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디자인·건축 박람회 ‘DCW(Design & Construction Week) 2025’에 참가해 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DCW’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최하는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하는 국제 건축 전시회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를 일컫는 통합 전시 명칭이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KBIS 2025’와 ‘IBS 2025’에 동시 출격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의 역대 최대 규모(1,282㎡) 전시 공간에서 B2B 시장을 겨냥한 ‘토털 공간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와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B2B 생활가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참가하는 ‘IBS’에서 美 B2B 생활가전 시장 고객들과 접점 확대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IBS 2025’에 참가, 다양한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 냉난방공조,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토털 공간 솔루션’을 소개한다. ‘IBS 2025’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 전시회로, 주택 건축 및 건설, 인테리어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260㎡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꼭 맞는 생활가전들을 보여주고,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알린다. 특히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하고 외부에서도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집 안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외에도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등 등 AI 홈 구현을 위한 다양한 IoT 제품들도 선보인다. B2B 생활가전 시장에서도 AI 홈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전시 부스 중심에 빌더 전문 영업 조직인 ‘LG 프로 빌더’ 구성원들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제품과 솔루션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해 즉석에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가전부터 공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생활 공간과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한다. ‘KBIS 2025’는 초프리미엄 빌트인·고효율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 제시 ‘KBIS 2025’에는 1,022m² 규모의 전시 부스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와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이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먼저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신규 라인업을 최초 공개한다. LG전자는 최근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SKS’로 리브랜딩 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True to Food)’라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골자다. 대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조리대 안에 넣을 수 있는 ‘일체형 후드’와 ‘히든 인덕션’을 적용한 아일랜드 시스템 콘셉트의 제품이 전시된다. 제품의 모습마저 숨겨 주방이라는 공간의 고객경험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이다. 또 상판 어디에나 냄비, 프라이팬 등 인덕션 용기를 놓아도 요리가 되는 올프리 인덕션과 위에는 인덕션, 아래는 오븐이 위치한 프로레인지 오븐을 결합한 36인치 ‘쿡존프리 인덕션 프로레인지’도 첫 선을 보인다. 해당 제품은 고메(Gourmet)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오븐 내부 요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며 영상,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다.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Core Tech)’로 본원 성능을 강화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날 뿐 아니라, AI DD모터를 탑재해 AI가 옷감의 종류와 무게를 분석하여 더욱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하도록 해 옷감 수축도 줄여준다. 또 새로운 힌지(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기술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핏 앤 맥스(Fit & Max) 냉장고도 전시한다.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의 간격만 있으면 안전하게 설치, 이동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이 적용된 ‘LG 씽큐’ 및 ‘씽큐 온’과 연계한 AI 홈의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AI 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ThinQ UP)’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등 관람객들이 AI 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SK스퀘어(대표이사 사장 한명진)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증가와 ICT 포트폴리오 손익 개선 성과에 힘입어, ‘21년 11월 출범 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직전 연도 대비 흑자 전환 했다. 이는 SK그룹 기조에 맞춘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SK스퀘어의 ‘24년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333억원, 2분기 7,288억원, 3분기 1조1,292억원, 4분기 1조4,592억원으로 매 분기 증가했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실을 ‘23년 -2,871억원에서 ‘24년 -1,941억원으로 32%(+930억원) 개선하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11번가는 ‘24년 영업손실을 직전 연도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했으며, 올해 연간 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티맵모빌리티는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23년 대비 21% 성장시키며, AI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기업으로 빠르게 탈바꿈하는 성과를 거뒀다. ‘24년 매출은 3,226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355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434억원으로 356억원 개선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AI 기반 장소추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11번가는 오픈마켓과 리테일 사업을 수익성 좋은 상품 카테고리로 재편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 나갔다.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직매입 사업은 대폭 효율화 했다. 그 결과로 ‘24년 매출은 5,618억원으로 약 30%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754억원으로 큰 폭(+504억원)으로 개선했다. 11번가는 올해 셀러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셀러 지향적 플랫폼’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콘텐츠웨이브는 지난해 11월 SK스퀘어와 CJ ENM으로부터 웨이브-티빙의 사업결합을 위해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로써 웨이브는 기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티빙과 결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OTT를 출범시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스퀘어는 지난해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SK스퀘어 보유 크래프톤 지분 매각(현금유입 2,625억원) ▲티맵모빌리티의 우티(UT) 지분 매각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사업부문 매각 ▲원스토어의 콘텐츠 자회사 로크미디어 매각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경영성과에 힘입어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어제 24일 기준 13조744억원으로 1년여 만에 약 2배 상승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 및 리밸런싱 성과와 적극적인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 실행 등이 자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했으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으로부터 비금융권 최고 A등급과 함께 ‘주주중심의 모범적 지주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주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며 ▲’27년까지 순자산가치(NAV)할인율 50% 이하로 축소 ▲’25년~’27년 자기자본비용(COE)를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실현 ▲’27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또한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회사 출범 후 재무제표상 주주환원이 가능한 ‘23년부터 2년간 누적 4,1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꾸준히 실행해 왔다. 