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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 '평상있는집' 대 공개

오는 24일부터 오픈하우스 개최 및 A단지 본격분양시작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에서 이달 24일부터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는 개군면 앙덕2리에 72세대 실거주자 분양완료의 신화를 이끌어낸 양평숲속마을에서 2년간의 부지선정 기간을 거쳐 시공에 들어간 전원마을이다.

 

 

 

시행·시공을 맡은 양평숲속마을 고수혁 실장은 “2년간 혐오시설의 유무, 교통, 학군 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개발 부지를 선정했다”며 “토지를 100% 매입한 후 사업에 착공해 공사 중단 등의 위험요소도 사전에 최대한 제거했다”고 밝혔다.

 

 

 

전원주택의 경우 빌라나 아파트처럼 오픈하우스가 잘 나오지 않는다. 택지선정이 끝난 후 건축주가 직접 건축을 진행하고 완공 후 바로 입주하기 때문에 별도의 오픈하우스를 제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전원주택을 찾는 세대가 30-40대의 젊은 세대임을 감안할 때 오픈하우스를 통해 대략적인 감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많은 전원주택 상담을 맡아온 타운하우스 마케팅 시행사인 허그하임의 고지영 대표는 “전원주택의 경우 배수, 배선, 창호를 비롯해 마당과 데크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봐야 한다. 단순히 집의 인테리어만 볼 것이 아니라 토목부터 자재나 구조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의 높은 전세금 대신 전원에 마당을 가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양평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서울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외에도 수많은 교통적 이점과 롯데마트 오픈 등의 생활 편리성으로 인해 더욱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실제로 양평은 최근 5년간의 조사에서 늘 인구증가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개발 호재 지역이다.

 

 

 

이에 대해 고수혁 실장은 “양평은 워낙 세컨드하우스로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며 “이 경우 평일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마을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100% 실거주자에게만 분양을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기간 중 오픈하우스로 볼 수 있는 주택은 ‘평상있는집’ 타입으로 모든 집은 건축주가 직접 설계부터 자재선택까지 할 수 있어 건축주의 만족도가 제일 높은 집이다. 평상의 유무부터 베란다와 방 개수까지 모두 건축주의 프리오더로 진행된다. 오픈하우스가 끝난 후에는 건축주가 실제 거주할 예정이며 오픈하우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숲속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