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은행권의 특별대출 규모가 4조 6000억원으로 늘어났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6개 금융협회장(은행연합회장·금융투자협회장·생명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장·여신금융협회장·저축은행중앙회장)들은 이날 오전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약속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특별대출 신규 자금 공급 규모를 3.2조원에서 4.6조원으로 1.4조원 추가 확대해 피해 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이 제공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일반대출과 비교해 1~1.5%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한 자금지원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금융업권에서 보유중인 연수원에 대해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도 검토해주기를 당부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
[사진제공=마스크 알리미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알려주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했던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알리미’(https://mask-nearby.com/) 를 5일 공개했다. 이들은 프로그래밍 교육 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 출신으로 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준태(23)씨, 같은 대학 산업정보디자인과 최주원(23)씨, 심리학과 박지환(24)씨, 중어중문학과 이인우(28)씨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개발에도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가 데이터 기술 자문을 도왔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배달앱 ‘요기요’의 정보를 통해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확인 가능하다. 현재 편의점의 마스크 재고 현황만 확인 가능하며 추후 약국과 마트 등의 정보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일본이 신종 코로나여파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고 지정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중국발 항공편의 도착 공항을 도쿄 나리타와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제한했다. 외교부는 이를 ‘한국인 입국거부’로 규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작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의 여파로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한 번 피해를 받게 됐다. 불매 운동 이후 중국과 동남아에 노선 증설 및 신규 취항한 저가항공사(LC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이고 최소한으로 운영하던 일본 노선마저 막히게 될 위기에 놓였다. 반면에 여행업계는 이번 일본의 한국인 입국 금지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작년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여행 수요는 이미 급감한 상태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라를 불문하고 여행 수요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본 관련 여행 취소나 신규 예약 감소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한국 정부의 대응과 의료 체계가 뛰어나다고 높이 평가하며 과도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무역국이다. 미 국무부가 여행 경보를 강화하면 한국에 진출한 800여개 회원사들의 사업에 부정적인 여파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 19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중이다”고 밝혔다.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미 여행 경보가 강화되면 한국인들이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심리적인 공포가 팽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Drive-thru·자동차 이동형)를 만들었지만 한국은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만들었다”며 “한국은 월드클래스의 의료체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암참은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에서 회원사 대부분의 매출이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감소했다고 밝히며 “한국에 있는
사진제공=왓챠플레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왓챠플레이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와 협의해 코로나19 피해자를 대상으로 격리 기간 동안 왓챠플레이 1달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모든 자가격리자와 생활치료시설 등에 입소한 확진자 전원이다. 향후 추가로 지정되는 자가격리자와 확진 판정을 받는 확진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자가격리자의 격리생활 중 심리지원을 위해 왓챠플레이와 영상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왓챠플레이는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코로나19 피해자의 심리적 지원을 목적으로 이들이 완치 또는 격리해제 될 때까지 왓챠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자들이 격리 상태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답답함 또한 매우 큰 고통"이라며, "격리 기간 동안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먼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에게는 QR코드 등을 활용해 이용권을 전달하고, 오는 7일부터 운영될 예정인 행정안전부의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이용권을 전달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6일 마리오아울렛은 이날부터 대규모 할인이벤트 등이 포함된 '봄맞이 패션 대축제'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국내 최대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봄맞이 패션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6일 마리오아울렛은 ‘봄맞이 패션 대축제’를 통해 LF팩토리 창고 대개방, 신규 골프 브랜드 ‘르꼬끄골프·볼빅’을 선보이고 오는 31일까지 펜션 숙박권을 증정하는 ‘연천 허브빌리지 경품 대축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이날부터 마리오아울렛 1관 1층 ‘린’에서는 봄 상품 특가전이 열려 최대 70%까지 할인된 여성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1관 1층 ‘데무’에서도 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티셔츠는 1만9000원부터 봄 자켓은 4만90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 또한 1관 4층에서는 남성 봄 정장 제안전이 열려 ‘젠’ 정장과 ‘킨록앤더슨’ 정장을 각각 12만9000원과 1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1관 6층에서는 LF팩토리 창고 대개방 이벤트가 열려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마에스트로’ 등의 상품들을 전품목 균일가로 선보인다. 야
6일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늦게 금감원의 키코 분쟁조정안과 관련해 수락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이 권고한 ‘키코(KIKO : Knock In Knock Out)’ 분쟁조정안에 대해 수락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금감원에 수락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6일 금융업계 및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늦게 금감원에 키코 분쟁조정안의 수락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하나은행 측은 키코 배상과 관련해 추가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코는 환율을 상한선과 하한선으로 일정 범위를 정한 뒤 이 범위 내에서 변동하면 약정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 상품이다. 다만 환율이 약정한 상한선·하한선을 넘어서면 큰 손실이 발생한다. 지난 2007년 중소기업들이 환차손 해결을 위해 많이 가입했지만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가입했던 중소기업들이 큰 손실을 봤다. 작년 12월 12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키코 불완전 판매 책임이 인정
강성부 KCGI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3자 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이 이달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진칼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했다. KCGI는 6일 주주들에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는 참고서류 공시를 통해 “한진칼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KCGI는 “이번 한진칼 주총에서 정관 개정과 이사회 개편을 통해 주주가치의 제고,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며 "그 동안 한진칼 경영진은 과도한 부채비율과 경영상의 비리 등 한진그룹이 처한 경영실패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뚜렷한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주연합은 경영역량이 이미 검증된 김신배, 배경태 사내이사 후보자와 항공산업의 전문성을 갖춘 함철호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를 추천했다"며 "또 경영진으로부터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서윤석, 여은정, 이형석, 구본주 사외이사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KCGI는 지난 4일 한진칼이 조원태 회장과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에 추천한 것에 대해 "회사 측이 추천한 조원태, 하은용 사내이사 후보자는 한진칼