이에 추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SK스퀘어의 ‘24년 주주환원율(TSR, Total Shareholder Return)은 50.8%로 코스피(KOSPI) 평균치 5.1%를 훌쩍 상회한다. SK스퀘어 본체는 올해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현금성자산을 1.3조원 이상 확보해 AI∙반도체 분야 신규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신중히 물색하고 있다. SK스퀘어의 ‘24년 말 현금성자산은 5,363억원이다. 올해는 SK하이닉스 배당수익(약3,550억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약5,000억원)으로 기 확보한 현금유입분에, 추가적인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총 1.3조원 이상의 투자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지난해 O/I (운영개선, Operation Improvement) 활동을 통해 포트폴리오별 사업 전략을 재정립 했으며 손익 개선에 집중했다”며, “올 한 해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밸류업, 비핵심자산 유동화, 투자회사 아이덴티티 강화에 주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9개 기관(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포함)과 ‘2024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공모한 이번 사외공모과제에는 모두 149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9개 과제(중앙연구원 17개, 방사선보건원 2개)가 선정됐다. 연구는 총 104억 원 규모로, 2027년 2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과제 연구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600억 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60여 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670여 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50여 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260여 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92개에 달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초격차 원자력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천사 같은 첫아이 우리에게 찾아온 날! 아이와 아내와 함께 하고 싶었던 저는 드디어!! 말로만 들었던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 출산한 날부터 90일 이내 청구 · 2번으로 나누어 사용 가능(1회 분할) · 중소기업 근로자 최초 5일 급여지원 올해 2월 23일부터 더 좋아진다면서요? · 휴가기간은 10일 → 20일로! · 사용기한은 90일 → 120일로 * 출산한 날부터 · 급여지원도 5일에서 20일 모두! * 중소기업 근로자 그리고 원한다면 4번에 나눠 쓸 수 있어요! 출산한 날부터 120일 내에 20일 다 써야하는 건 필수! 근로자에게 휴가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이미 지급한 중소기업 사장님이라면? 고용센터에 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TIP. 근로자에게 배우자 출산휴가를 꼭 20일 부여해야 합니다. *미부여 시 과태료 부과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들 가운데 고객 및 투자자들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순이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고객'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금융지주사'+ '고객, 손님, 소비자, 투자자'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105560) △신한금융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금융지주(316140) △NH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071050) △BNK금융지주(138930) △DGB금융지주(139130) △JB금융지주(1753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총 2만5973건의 관련 포스팅 수로 유일하게 2만건대를 기록하며 금융지주 10곳 중 고객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경****라는 블로거는 KB금융은 "최근 몇년간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실시하면서 많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유지하면서 주주 신뢰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주 입장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달 나*라는 블로거는 KB금융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돼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자사주 매입과 분기 배당 등 혁신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KB금융은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했으며, 그중에서도 지난해 4월엔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배당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을 알렸다"고 말했다. 같은 달 팍스넷 등에는 KB금융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이 글에 따르면, KB금융은 소상공인 및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지주가 1만3965건의 포스팅 수로 지난해 고객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소*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신한금융지주의 주가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신한금융의 경우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업종 평균인 12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또다른 블로거는 신한지주 배당금 관련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회사의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매년 높여가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가 1만496건을 기록,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하나금융 주가에 대해 전망한 한 블로거는 "하나금융은 안정적인 실적과 꾸준한 배당 정책 등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나금융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더불어 금융권 중 높은 수준의 배당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7548건 △NH농협금융지주 6451건 △한국금융지주 5864건 △BNK금융지주 3044건 △DGB금융지주 2342건 △JB금융지주 1372건 △메리츠금융지주 753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지주사 10곳의 '고객'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만7808건으로 전년 6만7857건 대비 9951건, 14.66% 늘어나 금융지주사들의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서비스 7주년 당일인 2월 28일, 특별 생방송 ‘7주년 LIVE 플레이존’을 진행한다. 28일 18시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3월 18일 09시까지 7주년 기념 특별 아이템으로 ‘나크의 축복이 깃든 주문서(3일)’를 지급한다. 인게임 배너를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시 모든 지역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이 10% 증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7주년 기념 4종 ‘도감‘도 추가했다. 도감은 모험에 도움이 되는 추가 보상과 효과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7주년 도감을 완성하면 증표가 발급되며, 4종을 모두 모으면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를 획득할 수 있다. 