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믿을 수 있는 시행·시공사와 함께하는 전원라이프의 시작

양평숲속마을 고수혁 실장 인터뷰, “오픈하우스 24일 개최”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북한강과 남한강을 낀 천혜의 환경으로 무차별적인 개발의 바람도 피해간 양평. 그러나 요즘은 나날이 발전하는 교통적 이점으로 떠오르는 신흥 전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수도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장이나 혐오시설이 들어올 일이 전혀 없으며, 서울과의 접근성은 날로 향상되고 있어 도심의 높은 전세금 대신 어린 시절의 정취를 간직한 시골로 가자는 30·4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주입식 성적위주의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믿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은 새로운 교육관도 궤를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전원 속의 내 집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6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셀 수 없이 보이는 중단된 공사현장이 바로 그 증거다. 많은 희망에 부풀어 위치를 선정하고 집을 짓기 시작하지만, 이사까지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전원 선배들이 공통으로 조언하는 것. 바로 '믿을 수 있는 시행·시공사'다.

 

 

 

이에 대해 양평숲속마을의 고수혁 실장(이하 고 실장)은 “기존 타운하우스나 전원마을의 문제점은 토지주와 시행사, 시공사가 모두 달라 각자의 입장이 조금만 바뀌어도 사업이 어그러진다는 것”이라며 “심한 경우 법정소송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경우 그 손해는 고스란히 건축주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례로 늘 토지를 100% 매입 후 토목과 건축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위치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적합한 땅을 찾기 위해 2년을 소요했다는 고 실장은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이며 근처에 축사나 묘지, 도로 등이 없는데다 앞으로 개통되는 송파 양평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도 위치가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송파 양평 간 고속도로가 양평 IC와 연결될 경우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에서 3.4km만 이동하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비슷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서로 관리와 방범을 상호 보완해줄 수 있다. 또 그 안에서 아이들 간의 교제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어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뽑은 주거형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고수혁 실장은 “기존 개군면 앙덕 2리에 완공된 숲속마을 역시 마을 안에서 여러 공동체가 탄생해 하나의 문화를 이뤘다”며 “단순히 토지와 집을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이웃을 분양한다는 마음으로 시행·시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로가 서로를 돕는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마을, 아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온 평생친구를 만들어줄 수 있는 마을이 목표라는 고 실장. 고 실장의 꿈과 소신이 담긴 양평숲속마을 A단지의 본격 분양은 이달부터이며 24일부터 오픈하우스가 개최된다. 오픈하우스는 대표카페나 전화문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양평숲속마을 카페를 참고하면 공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