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세청은 내년부터 가전제품 소매업, 미용 및 컴퓨터학원 등 8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제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내년부터는 가전제품 소매업이나 미용·컴퓨터학원 등에서도 10만원 이상 현금거래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 19일 국세청은 2020년 1월 1일부터 가전제품 소매업, 의약품·의료용품 소매업, 기타 기술·직업훈련학원, 컴퓨터학원, 기타 교육기관, 체력단련시설 운영업, 묘지·분양관리업, 장의차량 운영업 등 8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들 8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되면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은 현재 69개에서 내년 77개 업종으로 확대된다. 가전제품 소매업 등 8개 업종은 내년부터 거래건당 10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고객들이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거래대금의 20%에 해당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거래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더라도 거래일로부터 5일 내에 국세청 지정번호(010-000-1234)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특히 고객과 '현금거래 및 가격할인을 조건'으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 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원격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산업, 항공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식품 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 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 제조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종이나 펜을 가지고 현장에 들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SK텔레콤은 연말연시의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전국 300만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음원서비스 플로(FLO)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음원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매장 면적이나 업종에 따라 음원 권리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저작권료(공연사용료)를 전액 해결해주는 형태로 캐럴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매장에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11개 플레이리스트 2천여 곡을 무제한 재생할 수 있다. 무료 제공 음원에는 '징글벨', '울면 안돼' 등 캐럴을 비롯해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시경·아이유의 '첫 겨울이니까'와 같은 겨울 인기 음원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노래로 바뀌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1일부터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 혜택을 신청하고, PC·POS 단말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CES 2020'에서 혁신적인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UltraWideTM)'다. 3종은 모두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모니터 신제품 / 사진제공=LG전자 'LG 울트라파인 에르고(Ergo: Ergonomics)' 모니터(모델명: 32UN880)는 오랜 시간 모니터로 작업하는 사용자,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해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LG만의 인체공학 설계를 처음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도 각각 최대 28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보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면을 위·아래 방향으로 13cm 이내로 움직일 수 있고, 25도씩
19일 법원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지난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와 이모 상무 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를 통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구속됐다. 19일 법원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김선일 부장판사)은 지난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대표와 이모 상무 등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법원은 김 대표 등이 증거 인멸·도주의 우려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김 대표와 그의 형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장녀·차녀 등 오너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면서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간외 블록딜·장내매도로 보유주식 중 3.33%인 54만9633주를 매각했다. 그러나 지난 2월 12일 장마감 후 제이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IBK투자증권은 18일 CJ CGV에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이며, 투자의견은 Not Rated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IBK투자증권의 박용희 애널리스트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부채 비율 및 유동성이 일부 완화 되는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하지만, 1)여전히 높은 부채비율(600~700%), 2)터키 사업장의 불안정, 3)국내 리스 부채(약 2조원)로 인한 금융비용이 과도한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다 동사의 2020년 매출은 2.03조원(+8.4% YoY), 영업이익은 1,157억원(+12.0% YoY)으로 전망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는 39,000원으로 신규커버리지 개시한다. 본사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고, 해외의 성장은 변동성은 있지만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Target Multiple은 시장평균보다 높게 설정했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하나투어에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지인해 애널리스트이다.비교적 합리적인 가이던스 대비해서도 더 낮은 컨센서스에 주목해야합니다. 이미 실적 눈높이는 대폭 하향조정돼 부담없는 수준입니다.2020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340억 원.믹스 개선을 통한 수요 회복은 1Q20 말, 영업이익의 증익은 2년간 축적된 기저효과가 발휘되는 2Q20부터 가능할 것 같다. 기존 의견을 유지하며 2020년에는 실로 오랜만에 가이던스를 상회하기를 바래본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제로투세븐에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동하 애널리스트이다.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지만 패션 사업 부진과 하반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등으로 기존 예상보다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패션 사업 슬림화, 중국 사업 매각, 코스메틱 사업 성장, 포장 사업 증설 등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됩니다.4Q19 실적은 매출액 599억원(yoy+6.4%), 영업이익 9억원(yoy흑전)으로 추정한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2,329억원(yoy-0.3%), 영업이익 257억원(yoy+144.2%)으로 추정한다.