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영 감독이 연출한 단편 작품 '첫여름'이 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울리며,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Cannes)의 뷔누엘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칸 영화제 La Cinef(라 시네프)부문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는 2001년 '나는 날아가고…너는 마술에 걸려 있으니까'(연출 김영남)를 시작으로 거의 매년 La Cinef(라 시네프) 부문에 초대됐다. 윤대원 감독의 '매미'(2021)와 황혜인 감독의 '홀'(2023)은 2등 상을 받은 적도 있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 영화를 소개하며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섹션으로 상영작 중 3편을 뽑아 상을 주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이란 반체제 감독인 자파르 파나히(Jafar Panahi)의 작품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에 돌아갔다. 파나히 감독은 반체제 선전 등을 이유로 이란에서 여러 차례 체포됐던 인물로, 지난 2010년 영화 제작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몰래 영화를 만들어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 왔다. 파나히는 2000년 ‘순환’으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2015년 ‘택시’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KT(대표 김영섭)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 명 달성을 계기로, 오는 23일부터 ‘차세대 기가 이더넷 스위치(New 5G-GES)’를 본격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New 5G-GES는 최대 5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로, 아파트 단자함에 설치돼 기존 UTP 케이블을 통해 가정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KT는 인천, 부산, 대구 지역의 구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고, 7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구축 아파트 중 약 260만 가구는 2pair UTP 기반 배선으로 1Gbps급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장비를 활용하면 외벽 공사나 추가 장비 없이 통신실 장비 교체만으로 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KT는 초고속인터넷 1,000만 가입 달성을 기념해, 1Gbps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 ‘KT 와이파이 7D’와 ‘홈캠 안심’ 서비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KT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천만을 달성한 인터넷 1등 사업자”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힘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체 ㈜펫포레스트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9일 체결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은 최대 20%의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 지급되며, 별도 신청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 손님과 가족에게만 제공되던 우대 혜택을 반려동물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 상속,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활용해 수출입 업무 자동화를 실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수출환어음 심사 시 신용장 전문가의 수작업이 필요했으나, 이번 AI 기반 시스템은 비정형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매입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해 오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초보 수출 기업도 하자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서류를 보완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에 우선 적용된다. 기업은 영업점 방문 전에 하자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서류 하자 발생 리스크를 낮추는 차별화된 무역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은 외환·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1등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중동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총 11.3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키로 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3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먼저,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하여 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3조원 증액한다. 하나은행은 중소ㆍ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체 내재화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업무지식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 분석해 답변을 제공한다. 최신 규정과 출처를 기반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대화형 지식 탐색을 통해 고품질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기존의 편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AI가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시하며, 키워드 추천, 요약 기능, 후속 질문 유도로 심층 학습이 가능하다. 문서 분석 요청, 텍스트 생성, 창의적 글쓰기,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금융서비스 및 직원 업무에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AI 업무지원 플랫폼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을 위한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지난 5월 말 출시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더이지 적금’은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상품으로, 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기 이전에 귀국하거나 적금을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에도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1만~3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해외송금 건수·금액, 급여이체, 하나카드 결제 실적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5.0%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EZ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와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외국인 손님이 더 나은 조건에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2일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신보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가입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연금 제도 도입,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IPS 작성, 맞춤형 연금관리 등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의 재무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퇴직연금사업자로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3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4월부터는 전문가가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하나 MP 구독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이중거주자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이주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를 대상으로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외 거주 손님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운영됐다. 네덜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5,0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글로벌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에 대한 정기적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글로벌 변화 속에서도 손님의 자산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손님에 대한 진심을 담아 해외에 계신 손님에게도
한화그룹은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여 부회장은 재무·전략통 금융전문가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1960년생으로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생명 사업총괄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권혁웅 내정자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 한화오션 등 주요 계열사 CEO를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이경근 내정자는 보험영업 전문가로, 2022년 11월부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로 재임하며 회사를 흑자 전환시켰다.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공개했다. 이준희 대표는 “삼성SDS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금융사들은 코드 전환을 자동화해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게 삼성SDS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올 9월 공공 전용 패브릭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70여 개 고객사, 13만여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향후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업무를 지원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 페이지에서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된다. 또한 최초 자산연결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천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번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27개 금융회사가 시행한 것으로, 자산 조회, 본인정보 관리, 동의절차 간소화 등 7개 항목이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UI·UX)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패턴 분석과 맞춤형 알림 기능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풍성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한 1,810호를 대상으로 매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38호의 입주민이 지상층으로 이전을 마쳤다. 또한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이전 지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공실로 남은 반지하 주택은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9일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부터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과 환리스크 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트럼프 2.0 관세 조치와 무역 디지털 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통해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질의 반영 등 실무 밀착형 강의가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의는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전문가가 맡았으며 ▲관세 조치 동향 ▲무역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금융·해외채권 회수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필수 주제를 다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지난해 400억 원에 이어 올해 추가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0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입찰보증·계약이행보증·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급해 현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외에도 SGI서울보증, 전문건설공제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