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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일론 머스크 “내년 초 화성에서 짧은 비행 가능할 것”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우주 로켓이 내년 초 화성에서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SXSW)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날 현장에서 스페이스X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우주선 개발에서 좋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내년 초에 짧은 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초에 화성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는 오는 2022년까지 화성에 화물을 보낼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목적은 화성 식민지 건설이다.

 

 

 

지난 2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타던 자동차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팰컨 헤비 로켓은 엔진 27개, 길이 70m, 폭 12m로 현존 최강의 로켓이다. 팰컨 헤비는 성공적인 발사뿐만 아니라, 발사된 로켓을 다시 회수하는 데도 성공해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