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서울·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29일부터 시행됐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분양가격을 ‘택지비+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추가한 분양가를 산정한 후 그 가격 아래로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주택가격 급등 및 높은 분양가 등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자 지난 2005년 3월 도입됐다. 지난 2007년 9월 민간택지로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한 정부는 2009년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지난 2015년 4월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대폭 완화되면서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지난 2017년 11월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작년 11월 투기지역 및 조정대상 지역을 지정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부활시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분양가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당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확산을 우려한 국토교통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경쟁사인 틱톡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틱톡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자사의 신규 서비스인 '릴스(Reels)'로 데려오기 위해 거액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릴스는 틱톡과 유사한 숏폼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오는 8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나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접촉했다"며,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과 그들의 경험에도 계속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이 거액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고 밝힌 한 틱톡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측에서 동영상을 릴스에 독점 업로드하는 조건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일부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 수십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이에 맞서 지난 23일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2억 달러(약 2,4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고 있는 틱톡은 작년 조사에서 미국 10대 스마트폰 이용자 중 70%가 사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미디어다. 앞서 페이스북
[사진제공=연합뉴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마트 매장에서 직원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이마트 양재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쓰러져 사망했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계산대 업무 지원에 나간 후 점심 전 원래 본인 업무인 몰리스펫숍으로 복귀해 근무하던 중 쓰러졌다. 이후 오후 근무자가 출근한 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뒤인 5일 사망했다. 노조는 “사망한 직원의 업무는 몰리스펫숍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사고 당일 계산대 업무 지원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평소 고인이 저혈압이 있다고 하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직원에게 계산 업무 지원이 버거웠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저 질환이 있었다면 평소 1년에 의무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제대로 진행했는지, 해당 직원의 건강 상태를 회사가 파악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어 “직원이 매장에서 쓰러졌을 때 즉시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되다 한참 뒤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회사가 놓치진 않았느냐”며 “회사가 이번 사건에 대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내년 우윳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낙농진흥회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8월 원유가격을 ℓ(리터)당 21원 올리기로 결정했다. 원윳값은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약 2.3% 상승한다. 이에 따라 우유회사가 낙농가로부터 사오는 원유 가격은 현재 리터당 1034원보다 21원 오른 1055원이 될 예정이다. 낙농가는 “지난해 우유 ℓ당 생산비가 790.06원으로 2017년 대비 23.33원 상승해 원유가격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유업계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됐다며 동결을 요구했다. 내년 8월부터 원유 가격이 오르면 커피, 아이스크림, 치즈 등 우유를 활용한 제품 가격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 원유 가격은 지난 2013년 도입한 ‘원유가격연동제’로 결정된다. 매년 5월 통계청이 발표하는 우유 생산비의 10% 범위에서 정한다. 전년 대비 우유 생산비 증감률이 ±4% 미만일 경우 2년마다 협상한다. 지난해에는 2018년 우유 생산비가 2017년 대비 1.1% 증가한데 그쳐 협상이 없었다. 유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도 우윳값이 너무 비싸다고 느낀다”면서 “원유 가격 연동제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르면 내주초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 발표 시기를 묻는 의원들 질문에 “내주 초 국회가 (부동산 세제 관련) 입법을 확정하면 비슷한 시기에 발표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기재위원장인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난 7·10 대책 발표 당시 7월말까지 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고 했다”며 “공급대책 못지 않게 중요한 변수가 바로 오늘 논의하는 부동산 관련 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는 지 여부”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검토는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라며 “최종 발표 때까지 일부 내용이라도 노출되서는 안된다는 점에 유념하면서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관계부처·기관이 한팀이 돼 이달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내달 초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로 인해 실적 상승 등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엠씨넥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연다. 이날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폴드2·갤럭시노트20·갤럭시Z플립·갤럭시 워치3·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최신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언팩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협력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이른바 삼성전자 언팩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주요 업체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4년 12월 22일 설립된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카메라모듈 관련 응용제품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12년 7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엠씨넥스는 올해 2월 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모바일·전장·시스템 등 3개 사업부문을 모바일용카메라·구동계·생체인식·전장·시스템 등 5개 사업부분으로 세분화시켰다. 이 회사의 강점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초소형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기술력 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것
[사진제공=호텔신라]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신라 한옥호텔 공사 부지에서 다량의 유구(遺構)가 발견돼 착공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문화재청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내 전통 한옥호텔 부지 시굴 조사를 하던 중 영빈관 부근에서 다량의 유구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와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이달부터 해당 부지 3514㎡에 대해 2차 정밀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정밀 발굴조사에는 수개월이 소요되며 발굴된 유적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한옥호텔 공사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 발견된 유적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을 경우 원형 보존 혹은 이전 보존을 할지 등을 정하고 가치가 크지 않을 경우 기록만 남기고 큰 수정 없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호텔신라 측은 “7월 22일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공사를 중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신라호텔은 늦어도 올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었다. 