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9개 지자체·FEZ(경제자유구역청)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Invest KOREA-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345.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글로벌 투자유치 환경에서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Invest Korea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가투자유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투자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전 설명회에서는 Invest Korea의 산업별 PM(Project Manager)들이 △ICT △스타트업 △반도체 △미래차 △물류·유통 △지역개발 등 총 9개 산업 분야의 2025년 투자유치 환경과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들이 필요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들을 공유했다. 또한, 금년도 투자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제1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지방시대를 맞아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中企협동조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조합의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3년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갑온 여수오천산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24년 지방조합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예정인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안과 조합 설립규제 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석 지방조합활성화위원장은 “지난 23년 위원회 출범 이후 전국 103개 기초지자체에 中企협동조합 육성지원조례가 제정되었고, 지방조합 설립도 늘어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협업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1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 관장들을 초청해 떡만둣국 5만 2천명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 2억원 상당을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년부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약 4만명분을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명절 연휴기간에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낼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있다. 올해도 1억 6천만원 상당의 소고기, 떡국떡, 만두, 수제비면 등으로 구성된 설명절 음식키트 약 5만 2천명분과 4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는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대상으로 설명절 음식키트 뿐만아니라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였다. 아동시설에는 학용품, 장난감, 스포츠용품·학용품 등을, 노인시설은 쌀, 휴지, 전기장판 등을, 장애인시설은 성인용 기저귀, 쌀, 이불 등을, 노숙인시설은 이불, 매트리스, 내복 등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극대화하였다. 학용품, 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3기신도시·용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투자집행 활성화 등 신속한 정책 수행을 위해 신입사원(5·6급) 345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총 인원은 345명으로, 5급 사원 311명 및 6급 사원 34명이다. 지난해 9월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약 3개월의 현장 수습을 거쳐 정식 사원으로 임명됐다. 이들 신입사원은 신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공주택 건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도시조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전국 현장 중심으로 배치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날 임용식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 달라”면서, “신입사원 채용으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등 정책 물량 확대에 따라 부족해진 일손 부담을 덜고, 조직에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20일 국내외 임직원이 급여를 공제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가 개최한 연말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됐다. 행사에서 레프트핸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멕시코, 일본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과 사오리가 사회자로 참여하고 수어공연을 하는 등 재능을 기부했다. 또한, KOTRA 캐릭터인 ‘글로비’ 무릎담요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마련해 기부하기도 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은 “앞으로도 KOTRA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금으로 장애아동들이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올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외홍보는 물론 지자체와 국내외 기업의 전시회 참가와 구매력 있는 바이어 섭외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804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대표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고, 특히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대회의 명예대회장직을 맡아 역대 최대 규모의 개최 성과를 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회장직을 공식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의 수출이 역대 최고인 6,837억 달러로 세계 6위를 달성했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조사기간 : 1.6~1.14) 했다. 조사결과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3.5%로 ‘원활하다’는 응답(11.0%)보다 높았으며,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5.5%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77.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31.3%), ‘인건비 상승’(19.4%)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설 대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서는 ‘작년과 다르지 않다’(78.6%), ‘곤란하다’(14.8%), ‘원활하다’(6.6%) 순으로 조사되었다. 은행에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 유무에 대해서는 ‘없다’는 응답이 83.4%로 ‘있다’(16.6%)는 응답보다 높았다. 은행에서 자금조달 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높은 대출금리’(47.4%)가 가장 많았고, ‘대출한도 부족’(41.4%),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의 심사’(20.3%), ‘신용대출 축소’(1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은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 2,940만원이 필요하다고