공식 포럼을 통해 주요 업데이트 및 데이터를 함께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을 확인하고 관련 댓글을 3월 11일 09시까지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한 모든 모험가에게 참가 보상으로 쾌속 성장 상자도 지급한다. 한편, '나이트메어 : 비취별빛 숲'에 신규 난이도를 추가했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길드원 표식이 표시되지 않으며, 오직 홀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전투력 상한선을 설정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적인 모습으로 디자인한 신규 의상 ‘BD9 N’도 업데이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최신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철암 영남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 RNA(이하 miRNA)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microfluidic device) 기반의 육안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IF 8.5, 재료 과학 및 응용 분야 상위 10%)’ 2025년 1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화학과 소속 이찬열(제1저자), 정지윤, 남혜정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교신저자로 홍철암 교수가 연구를 주도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RT-qPCR(역전사 정량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높은 진단 정확성과 신속성을 입증했다. 마이크로 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약 22개의 염기서열로 구성된 짧은 RNA 조각으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중요한 분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가의 분석 장비와 효소 없이도 상온에서 촉매성 DNA 분자의 등온 증폭을 이용하여 1시간 이내에 극미량의 miRNA를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의 RT-qPCR 기술로 구별하기 어려운 miRNA의 염기 변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 정확도를 확보했다. 홍철암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 RNA의 중요성을 반영한 연구로, 정밀 의료 및 맞춤형 치료 진단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8종 이상의 마이크로 RNA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미세유체 장치를 개발하여 신경 및 근골격계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과 위험성 예측 연구를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4년 1월 10일 ‘다중 표적 miRNA 검출을 위한 미세유체 분석법’으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향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2년째 이름을 올려 윤리, 정도 경영의 업계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다졌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KMAC가 2004년부터 매년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선호도, 신뢰도 등을 포함한 이미지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전달하고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해 온 결과다. 교보생명은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진정성 있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추진 중이다. 또 보험 사업 혁신을 이어가며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5400억 원(지난해 기준) 규모의 보험금 수령을 돕는 등 완전 가입과 최적의 보장 및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보험 회사 중 처음으로 201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듬해에는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등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윤리문화 확산을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5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윤리경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경영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율적,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관리체계로 우수기관 표창은 청렴윤리경영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특히, KAI는 윤리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법률 및 국제협약, 사규 위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한 투명한 거래를 실천한 점에서 실효성 있는 CP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KAI는 대표이사 직속의 독립된 조직인 윤리경영실 아래 CP 전담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운영하며 윤리준법경영 연간 보고서 기반의 명확한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부패 리스크 방지를 위해 윤리경영실장이 위원장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반기 1회 개최하며 재무/비재무 리스크를 분리하여 통제하며 효과성을 측정하고 있다. KAI는 2018년 방산업계 최초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및 IFBEC(국제항공방산윤리포럼) 참여, 공정위 CP평가 A등급 획득 등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표창은 KAI 윤리준법 활동의 결과이자 투명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을 고도화하여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 방산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제22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에너지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산업계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평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기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 능력과 가치창출 수준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일반 국민 등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는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11,46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한수원은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및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속한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원전 생태계 복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며,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론칭, ‘원전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 등을 통해 협력사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은 CEO 주도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경영의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렴 경영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7년동안 총 2,288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인증현판 및 상표(브랜드) 홍보,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소상공인법'개정을 통해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24.7.17 시행)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특례적용(‘24.9.20 시행)을 확대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기반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업종 및 지역별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10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제조업 영위)으로, 경영역량, 제품·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숨은 맛집, 사회공헌 높은 업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업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인지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여 평가에 반영하는 등 대국민 홍보와 상표(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지정서와 함께 인증현판과 성장이력(스토리)이 담긴 이력판(스토리보드)를 제공받는다. 