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왼쪽)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오른쪽)박명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이 동절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농협생명, 취약계층 '우리 농산물 김치' 후원 나서 NH농협생명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및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80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으며, 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수해 및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산물 김장김치를 후원해 준 농협생명에 감사의 마음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정부의 전세대책에도 2022년까지 전세 대란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26일 '11·19 전세대책의 평가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전세대책 한계를 지적하고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먼저, 건산연은 이번 전세대책과 3기 신도시 계획에 대해 "2023년 이후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어 현재 임대차 시장 불안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전세대책으로 2022년까지 수도권에 약 7만 1,400만 가구의 전세형 공공임대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그중 기존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한 것과 앞서 대책으로 발표한 물량 중 전세 전환 물량을 제외하면 신규 공급은 2만 6,20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산연은 "단기에 이끌어낸 신규 공급 수치로 본다면 결코 적은 수준은 아니지만, 총량적으로 분석해보면 올해 월간 평균 서울 주택 신규 전·월세 거래량의 1.3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적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건산연은 이번 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 전세 불안
26일 LG가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등 자회사 4곳을 분할하고 신규 지주사 'LG신설지주'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의결했다. [사진제공=LG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 등을 거느리고 계열 분리하는 방안이 26일 확정됐다. 이날 지주사 LG는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중 LG상사·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LG MMA 등 자회사 4곳의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향후 ‘LG신설지주’는 LG상사 등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LG상사 산하 판토스 등은 손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LG와 LG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각각 0.91115879, 0.0884121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해 3일이다. LG그룹에 따르면 LG신설지주의 이사회 중 사내이사에는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상무가 내정됐다. 사외이사에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 오펠이 최근 LG화학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 ‘암페라-e’ 모델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파악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EV에 이어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한 해외 업체의 전기차가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 절차에 돌입했다. 26일 외신 및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독일 오펠은 최근 LG화학서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암페라-e’ 모델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암페라-e 모델 1500여대 중 약 550여대가 해당된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펠은 최근 리콜 배경으로 차량 내 배터리 팩 화재 발생으로 인한 연기 발생과 부품이 녹아내리는 등 차량 손상 위험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달 초 암페라-e모델 1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과거 제너럴모터스(GM) 자회사였던 오펠은 지난 2017년 PSA(푸조-시트로엥)그룹에 매각됐다. 오펠이 GM 자회사 였을 때부터 판매된 암페라 시리즈는 GM이 생산한 전기차 ‘볼트EV’와 마찬가지로 LG화학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됐다. 지난달 미국 도로교통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주·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 계열사에 대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50대 초반의 젊은 임원들이 롯데그룹 전면에 배치됐다. 신임 식품BU장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이영구 사장은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2009년부터 롯데칠성음료 전략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맡았다. 롯데지주에서는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이 물러나고 고수찬 롯데건설 부사장이 승진 보임했다. 롯데칠성음료 신임 대표로는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이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롯데마트는 강성현 롯데네슬레 대표이사 전무가 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롯데푸드 대표에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한 이진성 부사장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에는 LC USA 대표이사였던 황진구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롯데미래전략연구소에는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 부사장이, 부산롯데호텔 대표에는 서정곤 호텔롯데 국내영업본부장이 배치됐다. 올해는 승진·신임 임원 수가 지난해의 80%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진제공=각 사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제14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중공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등 2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 두 기업이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는 사건에 대해 중기부 장관이 다른 이유로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검찰에 해당 사안을 고발하는 제도다. ◇ 현대중공업, 거래 중소기업에 불공정 행위 반복 현대중공업은 해외 화력발전소에 납품한 A 중소기업의 엔진 실린더 헤드에서 하자가 발생하자, A 중소기업에 추후 하자 책임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하도급대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하며 대체품 공급을 요청했다. 약정에 따라 A 중소기업은 2015년 1~2월 108개 실린더헤드를 납품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약정과 달리 하자 책임에 대한 검증 없이 하도급대금 2억 5,563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현대중공업은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미지급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지급명령을 처분 받았다. 중기부는 "현대중공업이 A 중소기업에게 약정한 것과 달리 하자발생 원인을 규명하