호텔신라의 한옥호텔은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 전통 호텔로 지하 4층~지상 2층 높이 면세점과 지하 8층 부설주차장 등을 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사진=구글 블로그) "오늘(7월 15일)은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의 신비를 처음으로 풀어낸 도구 '로제타석'을 발견한 기념일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4,000여 년 전에 이 문자 체계로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지만, 오직 선별된 집단만 읽고 쓰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구글이 전 세계인을 위한 이집트 상형문자 번역기를 만들었다. 찬스 쿠게누르(Chance Coughenour) 구글 아트 & 컬쳐 프로그램 매니저는 이집트인 중 소수만 당시 언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아쉬워 하며 "오늘날 새로운 구글 아트 & 컬쳐 도구인 '파브리시우스(Fabricius)' 덕분에 누구나 이 매력있는 언어를 상호적으로(interactively) 발견할 수 있다"며 이 서비스를 소개했다. 파브리시우스는 인공지능(AI) 이집트 상형문자 번역기다. 영어를 상형문자로 바꿔준다. 구글은 "상형문자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그것들이 고대 이집트판 '이모지(emoji)'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나는 너를 사랑해(I love you)'를 번역하면 아래 사진처럼 번역한다. 데스크탑 기준으로 상형문자에 마우스 커서를 두면 어느 알파벳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748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농할(농촌여행·농축산물·외식할인) 갑시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객 6만명에게 여행비 30%(최대 3만원)를 지원한다. 할인권을 소지한 소비자가 지역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해 식사,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을 카드대금에서 청구할인 해준다. 농촌여행 할인권은 지정된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업체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축산물 구매 20% 할인권은 400만장을 발행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할인권을 사용하면 선착순으로 구매비용의 2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와 민간 온라인 쇼핑몰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회원들에게 자체 할인권을 발행하고 이후 업체별 특성에 맞게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
28일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총 41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국세청이 1인 법인 설립, 갭투자를 통한 다주택 취득, 편법 증여를 통한 고가 주택 구입자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총 41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중 소규모 자본금으로 1인 주주 법인을 설립한 뒤 갭투자 등을 통해 다수의 주택·분양권을 취득하면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자는 56명에 달했다. 또 국세청은 법인 자금을 유출해 고가아파트·꼬마빌딩을 취득하면서 탈세혐의가 있는 6개 법인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아무런 소득 없이 고가의 아파트 등을 취득한 연소자들은 6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주택 취득시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전문직과 뚜렷한 소득 없이 고액자산가인 부모와 거주하며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자들은 총 4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가 불분명한 외화를 송금받아 서울 강남에 고액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 등 사업소득 탈루혐의자·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전세입자 107명도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관련 금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용사에 대한 판매사와 수탁기관의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한다. 또 사모펀드 간 상호 순환투자를 금지하는 행정지도를 시행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모펀드 감독 강화 및 전면점검 관련 행정지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사모펀드 대책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우선 판매사와 수탁기관의 운용사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판매사는 운용사의 투자설명자료 및 펀드운용을 점검하고 펀드 환매와 상환 연기 시 판매중단 등 투자자보호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수탁기관에 대해서도 운용사의 위법·부당행위를 감시해야 한다.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자사펀드 간 상호 순환 투자 및 이를 회피하기 위해 타사 펀드를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꺾기’와 1인 펀드 설정 금지규제 회피를 금지하는 등 감독도 강화한다. 금융당국은 판매사·운용사·수탁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자체 전수
현대제철이 오는 29일 환경재단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제2회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를 연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현대제철이 환경재단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자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현대제철은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프로젝트인 ‘제2회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를 오는 2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되어 버려진다. 매년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톤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크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소각 처리되고 있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현대제철과 환경재단, 교육·컨설팅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2018년 9월부터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들 세 단체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자체 커피박 수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 프로세스 안정화를 위해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그룹]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맞춰 올해를 환경안전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28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향후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대표이사 주관으로 각 사업장의 안전환경 현황 및 관리 기준 점검을 주제로 ‘안전환경 통합회의’를 매년 2회씩 실시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금호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환경안전 담당자까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공장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하면서 안전 관리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그룹 내 각 계열사에서도 환경안전 분야 역량 집중할 방침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기존 노후 가열 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나아가 환경 관련 외부 전문업체와 TF(태스크포스)를 구
국토부 감사결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8년말 직원 채용시 잘못된 규정을 적용해 합격자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지난 2018년말 기간제 근로자 선발 과정에서 잘못된 평가 방식을 적용해 서류전형 합격자가 바뀌어 5명이 면접기회를 상실하고 최종 합격자도 변경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2020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도로공사 A건설사업단은 지난 2018년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제 근로자인 사무원 2명을 뽑기 위해 서류·면접전형 등의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이보다 앞선 같은 해 5월 도로공사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 개선 방안’을 수립해 채용 절차별 평가 기준과 전형별 합격 배수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은 서류전형의 경우 외부 평가위원이 1인 이상 참여해 자격증·역량기술서 서류심사 결과를 계량화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인원의 5배수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면접 전형별 점수를 합계하여 고득점자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내용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심야시간대 매일 인기 상품을 40% 할인하는 ‘야심찬 야(夜)시장’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앱에서만 선보였던 타임특가에 이어 올해는 모바일을 포함한 TV홈쇼핑, 티커머스 등 채널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심야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타임 특가를 진행했다.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결과 전년 대비 주문이 약 2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TV홈쇼핑에서는 이달 29일 오전 1시에 닥터솔루션 그린프로폴리스 등 건강식품을, 오후 11시 50분에는 루나코어스 양가죽 재킷을 역시즌 특가로 판매한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홍쓴쭈꾸미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루이스 카딘 시계, 생쥴랑 쥬얼리 등 잡화 상품을 심야 시간대에 선보인다.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야시장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