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1월 14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에 중점을 뒀다. 추진 중인 정책들의 실질적 성과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는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고려했다.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으며, 주요 보직에 우수 여성공무원을 배치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안전건강실장에는 국장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임명했다. 주민자치와 인권, 4·3 등 현안을 총괄하고 수평적 공직문화 확산을 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美 유력 IT 매체 <씨넷(CNET)>은 2025년 신제품인 ‘LG 올레드 TV G5’를 CES 2025 최고 TV로 선정하며 “G5는 CES 2025에서 본 모든 OLED TV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라고 극찬했다. 또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 대해서도 “작년 CES에서 발표된 바 있지만 너무 멋지다는 점에서 올해 최고 TV로 언급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지디넷(ZDNET)>은 LG 올레드 TV G5를 최고의 TV로 선정하며 “올레드 TV의 왕인 LG가 올해 CES 2025에서도 왕좌를 유지한다”고 극찬하고 <탐스가이드(Tom’s Guide)>도 “G5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밝고 화려해 보이며, 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G5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는 점이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美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
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글로벌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뒤를 이었다. 1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증권사 16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글로벌 경영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포스팅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이름'+ '글로벌'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글로벌 경영'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KB증권 △키움증권(039490) △유안타증권(003470) △SK증권(001510) △대신증권(003540) △현대차증권(001500) △교보증권(030610) △메리츠증권 △iM증권 등이다. 분석 결과 지난해 글로벌 경영 관심도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1만133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8일 KB라스쿨(고등)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박세리 감독을 초청해 KB라스쿨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라스쿨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박세리 감독이 ‘건강한 수험생활 및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주제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강연을 실시했다. 박세리 감독은 강연에서 골프 선수 시절의 실패 극복 사례와 긍정적인 자세로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이뤄낸 경험을 공유하고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이선호 대표와 서경덕 교수에 이어 세번째로 열렸으며, 학기 중인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현장 강연과 함께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서 올바르게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2025 SDV Innovator Awards)'를 수상하며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선구자(Pioneer) ▲리더(Leader) ▲전문가(Expert)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SDV 관련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권위 있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상을 비롯해 다양한 어워드를 주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여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으로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송출)를 통해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 업계인과 선수들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넥슨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서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피우기 위한 넥슨의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게임의 상생, 나아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이다. 한국 축구의 발전은 곧 실제 축구를 반영한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흥행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때부터 프로가 되는 여정에 함께하는 넥슨 ‘그라운드.N’ 실제 축구의 근간으로 여겨지는 유소년 축구는 K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다. 넥슨은 그라운드.N의 슬로건인 ‘다음 세대를 위해(For The Next Generation)’처럼 향후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전 연령대를 걸쳐 실질적인 축구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중학교 엘리트 레벨 축구를 지원하는 동계훈
남양유업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ESG 경영의 핵심 요소인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일 나주공장을 필두로 시작된 이번 점검은 본사 안전보건관리팀과 각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생산, 물류, 폐수처리장 등 주요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한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의 업무 수행 역량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연내 본사, 공장, 지점 등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에도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3대 사고 유형인 끼임, 추락,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작업 설비에 안전덮개와 인터락(Interlock)을 설치해 끼임 사고를 줄이고, K형 사다리와 지게차 AI카메라를 도입해 추락과 부딪힘 방지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천안1공장의 자동화 창고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가 판결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 고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2023년 8월 31일 서울시가 고시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결정에 대해 마포구민 1,850명이 제기한 것으로, 법원이 마포구민의 손을 들어줬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마포구와 마포구민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소각 감량 정책의 승리이며, 일방적이고 무리한 소각장 입지결정에 대해 재판부가 합리적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산2동 행복‧소통데이에 참석한 주민들과 이같은 판결 소식을 공유하며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소각장 건립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2026년 쓰레기 매립 금지에 대비해 1,0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로 마포구 상암동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며, 추가 소각장 설치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마포구는 서울시의 일방적 행정에 맞서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래프를 활용한 나의 수익률 변동 확인 ▲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고 고객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FP) 자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전속 설계사를 위해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FP 자녀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55명이다. 이들은 8일부터 17박 1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 봉사활동, 현지 대학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은 물론, 2박 3일간 로토루아에서 마오리 민속마을, 농장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해외문화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FP 자녀를 위한 해외어학연수를 20년 넘게 운영하는 것은 업계에선 이례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보내주는 것이라 어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고 연수비용도 지원해줘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녀의 학습 만족도가 높고 FP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심어줘 FP의 동기부여와 생산성 향상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게스트’s 프리뷰’ 영상을 오늘(10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총괄 디렉터 석훈 PD가 인플루언서 ‘쵸피’, ‘효짱’과 함께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대표 수동 콘텐츠 ‘검은 발키리’를 소개했다. 검은 발키리는 이용자가 필드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검은 발키리를 찾아 싸우는 콘텐츠로 타격감, 속도감이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경험 수 있다. 또한, 출연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등장하는 실제 캐릭터 모습도 선보였다. 캐릭터는 ▲도끼와 방패를 휘두르는 ‘버서커’ ▲아군을 부활시키는 ‘스칼드’ ▲마법을 사용하는 ‘볼바’ ▲창을 휘두르며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는 ‘워로드’ 등 총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에서 OX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문제를 풀면 사전예약 주화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1월 23일(목)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세부 콘텐츠와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프리뷰 영상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23번째 양성발생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육용오리 24,000수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7호(닭 52, 오리 5) 3,335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강한 추위가 찾아오면서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짐에 따라 더욱 철저한 농가 단위 방역이 요구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축산농가 등에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
(웹이코노미)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과도한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현상, 악취 등으로 석호로서 기능을 잃은 지 오래다. 일각에서는 경포호는 석호라 부영양화 상태가 당연하다고 하지만 부영양화는 영양분이 너무 많이 유입되어 생긴 부작용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염분도 29‰(퍼밀)의 경포호는 2004년 경호교 보 철거 이후 다량의 해수 유입으로 용존산소량(DO)은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나, 떡붕어·잉어·메기 등의 대표 민물 어종은 사라진 지 오래고, 파래·염주말 등 해조류 과다 번식·사멸로 악취 발생 및 퇴적층이 증가되고 투명도는 0.3~0.4m로 수중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러한 경포호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강릉시는 경포호 내 분수시설을 포함한 폭기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오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에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열고 서귀포시민들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귀포집무실을 방문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법환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올레7코스 ‘돔베낭길’ 해안가 계단 개방 등 3건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민원인은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의 주차장 협소와 인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오 지사는 이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와 예산 반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곶자왈 활용방안과 지역 고용 창출, 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히, 기업과 화순마을이 협업한 ‘사운드 워킹’ 사업의 성공사례를 접하고,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과 마을들의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제기된 법환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통학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인도 없는 도로 통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