(비관세장벽) 중국의 수입식품 대상 감독 강화에 유의하세요! 최근 한류 영향으로 중국에서도 K-푸드가 인기다. 중국 내 식품을 유통하고자 하는 기업은 반드시 중국 해관에 해외생산업체로 등록·승인을 받아야 하며, 3개년 단위로 유효기간 만기 3~6개월 전에 갱신을 해야 한다. 수출기업 A사는 중국 해관의 갱신 승인이 지연되어 판매식품 전량이 폐기처분 위기에 처했으나, 중국 칭다오 FTA해외활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중국 내 유통을 지속할 수 있었다. (품목분류) 인도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통관보류·관세리스크를 제거하세요! 품목분류는 우리나라와 수출국의 상이한 HS코드 분류체계로 인해 수출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대표 애로유형이다. 특히 인도 세관의 자의적 판단으로 통관 보류나 예상 밖의 관세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다. 휴대폰 케이스를 취급하는 기업 B사는 인도 세관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를 활용하여 인도에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 사전심사제도는 수출 희망품목의 품목분류와 관세율 등을 사전에 심사받고, 심사 내용이 통관 시 구속력을 갖는 제도이다. (원산지증명서) 제3국을 경유·환적하는 경우에도 FTA협정 적용이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 이하 ‘협회’)와 1월 17일(금) 감정평가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정평가 기반 정보교류와 건전한 보증심사 제도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 감정평가 의뢰·결과 정보 공유 전산 시스템 연계, ▲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및 고객 제공 채널 구축, ▲ 전세보증, 임대보증 등 감정평가 활용 보증심사 지원, ▲ 감정평가 관련 주택·금융 정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감정평가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보증제도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과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45.0%는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는 토요일(1.25), 일요일(1.26), 임시공휴일(1.27)과 설 공휴일 3일(1.28~30)이 이어지면서,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45.0%가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5일 이하’ 25.0%, ‘9일 이상’ 22.1% 등 順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인 휴일인 6일을 초과해 ‘7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 중 31.8%는 ‘근로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를 이유로 제시했다. 300인 이상 기업은 ‘7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42.2%)이 300인 미만 기업(28.5%)보다 높았다. ‘5일 이하 휴무’라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26.2%)이 300인 이상 기업(15.6%)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2.4%로 지난해(64.5%)에 비해 2.1%p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60.3%)보다 300인 이상 기업(78.8%)에서 상여금을
KOTRA(사장 강경성)는 최근 기관장의 강력한 윤리.청렴 경영 의지 하에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윤리.청렴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핵심가치 개편 등 제도 개선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솔선수범 윤리.청렴 리더십을 앞세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하고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KOTRA는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개선된 성과를 냈다. KOTRA는 노.사.감 합동으로 “더 청렴하게, 더 윤리적으로”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동 행사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이 함께 윤리.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기는 장이 되었으며, 국내외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KOTRA는 최근 인권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 자문위원과 함께 윤리경영과 인권 현주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핵심가치도 ‘공공청렴’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체화를 위해 확장된 의미의 ‘청렴’으로 개편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윤리.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 청렴의 생활화를 더욱 마음 속 깊이 새기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HF인권경영지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HF인권경영지수는 ▲인권영향 평가결과 ▲인권경영 노력도 ▲인권경영 체감도 ▲인권침해 실태 등을 평가한 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HF인권경영지수 ‘탁월(S)’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노력도 부문 중 ‘취약차주 금융 및 재기지원 노력’ 과제는 목표를 100% 달성했다. 김경환 사장은 “인권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인권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부문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10002)을 취득하는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노력을 지속해 온 바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6일(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산업부가 추진한 우대금융 공급 관련 하나은행의 1차 400억원 규모 출연(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보험료 지원 100억원)의 성공적인 조기 공급에 이어 3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고환율 지속과 경기둔화 등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中企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 대출금리 인하, ▲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수출자금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2차 300억원 추가 출연을 바탕으로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약 5,100억원의 우대
커져가는 중국 신선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산둥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5일 ‘냉장·냉동식품 중국 수출 가이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산둥성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유통되는 냉장·냉동식품 시장을 분석하고, KOTRA에서 지원한 수출 성공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풀어썼다. 2023년 중국 냉장·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한화 125조 원(6,424억 위안)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간편식·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냉장·냉동식품 수요를 이끌고 있다. 2021년 중국 통계국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체 가구(4억 9,416만 가구)의 25.4%인 1억 2,549만 가구가 1인 가구로, 네 명 중 한 명이 1인 가구인 셈이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신선식품 시장을 수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콜드체인 인프라와 현지의 신속 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성은 신선식품 보관과 운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 규모가 중국 내 1위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사장은 15일(수)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252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수출과 경제가 산다는 인식 아래 매년 中企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작년에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역대 최대인 97조원을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무보는 지난해 역대급 中企 지원을 포함한 전체 236.6조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사상 최대 수출실적(6,838억달러)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장 사장은 “특히, 7개 은행(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농협, 부산은행)과 협력하여 기존 무역금융보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출시하여 9,880억원의 우대금융을 제공했던 것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금융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기존 협력 은행의 추가 출연에 더해 최초로 민간기업의 출연도 추진하여 우대금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해 신설한 ‘중견기업부’에 ‘중견기업 2팀’을 추가하여 확대 개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