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월드와이드웹 창시자 (사진=위키피디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로 알려진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정보기업들에 대해 “정보를 독점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팀 버너스-리가 월드와이드웹 창시 29주년 기념 공개서한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그는 소수의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고 유통하는 현상에 대해 “웹의 무기화”라고 지적했다. 팀 버너스-리는 “최근 몇 년 간, 우리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음모론들이 확산되는 것들을 봐왔다”면서 선거개입, 개인정보 범죄행위 악용 등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이같은 문제들은 소수의 플랫폼에 의해 좌우되는 정보의 확산 덕분”이라며, “독점하는 플랫폼은 대중에게 보여지거나 공유되는 정보를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특정 기업들을 특정해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그는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정보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11일 열린 중국 제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3차회의에서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 10년’으로 제한한 규정을 없애는 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총 2,964명의 대표 중 2,958명이 찬성한 만장일치급 결과다. (사진=뉴욕타임스 보도화면 캡처) 개헌안에는 국가주석의 '3연임' 금지 조항을 폐기하고, 시진핑의 사회주의 사상 등 장기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헌안 가결로 인해 그동안 권력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임기를 최고 10년으로 제한했던 조항은 36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이번 개헌으로 인해 중국은 사실상 시진핑 주석의 1인 체제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약화되고 시진핑 주석이 사실상 모든 권력을 거머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헌안이 통과되자 중국 다수의 언론들은 일제히 옹호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고 나섰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개헌안 통과 직후 “개헌은 민족부흥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12일에는 해외판에도 해당 내용을 실었다. 인민일보는 “개헌은 시대의 대세에 부응한다”면서, “당의 마음과 민심이 향하는 전면적인 의법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커피를 추천해주는 ‘사이렌오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1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 ‘사이렌오더’를 도입한 이후 월 평균 주문 건수가 10만 건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 사이렌오더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개인별 최근 구매 이력과 매장 정보, 주문 시간대, 날씨와 기온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이렌오더를 실행하면 그간 수집된 빅데이터에 따라 ‘최근 일상을 함께 한 메뉴’, ‘아침을 깨우는 스타벅스 음료’, ‘추운 날 따뜻한 음료 한 잔 어떠세요?’ 등 상황에 맞는 안내 문구와 함께 상품을 추천한다. 고객의 행동 결과에 따른 데이터를 조합해 취향의 확률을 높인다. 특히 전체 사이렌오더 주문 건수 중 약 37%가 신규 업그레이드된 추천 항목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스타벅스의 빅데이터 활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이전에도 모바일 설문 등을 통해 고객의
(사진=블룸버그 보도화면 캡처)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우주 로켓이 내년 초 화성에서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XSW)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날 현장에서 스페이스X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우주선 개발에서 좋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내년 초에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초에 화성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는 오는 2022년까지 화성에 화물을 보낼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목적은 화성 식민지 건설이다. 지난 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타던 자동차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팰컨 헤비 로켓은 엔진 27개, 길이 70m, 폭 12m로 현존 최강의 로켓이다. 팰컨 헤비는 성공적인 발사뿐만 아니라, 발사된 로켓을 다시 회수하는 데도 성공해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webeco
(사진=양평숲속마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송파에 거주하는 37살 이송이씨는 최근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전원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막상 전원으로 내려가자 마음을 먹으니 남편의 서울권 직장의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 어디일지, 또 어떻게 집을 지어야할지 막막했다. 공기가 좋다는 말에 친구와 한 지역을 찾았지만 가는 길에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현장들을 보니 덜컥 겁도 났다. 최근 아이들 교육과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전원생활을 택하는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세대는 집짓기와 전원주택 계약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거나 심한 경우 이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하는 나홀로 전원주택보다는 전원주택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아파트와 같이 공동의 부분이 있는 타운하우스를 먼저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시공사를 정해 함께 집을 지을 수 있어 행정적인 처리가 수월하고 사후 처리해야할 부분도 공동으로 기금을 모아 처리할 수 있다. 비슷한 또래와 취향을 가진 세대가 문화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타운
북한 방문 결과를 미국에 공유하고자 출국했던 정의용(오른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방북 결과를 들고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2일 각각 중국과 일본으로 출국해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오는 4월 예정인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도 만나 결과를 공유한다. 정 실장은 중국 일정이 끝나는대로 곧바로 러시아를 방문해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인지는 미지수다. 러시아가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서훈 원장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역시 그간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정 실장과 서 원장의 각국 방문 일정과는 별도로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국 정상과의 통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9일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 주 내로 인선을 마치고 오는 16~17일쯤 첫 회의를 열어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2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맡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준비위원회를 꾸릴 지 윤곽은 나온 상태다”라며, “이번 주 초에 인선 작업을 마무리짓고 주말 내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당시 합의한 남북 정상 핫라인 구축에 대해서는 “아직은 구축이 되지 않았다”며, “우리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북측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관련 협의에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성됐다. 준비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 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간 고위급
