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스팸차단·스미싱 탐지 앱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가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차표 구매’나 ‘추석특가 상품’과 같은 문자 내용이 포함된 스미싱에 대한 주의와 피해 예방법을 18일 소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차표 구매 및 추석특가 상품’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문자 유형의 스미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기차표와 항공권에 대한 수요 급증과 구매 기회를 놓칠 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소비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추석 명절 급전거래가 활발한 점을 노린 불법 도박사이트의 스팸문자 또한 스미싱 사기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문자 메세지 내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나 개인·금융정보 등을 탈취한다. 따라서 출처가 의심스럽거나 알 수 없는 인터넷 주소의 경우에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지인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의 경우라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경우는 클릭 전에 확인 전화를 해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또한 스미싱 탐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남측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회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이하 평양 정상회담)의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지난 4월 판문점에서 열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또 다시 남북정상회담에서 통신 지원을 맡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평양 정상회담 관련 통신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총 1,000석 규모로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 방송∙통신망 제공을 통해 평양 정상회담의 실시간 상황을 중계한다. 이미 KT는 지난 16일부터 DDP 프레스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국내외 취재진을 지원하고 있는데 취재 지원은 20일까지 계속된다. KT는 평양 정상회담의 완벽한 통신 지원을 위해 6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운용∙방송, 전송, 무선, 설계∙구축, 선로∙Biz로 나눠
KT와 한국공항공사가 17일 서울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와 한국공항공사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약한 미래공항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는 한국공항공사와 17일 서울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전략적 시범사업 과제를 도출하고 ICT 기반의 스마트공항을 구현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IoT 기반의 공항시설물 관리 ▲AI 챗봇을 활용한 여객 안내 ▲VR·AR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 ▲5G·LTE 기반 미래공항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 시설 확대 구축만으로는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을 건설∙관리∙운영해오며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KT는 5G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상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의 와이파이 서비스다. AP당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2013년 상용화된 기가 와이파이(802.11ac Wave1, 1.3Gbps)보다 약 4배 빠른 속도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은 802.11.ax 칩이 탑재되지 않아 1Gbps가 최대 속도이며, 기존 866Mbps 대비 약 1.2배 늘어났다. 내년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데이터 통신 효율이 향상돼, 최대 속도가 1.2Gbps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면, 고객들은 더욱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갤럭시S8 이후 출시된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별도 조치 없이도 빨라진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 와이파이 AX’ 미지원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기존과 동일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래픽 분산 ▲망 최적화 등에 따른 체감속도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
(사진=엔씨소프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15일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 결선 현장에서 ‘블소 비무 AI(이하 비무 AI) 이벤트 매치’를 선보였다. 월드 챔피언십은 글로벌 블소 e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블소 대표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엔씨소프트는 각각 다른 학습체계를 적용한 3종류(공수 균형, 방어형, 공격형)의 AI를 유럽, 중국, 한국 프로게이머의 상대로 선보였다. 공수 균형 AI는 상황에 따라 공격과 수비를 자유롭게 병행하는 AI다. 특징을 부여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이기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학습됐다. 방어형 AI는 상대 체력을 줄이기보다 자신의 체력 보존을 중요하게 여기도록 학습됐다. 상대 선수와 거리를 벌려 유리한 기회에 반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형 AI는 상대에 근접하여 빠른 시간에 승부를 내도록 학습됐다. 사전 테스트에서 적극적인 인파이팅 스타일을 선보이며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AI다. 이날 경기에서 각 비무 AI는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NUGU)'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누구 미니’와 ‘T맵x누구’, ’Btv x누구’에 이어 ‘누구 캔들’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보다 넓은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누구(NUGU)' 브랜드 핵심 의미를 '세상을 담는 프레임'으로 선정했다. 특히 '누구(NUGU)' 브랜드는 '누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의 형태소를 활용해, '세상을 담는 프레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브랜드 디자인 개편과 함께 '누구(NUGU)'가 제공하는 7가지 디바이스와 36개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애플리케이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점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SK텔레콤은 새로운
(사진=LGU+)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휴대폰 요금납부 방식의 해외결제가 블록체인을 만나 한결 간편해진다. LG유플러스가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과 함께 미국 TBCA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결제 시스템 CCPS(Cross Carrier Payment system)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파이스톤, 미국 TBCA소프트는 글로벌 통신사 블록체인 협력체계인 CBSG(Carrier Blockchain Study Group) 이사회 회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CBSG에 가입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끄는 글로벌 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사 전용 블록체인 시스템인 CCPS를 이용, 각 국가의 전자금융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CPS는 통신사간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연결, 각 통신사의 가입자가 한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방문 시에 각국의 통신사 결제 시스템을 통한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해외결제 시스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한 통신사 LG유플러스(한국), 소프트뱅크(일본), 파이스톤(대만)은 내년 상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미국 가상현실(VR) 게임개발사 로코반스튜디오와 9월 12~1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MWC 아메리카 2018’에서 추억의 오락실게임 <메탈슬러그>의 VR 버전인 <World War Toons : Metal Slug VR>(이하 WWT : MSVR)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하고, 데모 버전을 시연했다. <WWT : MSVR>는 로코반스튜디오의 VR게임 <World War Toons>에 일본 비디오 게임개발사 SNK 코퍼레이션(이하 SNK)의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 <메탈슬러그> IP(지식재산권)를 도입한 게임이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MWC에서 국내 유명 1인칭 슈팅게임을 VR버전으로 만든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WWT : MSVR>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개발사와 제휴해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첫 시도다. (사진=KT) 이번 MWC 아메리카에서 공개된 <WWT : MSVR> 은 1명이 플레이 하는 프로토타입 데모버전이다. 