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코리안리에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케이프투자증권의 김도하 애널리스트이다.
코리안리가 FY07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취득규모는 250만주(발행주식수의 2.1%)로, 20일 평균 거래량대비 26% 수준의 수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성장보다 주주환원에 자본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돼 배당 전망도 상향하며, 기대 배당수익률은 5.6%로 높은 수준입니다.
3Q19 누적 당기순이익이 1,706억원으로 80% YoY 증가한 가운데, 4Q19 당기순이익 77억원으로 연간 1,783억원 (+75% YoY)의 이익을 전망.
투자지표 변동을 감안하여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4.5% 상향 조정하며, 보험업종 내 관심종목으로의 추천을 유지함. 해외수재를 중심으로 성장 기조를 보였던 코리안리가 당분간 내실 관리를 택함으로써 자본여력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자사주 취득의 배경이라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