동사 주가는 4분기 코스메틱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 구조조정 비용 발생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돼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년 코스메틱과 포장 사업 중심으로 체질이 확실하게 변화되며 실적 턴어라운드확대가 예상돼 현재 구간(20F P/E 8.8x)에서는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씨에스윈드에 목표주가는 5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이다.올해 만기인 핵심 보조금 PTC 2020년에도 허용하고 보조금도 상향적용. 미국업황 초호황세 2024년까지로 연장. 씨에스윈드의 미국 풍력시장발 수혜 더 길어질 것 .말레이시아 공장 매출액은 2019년 832억원에서 2020년 1,74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씨에스윈드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미국향 풍력타워 납품을 위해 증설을 진행 중이다. 최근 Vestas, GE 등으로부터 미국향 타워에 대한 수주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이다. 미래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계속 높아지는데 해외 풍력업체들 대비 밸류에이 션 저평가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동사에 대해 기존의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제주항공에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방민진 애널리스트이다.9개사가 난립할 예정이었던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에 통폐합 조짐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일정 기간 양사 체제로 갈지 바로 통합할지는 불확실하나 두 항 공사 모두 인천공항 거점이기에 중장기적으로 중복 노선과 기재를 정리하게 될 것임. 저비용항공 시장의 재편 관점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이스타홀딩스 외 2인이 보유한 지분 51.17%를 약 695억원에 매입하는 내용으로 기업가 치를 1,358억원 수준으로 산정한 것임.B737Max 대규모 구매는 동사의 차별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었으 나 현재는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임.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한 규모의 경제 확대 는 대안일 수 있으나 위 전략을 대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함.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대신증권은 19일 제주항공에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이며,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양지환, 이지수 애널리스트이다.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잘한 선택이라고 판단. 이유는 1)B737Max 및 A321NEO 도입지 연 등으로 경쟁사들이 기재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인수로 기재운영의 효 율성을 확보, 2)중국노선 운수권 확보에 따른 중국노선 점유율 확대, 3)이스타항공이 보 유한 인천공항 Slot 활용 가능, 4)기단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등임동사는 2019년 3분기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3,200억원(단기금융자산을 포함)을 보 유 중으로 이스타항공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함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상향. 전일(12/18)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지51.17%를 69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다만, 2020년 상반기까지 항공업황 부진으로 Cash-burning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잘한 선택이라고 판단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삼성증권은 18일 제주항공에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김영호 애널리스트이다.장중 이스타항공 지분 51.2%를 695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 했다고 공시. ● 이스타항공 인수 시 제주항공은 독보적인 1위 LCC 지위 확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 및 관련 사업간 시너지 기대 가능할 것으로 기대경영권 취득을 위해 이스타홀딩스 외 특수관계인 2인이 보유고 있는 보통주 4,971천주를 (지분율 51.17%) 695억원에 (주 당 13,981원) 매수할 예정이며 신주 인수 관련 계획은 미정.제주항공의 크레딧 및 규모를 활용한 비용절감이 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상 조업, 호텔 사업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영역도 존재. 향후 신주 발행을 통한 자본금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 본계약 체결 이후, 상세한 정보가 밝혀지는 대로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수정 예정.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현대홈쇼핑에 목표주가는 11만6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신한금융투자의 박희진 애널리스트이다.동사는 채널 이동을 수반하는 손익 관리를 진행 중이다. 최소한의 이익 개선 방향성은 유효하다. 기말 예상 현금성자산은 시가 총액 대비 60%에 육박한다. 예상 PER 6.4x(20F 기준)에 대한부담도 없다. 주가 하방 경직성에 대한 긍정적 기대는 유효하다.4분기 연결 엉업이익은 294억원으로 17.8% YoY 증가 전망2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4.3%, +12.0% YoY이다. 성장모멘텀은 부족하나 마진율 개선은 진행 중이다. 언급한 밸류에이션 및 자산 가치에 대한 하방 경직성 기대는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6,000원을 유지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신한금융투자는 19일 NICE평가정보에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신한금융투자의 염종선, 김수현 애널리스트이다.최근 데이터 3법 본회의 통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등락폭이 컸다. 동사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무관한 주가 흐름이 이어졌다.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 상 중금리 대출 확대 개연성은 충분하다. 동사의 솔루션 및 정보제공 부문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4분기 매출액은 1,014억(+6.4% YoY), 영업이익 98억(+11.4% YoY)을 예상하며 영업이익률은 9.7%(+0.5%p YoY)로 안정적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향성은 분명하며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 개인 및 기업 신용정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개인 CB 외에도 고마진의 TCB 사업부를 비롯한 기업정보 성장세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1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코리안리에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담당 애널리스트는 케이프투자증권의 김도하 애널리스트이다.코리안리가 FY07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취득규모는 250만주(발행주식수의 2.1%)로, 20일 평균 거래량대비 26% 수준의 수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성장보다 주주환원에 자본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돼 배당 전망도 상향하며, 기대 배당수익률은 5.6%로 높은 수준입니다.3Q19 누적 당기순이익이 1,706억원으로 80% YoY 증가한 가운데, 4Q19 당기순이익 77억원으로 연간 1,783억원 (+75% YoY)의 이익을 전망.투자지표 변동을 감안하여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4.5% 상향 조정하며, 보험업종 내 관심종목으로의 추천을 유지함. 해외수재를 중심으로 성장 기조를 보였던 코리안리가 당분간 내실 관리를 택함으로써 자본여력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자사주 취득의 배경이라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