또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및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소상공인 협업활성화사업 등 중기부 내 소상공인 지원사업(12개) 신청시 가점(3~5점) 적용 및 우선선정 기회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기부는 금융기관(KB금융 등), 대기업(롯데웰푸드 등), 공공기관(코레일유통 등) 등과의 민·관 상생협력도 강화하여 전용매장 구축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동행축제 등과 연계한 우수상품 기획전 등 백년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상표(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구성원이자 자산”이라며, 백년소상공인이 지역의 지역중심상점(앵커스토어(간판 역할을 하는 중심 상점))을 넘어 세계적(글로벌) 진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24(월)부터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5년도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지자체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협업사업으로서, 올해는 경북,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중기부에서 고도화 단계 구축비용으로 지역당 20억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기초단계 구축 및 특화사업 등에 지방비 104.5억 원을 매칭하여 총 16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지자체별 특화 프로그램인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도 연계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경북에서는 40억 원의 예산으로 식품제조 분야의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50개)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기업 대상으로 협력 협력체계(네트워크) 구축, 기술상담(컨설팅), 인증평가 등의 사업화 지원과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수출역량강화 등의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지원한다. 전남은 식품제조 분야 지역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40개사) 및 제조로봇‧설비 구축(5개사)에 필요한 비용으로 57.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에서는 농생명 바이오 분야에 67억 원을 투입하여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35개)을 지원하고,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신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수출인증 및 스마트HACCP 교육·컨설팅 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 제조혁신과 권순재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기업의 제조현장을 지능화(스마트화)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수요를 고려하여 지원 예산과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 공고는 지역별로 진행되며, 공고문은 2월 25일(화)부터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별 공고문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 사항은 각 지역별 운영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K-스카우터」에 참여할 기관을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K)-스카우터는 세계적(글로벌) 연결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정착 및 초기 보육(액셀러레이팅) 지원, 한국 창업생태계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해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인바운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에 처음 도입된 K-스카우터 사업은, ‘24년에 해외 창업기업 22개사를 발굴하여 법인설립 등 국내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K-스카우터의 역플립 기업(해외 본사를 국내로 이전) 등 우수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창업생태계 세계화(글로벌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17일까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또는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산림청은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제품에 대형산불 억제를 위한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이하 산불 지연제)’가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산림청은 산불지연제 약 68톤(4억 7,600만 원)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해외 실증에 나선다.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R&D) 등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실제 사용하고 인증함으로써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실증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과정에서도 화재진압을 위해 사용된 산불지연제는 헬기나 항공기를 통해 산불 위험지역에 미리 살포하며 물보다 3배 이상 산불을 억제·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산 산불지연제는 산림청에서 연구예산 2억 8천만 원을 투자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대명하이테크가 협력해 개발한 제품으로, 살포 후 시간당 5mm의 강우에서도 3개월간 발화억제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 인증기관의 무독성 시험을 통과해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토양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을 협업기관으로 지정해 실증사업 업무전반을 대행하도록 하고, 조달청 및 ㈜대명하이테크와 시범사용 협약을 체결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캄보디아와 파라과이에서 처음으로 산불지연제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 지연제가 최초로 해외 실증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산림 연구개발(R&D)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첫 해외 실증인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한국의 선진 산불 예방 기술 보급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병무청은 2월 24일 로카우스(서울 소재)에서 2025년 새롭게 위촉된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춘예찬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과의 간담회, 병무정책 소개·설명, 기자단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올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일반기자(27명), 영상기자(8명)로 분류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병역판정검사장, 병역진로설계센터 등 정책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병무정책의 소통 전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병역의무자, 병역이행자, 가족,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병무정책을 소개하며 입영문화제 등 현장취재와 우수 병역이행자 사례를 생생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일반기자로 선정된 남범준(23세, 남)씨는 “군 입대 전 병무청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군 입영하는 데 도움이 된 경험이 있다. 이에 병역이행을 앞둔 청년들에게 유용한 병역 관련 정보들을 잘 작성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며 첫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상기자 차준호(51세, 남)씨는 “군대에 아들을 보내는 모든 대한민국 부모의 마음을 담아 병역이행 정보를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병역의무자와 부모에게 전달하겠다.”며 청춘예찬 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제 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이 다양한 병역 관련 제도 등을 알리고 정책 현장을 취재하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병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