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웹데일리DB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종합편성채널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MBN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뗀다”고 말했다. MBN은 12일 회사 법인이 검찰에 기소되자 입장문을 내고 “오늘 발표된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MBN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의혹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MBN은 "검찰 수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재판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명할 것이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시작한다"며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는 자본구조는 이른 시일 내에 개선하고 보다 현대적인 회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명 경영을 확고히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MBN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와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상장법인 전체 인수·합병(M&A)의 절반은 대기업 내 계열사 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 등 비(非)계열사 인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2일 금융감독원 상장법인 M&A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장사 M&A는 992건 거래금액은 8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분할(132건)·합병(48건)을 제외한 812건을 기준으로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402건(49.5%)이 그룹 내 구조개편을 의미하는 계열사 간 M&A에 해당됐다. 특히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M&A 비중(76%)이 일반기업보다 더 높았다. 그룹 내부 구조개편에 치중한 탓이다. 반면 대기업의 벤처기업 등 국내 비계열사 M&A는 여전히 소극적이었다. 2016년 이후 일부 대기업이 해외기업 등 비계열사에 대한 M&A를 진행했지만 전체 주식·영업 양수도 거래 건수의 11% 수준에 머물렀다. 외부 비계열사를 상대로 한 M&A는 대부분 주식 양수도 방법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M&A를 통해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계열사가 아닌 외부기업 상대 M&
12일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금호산업은 같은날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과 관련해 지난 7일 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이를 검토한 결과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와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과 비교해 가장 많은 2조4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 정도를 매각 가격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가장 유력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는 HDC-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삼성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목표주가는 2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조상훈 애널리스트이다. 상반기 어닝쇼크 이후 동사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 수익성에 보다 초점을 둔 경영 전략으로 선회.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6조원 (+18.5%), 2,727억원 (+2.8% y-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0% 상회. 2014년 카테고리 구조조정 이후 최대 11% 수준으로 개선되었음. 이외에도 유휴자산 유동화, 투자 제한, 해외자회사 외부 자본성 조달 확대 등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휠라코리아에 목표주가는 8만8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손효주 애널리스트이다.이번 실적은 긍정적인 면은 국내 사업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크다라는 점과 미국 사업에서 디스럽터 히트제품의 성장 둔화에도 신제품 출시 확대로 우려대비 외형성장이 견조하다라는 점이다.3Q19 연결 기준 매출액 8,670억원(+19.4%, 이하 yoy 기준 동일), 영업이익 1,249억원(+69%), 지배주주 순이익 805억원(+99.4%)으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으나 기대치 상회하며 양호한 실적 기록미국의 수익성 둔화가 아쉬우나 외형 성장과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사 이익은 견조할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1일 대림산업에 목표주가는 13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이다. 올해의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은 대림산업이 유력해 보입니다. 물론 일회성 이익도 있었지만 주택 부문의 양호한 수익성과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힘을 더한 결과입니다.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합니다.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2.2조 원, 영업이익은 223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8.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Kraton의 Cariflex 사업부 인수(5.3억 불) 소식을 알리며, 특수합성고무(라텍스)를 통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의 사업확대에 성공했다. 이 외에 사우디 PB공장 증설도 내년 중 검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현대홈쇼핑에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이다.3분기 부진하였지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합니다현대홈쇼핑 3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1조 2,150억 원(전년동기대비 +36.9%), 영업이익 203억 원(전년동기대비 +1.7%),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하였다.회계처리 변경 및 광고비 집행을 감안할 경우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누적 계정수 증가와 재계약 계정을 고려하며 실적개선 속도는 더딘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1일 KT에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이순학 애널리스트이다. KT의 3분기 실적은 무난했습니다. 5G 시장 경쟁이 완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향후 안정적인 5G 가입자 확보를 통해 ARPU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여부는 관찰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평가 매력에 주목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동사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2조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전분기 대비 +0.5%)으로 인해 무선서비스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 성장했고, 미디어와 콘텐츠 매출액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3%, 24.1% 성장했다. 내년 2분기부터 5G 단말 가격이 내려가고 모델수가 확대되면서 가입자 확보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 6.2조원, 영업이익 1952억원이 예상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1일 NHN에 목표주가는 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소혜 애널리스트이다.동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마케팅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페이코 이용자 지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낮아진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 관점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17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 하회했다.편의점과 리텐션율이 높은 MST 결제 증가로 인해 다른 사업자 대비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빠르다. 회사는 거래액이 매월 두자릿수 성장할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애경산업에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이다. 반면 생활용품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경쟁사의 쿠팡 거래 종료로 디지털 채널의 침투율이 증대되면서 반사수혜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애경산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11억원(-5.2%yoy , +8.8 qoq), 영업이익은 149억원(-33.3 y oy, +144.7 %qoq, 영업이익률 8.7%)을 기록 시장 예상치 160억원에 부합했다. 올해부터 광군제 관련 매출이 4분기에 인식되면서 4 분기는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1일 KT에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한상웅 애널리스트이다. 5G 로의 통신세대 교체를 위한 투자지출 증가로 2019 년 영업이익의 감소는 예견된 수순이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개선과 매출액 증가보다 비용 지출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0년은 5G 보급률 상승과 함께 본격적인 수익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5G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KT의 3Q19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 2,137억원 ((+4.5% yoy), 영업이익은 3,125억원 15.4% yoy) 으로 당사 추정치 2 960 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2020 년 무선 부문의 영업이익 성장과 함께 주가 상승 랠리가 시작될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현대홈쇼핑에 목표주가는 13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주영훈 애널리스트이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274억원) 및 당사 추정치(230억원)를 하회하였으나 1)현대 렌탈케어 고객 위약금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11억원, 2)호주(ASN) 사업 개시에 따른 초기 영업손실(44억원)을 감안할 경우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3Q19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1억원(+119.9%yoy), 203억원(+1.4%yoy)을 기록했다. 내년도에는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1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될 것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이동헌 애널리스트이다. 엔진RSP, 인수지분 상각(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협동로봇 투자 등의 비용 발생 구간이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점을 반영 3Q19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3,125억원(+26.2% yoy) 영업이익 571억원(+217.2% yoy) 영업이익률 4.4%(+2.7%p yoy). 당사 추정 매출액 1조 2,775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1조2,787억원 대비 각각 +2.7%, +2.6% 수준으로 부합 4Q19는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584억원(+6.6% yoy) 예상. 위 언급 내용 외 소송비용 -170억원 예상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목표주가는 2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한유정 애널리스트이다.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 하향 조정2019년 3분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 매출액은 3조 4,461억원(+26% yoy), 영업이익은 1,810억원(-14% yoy)으로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1,814억원에 부합CJ대한통운 제외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861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 예상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12일 휠라코리아에 목표주가는 9만6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이다. 내수 소비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 성장으로 판관비가 yoy +2% 증가에 그치며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남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70억원(yoy +19%), 1,249억원(+69%, yoy) 기록 미국 법인의 마진은 3분기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4분기에 다시 채널 mix 정상화로 OPM이 9% 대로 회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