4인이 플레이 가능한 베타 버전은 12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넷마블이 자사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서 구사황 '연희'를 각성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사황 연희는 기존의 기본 공격 능력이 더욱 강력해지면서도, 신규 추가 스킬·각성기로 뛰어난 보조형 딜러로 거듭난다. 우선 패시브 스킬 ‘혜안’은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방에게 상태이상을 걸어 무력화 시키는 ‘몽환의 손길’ 효과가 적용됐다. 기본 공격 시에는 높은 확률로 ‘악몽’ 효과가 적용되는데, 이를 해제하지 못한 채 2턴이 지나면 영웅이 즉시 사망하게 되는 강력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각성기인 ‘악몽의 종언’은 적군 2명에게 200%의 마법 피해를 3번 입히고 급소 공격 효과가 적용되며, 2턴 간 ‘악몽’에 빠트려 무력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번 구사황 연희의 각성 업데이트 외에도 기존 장비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는 기존 개별 영웅에게 장비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영웅 그룹별로 장비를 등록해두면 해당 그룹의 영웅들이 등록된 장비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기본적으로 ‘일반’ 영웅 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에게 +5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14일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신규 모드 ‘좀비Z’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10년 역사의 ‘좀비 모드’ 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좀비Z’ 모드를 추가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좀비Z’ 모드는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인간 무기와 좀비가 더욱 강력해져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또 ‘아머 브레이크’, ‘슬로우’, ‘힐링 캔슬’ 등 신규 ‘파츠’ 3종을 추가하고, ‘파츠 티어6’ 등급을 추가 적용했다. ‘파츠’를 장착할 수 있는 ‘파츠 무기’를 대거 업데이트하고, ‘건데스매치’ 모드에 신규 맵 ‘아이스 월드’와 ‘웨어하우스’를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좀비Z’ 모드를 플레이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최대 50만 원)’, ‘Top.50 해독기’, ‘VVIP 이용권’ 등을 얻을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좀비Z’ 모드 공략과 플레이 팁을 블로그에 게재하면 ‘공략왕’과 ‘다작왕’을 선정해 ‘넥슨캐시(1만~3만 원)’을 선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넷마블이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넷마블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나이츠> 세인 피규어, 넷마블프렌즈 목쿠션, 안마봉, 모찌 인형, 넷마블스토어 할인권, 음료 교환권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5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15일부터 30일까지 순간포착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테라M> 중 원하는 게임 이미지를 캡쳐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게임의 재화 쿠폰을 제공한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팀 팀장은 “추석 이벤트 외 방문객 30만 돌파를 기념한 문구제품 할인 이벤트도 16일까지 진행 중이니 넷마블스토어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혜택 꼭 받아가시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넷마블프렌즈 피규어를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마우스패드, 무선충전지, 멀티 파우치,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4일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신작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의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캡콤 슈퍼 리그 온라인>은 다양한 시리즈로 연이어 선보여온 캡콤의 대표작 <록맨>, 대전 액션 게임의 대명사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뿐 아니라 호러 영화로도 제작돼 성공을 거둔 바 있는 <바이오 하자드>,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의 선구자적 타이틀 <데빌 메이 크라이>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캡콤의 유명 게임IP(지식재산권)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수집형 전략 RPG다. 게임은 바둑판 형태의 필드에서 적절한 위치에 캐릭터들을 배치한 뒤, 양 진영이 한 번씩 돌아가며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캡콤 캐릭터들을 모으고 육성하는 즐거움은 물론 각 캐릭터가 보유한 기술과 공격 범위 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하는 전략성, 화려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 액션의 쾌감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10월 중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 15~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BTC 전시와 야외 부스를 설치하고, 여기에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BTB 부스도 함께 마련하는 등 이번 지스타 2018을 통해 이용자 서비스 접점과 비즈니스 영역을 동시에 확대해 나간다. 벡스코 제1 전시장인 BTC 관에 마련되는 메인 전시관은 총 100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이 곳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테마로 관람객이 함께 배틀로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부스에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소개되며, 친근한 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그리고 국내외 시장에 걸쳐 플랫폼과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2008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이글아이>에서는 도주하는 주인공을 잡기 위해 도시의 CCTV 등 감시체계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주인공을 추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은 도망치기 위해 애쓰지만 하나로 연결된 도시 단위의 막강한 감시체계를 따돌리는 데 실패하고 만다. 비록 기술의 악용 사례를 든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이미 해당 기술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영화로 접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목전에 뒀다. 말로만 듣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다.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은 거리에 관계 없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 말 한 마디로 집 안의 모든 디바이스를 제어하거나 각종 재난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달 12~14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이같은 사례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열렸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반면 그동안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화웨이는 협상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S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구현을 위해 장기간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한 끝에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등 3사를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SKT 측은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면서 “투자 비용 등 재무적인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계약 등 남은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한 3사와 지난해부터 5G와 관련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해온 바 있다. 한편 관심이 집중됐던 화웨이는 이번 협상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4G망과의 혼용으로 구축되는 5G장비의 특성을 감안한 결과다. 혼용 망 구축을 위해서는 4G 장비와의 연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