[사진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빅테크 지급결제 규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이 총재는 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급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고유 권한으로 어느 나라도 예외가 없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최근 전자지급거래청산업을 신설하고 이에 대한 허가와 자료제출, 검사 권한을 금융위가 갖는다는 내용이 담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이 총재는 “금융위의 개정안을 보면 핀테크 결제행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니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핀테크 내부거래를 금융결제원 시스템에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결제원은 금융기관 간 지금이체를 청산하는 기관인데 불필요한 내부거래까지 결제원 시스템에서 하도록 하고 금융위가 결제원을 포괄 감독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핀테크 기업의 내부거래까지 금융결제원 시스템 상에서 하게 되면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금융위가 포괄적으로 업무권한을 갖겠다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했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오른쪽)이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으로 3,7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서울시는 지금 당장 바가지 분양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19일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A1-12블록 분양주택 1,67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평균 평당 분양가 1,981만 원으로 30평 기준 6억 원대에 분양할 예정이다. SH공사 분양수익 추정 / 자료제공=경실련 SH공사는 평당 토지비 1,234만 원에 건축비 747만 원을 책정해 총 평당 분양가 1,981만 원을 산정했다. 경실련은 이에 대해 "명백히 분양가를 부풀린 바가지 분양"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위례신도시 수용가는 평당 400만 원, 택지개발비 등을 포함해 조성원가는 평당 1,130만 원"이라며, "택지조성원가에 제세공과금, 금융비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 3선 의원 출신 정희수 보험연수원 원장이 내정됐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열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생보협 추천위는 다음달 4일 총회를 열고 정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정 내정자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신용길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8일까지며 정 내정자는 임기가 1년 남은 보험연수원장직을 중도 사임하고 다음달 9일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추천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5개 이사회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webeconomy@naver.com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로 동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p 낮춘 금통위는 2개월 뒤인 지난 5월에도 기준금리를 0.5%로 0.25%p 추가 인하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부동산·주식 등으로 유동자금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10월 14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 바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아직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았다고 판단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중순 채권전문가 2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98%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
지난 25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6년간 몸담았던 LG그룹을 떠난다며 용퇴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36년간 LG그룹에 몸담았던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지난 25일 오후 LG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하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첫 비즈니스 생활부터 퇴임 때까지 모든 인생 여정을 LG그룹과 함께한 저는 36년간 몸담았던 LG와 비즈니스 현장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요즘 ‘행복은 이런 것이구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동지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보이지 않는 믿음과 지원 그리고 헌신으로 부족한 제가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LG유플러스가 1등 기업이 될 때까지 옆에서 응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격변의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동지 한 분 한 분이 맡은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반드시 일등이 되겠다는 목표로 모든 열정을 불태워주기를 바란다”며 “LG유플러스가 진정한 일등기업으로 자리매김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외식 소비쿠폰 대상에 배달앱을 포함시키는 등 비대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관계장관 회의에서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보완과제로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 시 지급을 재개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이어 크리스마스 마켓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다. 홍 부총리는 “재정이 끝까지 경기보강 역할을 하도록 중앙·지방예산 이·불용을 축소해 4조원 이상 추가 지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용과 관련해서도 “내년 예산에 계상된 103만개 직접 일자리 선제적 집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이미 준비절차를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최대한 연내 모집할 것”이라고 했다. 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빅데이터 기반 기능성식품 전문 R&D 스타트업 어반랩스(대표 김선현)는 체내흡수율을 높인 액상마카 '마카롱EX(마카롱엑스)'를 개발하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마카롱EX는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남성 활력 증진에 대표적 원료인 마카를 중심으로 L-아르기닌, 아연, 헛개추출물, 옥타코사놀 등을 고함량으로 구성한 남성활력을 위한 휴대용 액상스틱이다. 어반랩스 관계자는 “일반 마카 분말을 사용할 경우 마카를 둘러싸고 있는 전분성분 때문에 흡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기존 유사제품들을 장기간 섭취하여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마카롱EX는 독자적 공정을 통해 전분질을 제거하여 흡수율을 높이고 이를 액상 농축하여 흡수율을 최대화했다"고 밝혔다. 마카롱EX는 지난 2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한편, ‘마카롱-EX’는 어반랩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장의 수요와 제품 경쟁력 확보 예측이 가능한 자체 기능성 식품 R&D 프로세스인 ‘BIC PM’을 통해 기획되고 상품화 되됐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
지난 24일 열린 현대차증권의 두번째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 전미영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이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와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에 대해 언택트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차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 블루(우울감) 해소 및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번째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1'의 저자인 전미영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이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와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차증권의 이번 언택트 강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기존 사내 강연 프로그램인 '인사이트포럼'을 새롭게 개편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1회에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 공감의 힘'이라는 주제로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리더십/금융·사회 트렌드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개편된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Laugh(웃음/힐링
(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5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서 만남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롯데그룹 주력 사업인 유통 부문이 타격을 받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첨단 소재 개발에 몰두하고 있어 미래차 관련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임원진들은 오후 4시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을 찾았다. 신 회장과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 대표이사가 현대차 일행을 맞이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은 과거 롯데첨단소재 본사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자동차에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고기능 합성수지 소재와 건축·인테리어·자재 분야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로 롯데케미칼 사업장을 방문하는 자리에 정 회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번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장은 사업장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별도의 면담을 갖고 자동차 신소재 개발 분야의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