기반 앱 미터기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부과하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의 서비스다. 심의위는 국토부의 관련 검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한 이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상 택시미터기는 전기로 작동하는 기계식만 규정하고 있어 앱 미터기는 사용할 수 없었다. 심의위는 앱 미터기를 기반으로 시간대와 도착지, 운행거리 별로 탄력요금을 적용하는 탄력요금제에 대해 지자체와 사전협의, 요금제 사전 고지 등 부가조건 준수를 조건으로 서울지역 택시 1000대에 한정해 실증 특례를 내줬다. 또 택시기사가 정식 택시 운전자격
신한은행, 배우 조승우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 전격 공개(사진=신한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1일 배우 조승우와 함께 선보인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가 유튜브 719만 조회(19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신한은행의 ‘진심’이 담겼다. 신한은행은 신규 광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비하인드 광고 촬영 영상을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배우 조승우의 반전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승우의 프로다운 면모와 환한 웃음부터 젠틀한 도시 남자의 시크한 미소까지 특유의 천의 매력을 볼 수 있다. 또한, 장시간 계속된 촬영 속에서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신한은행은 이와함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
19일 국토부는 경기도 김포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연제구·남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등을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가격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연제구·남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등을 19일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효력은 오는 20일 부터 발생한다. 이날 국토부는 “GTX-D 교통호재가 있는 김포시의 경우 최근 외지인 투자비중 증가에 따라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등 과열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다만 주택 분포 현황과 최근 시세동향 등 지역 내 상황을 종합 고려해 김포시 중 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지역을 제외하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는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최근 외지인‧법인 등 특이주체 매수 비중도 증가하는 가운데 연접한 수영‧동래‧연제‧남구도 과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개발호재로 인한 향후 시장 불안요인도 존재해 해운대구 등의 지역을 신규 조정대상지역으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19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기아차노조는 전체 조합원 대상(2만9261명)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3.3%가 찬성하면서 쟁의권을 획득했다. 이달 5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임단협에 대해 '조정 중지 ' 결정을 내리며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전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친환경차 부품공장 설치,잔업 30분 보장, 통상임금 범위 확대, 청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동결, 경영성과금 150%, 코로나 극복 격려금 120만원, 2020년 임단협 무분규 시 우리사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최대한 인내하며 교섭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파업을 유도하는 경영진의 무책임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사측은 “사회적 우려와 위기감이 고조되는 만큼 노조는 계획된 파업을 철회하고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