멈춰선 타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국회에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일명 '타다 금지법'과 관련해 "타다는 기존 택시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대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경쟁을 불러일으킨 측면이 있다"며 "소비자 의사를 외면하고 타다 금지법을 우선으로 논의한 국회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서울중앙지법이 타다가 합법적인 렌터카란 점을 인정해 무죄라고 판단하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총선 후 논의하자고 의견을 냈다"면서 "그런데도 무리하게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된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플랫폼 산업은 영역을 확장했고, 서비스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규제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안전 등을 위해 제도권 밖 사업을 안으로 도입한 것은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다 등장과 함께 개선된 기존 택시 서비스의 변화에 국회는 주목해야 하고, 경쟁을 통해 기존 운송업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바일 혁신 시대를 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0'를 전 세계에 6일 출시한다. 6일 '갤럭시 S20'를 출시하는 국가는 한국,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20'는 총 3종으로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그리고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이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세 모델 모두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 S20'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또는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과도할 경우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내수, 생산, 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누적되고 가시화되는 모습"이라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이 늘어 인적교류뿐만 아니라 교역 및 투자 등의 경제활동에도 제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까지(6일 오전1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를 입국금지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을 포함 총 43개국이며 검역 강화 및 격리조치에 나선 국가는 57개국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의 파고는 당장 수출지표, 수주지표, 투자지표로 나타나는 만큼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해외인프라 수주와 투자 협력 확대를 전례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한·러 부총리
6일부터 8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가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9일부터는 구매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5부제가 시행된다.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6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가 1인당 2매로 구매가 제한된다. 구매자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판매하는 마스크 5부제는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 세부적으로 이날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약국 2만4000여곳에서는 공적 마스크를 1인당 2매씩 판매한다. 다만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구매자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우체국·농협 하나로마트는 이날부터 1인당 1매씩 공적 마스크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뒤에는 1주에 1인당 2매씩만 구입할 수 있다. 약국·우체국·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공적 마스크 1인 2매(1주당) 구매제한은 해당 주에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음 주로 이월되거나 하지 않는다. 오는 9일부터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돼 본격적으로 1주당 1인 2매씩 구매제한이 적용된다. 마스크 5부제 시행 후에는 아무 요일에나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
[사진제공=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노조, 경영권 승계, 시민사회 소통 문제를 중점 과제로 논의한다. 지난 5일 오후 준법감시위는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3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3가지 중점 과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삼성그룹에 이와 관련한 변화 요구 권고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12월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삼성은 그간 '무노조 경영'을 추구해 왔지만 최근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잇따라 노조가 출범하면서 중대한 변화를 맞은 상태다.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노조 문제와 그룹 승계 문제는 이재용 부회장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이 부회장과 관계사들에 관련 권고안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삼성 계열사 내부거래 승인과 관련된 심의도 논의했다. 또 준법감시위 활동이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비춰지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 위원회 측은 "총수에 대한 형사재판의 진행 등 주변 상황을 의식하지 않고 본연의 사명과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생의 비위생적 마스크 관리로 논란이 된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가 5일 사과문을 통해 사건 발생 시간대 마스크를 전량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웰킵스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마스크 포장 과정에서 본인의 얼굴로 마스크를 비비고 맨손으로 포장하는 사진을 SNS에 게재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인해 논란이 된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가 공개사과와 함께 마스크 1만장을 폐기하기로 했다. 5일 웰킵스는 박종한 피앤티디 대표이사 명의로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앞서 지난 4일 웰킵스 한 아르바이트생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포장되지 않은 마스크에 본인 얼굴을 비비는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은 포장되지 않은 마스클 맨손으로 만지고 포장용 봉투에 마스크를 담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회사 측에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이러한 행위를 신고하면서 강력 항의했다. 이날 웰킵스는 “계열사인 피앤티디 문경공장의 주간 포장 아르바이트생이 호기심과 과도한 관심표현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올렸다”면서 “이 아르바이트생은 회사 인근 거주하는 20세 학생
[사진제공=서울시] 세운지구 산업추진 현황도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서울시가 을지면옥이 속한 세운3-2구역을 올 하반기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을지면옥 강제철거 금지’를 원칙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을지면옥 측은 “주변 상가는 재개발되고 우리만 그대로 남는 방안에는 반대한다”며 주변 신축건물의 입점 우선권을 요구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노포 보존 논란에 세운재정비사업을 중단한 서울시는 관련 인물들과 80여 차례가 넘는 논의와 설문 등을 거쳐, 4일 세운상가 일대를 도심제조산업 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세운상가 일대 도심신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크게 기존산업 보호·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재생, 정비사업 미추진 구역 152개 해제 후 재생사업, 그리고 실효성 있는 세입자 대책 마련 후 정비사업 추진으로 나뉜다. 산업재생을 위해 산업거점공간은 8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각 구역별 산업입지 특성을 반영한 공공임대복합시설, 스마트앵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공간의 상당 부분은 소상공인들이 안전한 영업기반을 확보하도록 주변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