(사진=양평숲속마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북한강과 남한강을 낀 천혜의 환경으로 무차별적인 개발의 바람도 피해간 양평. 그러나 요즘은 나날이 발전하는 교통적 이점으로 떠오르는 신흥 전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수도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장이나 혐오시설이 들어올 일이 전혀 없으며, 서울과의 접근성은 날로 향상되고 있어 도심의 높은 전세금 대신 어린 시절의 정취를 간직한 시골로 가자는 30·4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주입식 성적위주의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믿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은 새로운 교육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전원 속의 내 집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6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셀 수 없이 보이는 중단된 공사현장이 바로 그 증거다. 많은 희망에 부풀어 위치를 선정하고 집을 짓기 시작하지만, 이사까지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전원 선배들이 공통으로 조언하는 것. 바로 '믿을 수 있는 시행·시공사'다. 이에 대해 양평숲속마을의 고수혁 실장(이하 고 실장)은 “기존 타운하우스나 전원마을의 문제점은 토지주와 시행사, 시공사가 모두 달라 각자의 입장이 조금만 바뀌어도 사업이 어그러진다는 것”이라며 “심한 경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유통업계가 IT기술을 만나 더 똑똑해지고 있다. 유통산업 곳곳에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면서, 이제는 ‘리테일테크’라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리테일테크는 유통이라는 단어와 테크놀로지라는 단어를 합성한 용어다. 유통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IT기술을 의미한다. 아마존의 무인점포 시스템 ‘아마존 고’와 알리바바의 슈퍼마켓 ‘허마’ 등이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도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기술을 유통 시스템에 적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거나 AI 챗봇 활용, 편의점 업무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는 추세다. ◇ 빅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으로 수요 예측… 마켓컬리 빅데이터 수요 예측 알고리즘 (사진=마켓컬리)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컬리는 빅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고도로 학습된 알고리즘을 통해 재고회전율이나 날씨, 계절, 프로모션 등의 변수를 반영해 상품의 수요를 예측한다. 이같은 시스템은 재고 사이클의 효율화를 불러왔다. 마켓컬리는 빅데이터 수요 예측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애플 아이폰에 대한 고객의 충성심도 이제는 옛 말이 됐다.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고객의 충성도가 애플 아이폰 iOS 고객의 충성도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IT매체 테크크런치는 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의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고객의 충성도가 iOS 고객 충성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CIRP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안드로이드 충성도는 91%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 iOS 충성도는 8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스마트폰을 교체한 후 해당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변화가 이미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충성도는 2016년 1월 이후 89%~91% 가량을 유지한 반면, 애플 iOS는 85%~88% 가량에 그쳤다. 또한 2014년 이후 안드로이드 충성도가 애플 iOS를 앞지른 이후부터 안드로이드의 우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사진=CIRP) 또한 2016년 이후부터 양사 모두가 고객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특성도 나타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에 대해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5월 이전에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양국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해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과 평화를 바라는 전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다뤄나가겠다”면서, “성실하고 신중히,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관계가 중대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한국 대표단과 단순한 핵 동결이 아니라 비핵화에 관해 이야기했다”면서 “현재 시기에 북한의 미사일 실험도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게시물 캡처) 또한 “분명 중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만남이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청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 더 이상의 핵 실험이나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를 위해 5월 안으로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독일 ‘IF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CI·브랜딩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페이지) IF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카카오페이지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디자인의 뚜렷한 메시지 전달 여부와 효율성, 그리고 기능성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난해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개편하면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만화와 소설, 영화 등 3만 5,00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세상의 모든 이야기 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다’라는 콘셉트를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콘텐츠 종합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쉽고 일관성 있게 전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배려한 편의와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사진=CNN 보도화면 캡처)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천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5월까지 만나자”고 화답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뒤,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정의용 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화에 초정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음을 언급했다고 전했다”면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브리핑에 감사를 드리고,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대한민국은 미국, 일본, 그리고 전세계 많은 우방국들과 함께 한반
(사진=양평숲속마을)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에서 이달 24일부터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는 개군면 앙덕2리에 72세대 실거주자 분양완료의 신화를 이끌어낸 양평숲속마을에서 2년간의 부지선정 기간을 거쳐 시공에 들어간 전원마을이다. 시행·시공을 맡은 양평숲속마을 고수혁 실장은 “2년간 혐오시설의 유무, 교통, 학군 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개발 부지를 선정했다”며 “토지를 100% 매입한 후 사업에 착공해 공사 중단 등의 위험요소도 사전에 최대한 제거했다”고 밝혔다. 전원주택의 경우 빌라나 아파트처럼 오픈하우스가 잘 나오지 않는다. 택지선정이 끝난 후 건축주가 직접 건축을 진행하고 완공 후 바로 입주하기 때문에 별도의 오픈하우스를 제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전원주택을 찾는 세대가 30-40대의 젊은 세대임을 감안할 때 오픈하우스를 통해 대략적인 감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많은 전원주택 상담을 맡아온 타운하우스 마케팅 시행사인 허그하임의 고지영 대표는 “전원주택의 경우 배수, 배선, 창호를 비롯해 마당과 데크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