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렘데시비르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투약 받은 국내 중증·위중 환자 106명 중 4명이 이상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렘데시비르 투약 상황 및 효과에 대해 “106명에 대한 현황을 보면 이상 반응이 4건 정도 보고 됐다”면서 “부작용은 간수치 상승, 피부 두드러기 반응, 발진, 심장 심실 조기수축 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렘데시비르 투여 대상인 중증·위중환자는 보통 연령대가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많다”며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해서는 임상 전문가들과 함께 더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특례수입 절차를 통해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들여온 뒤 지난달 1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33개 병원에서 중증·위중환자 108명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다. 권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 추가 확보에 대해서 “앞으로 상반기에 확진했던 규모 중 5% 정도가 위·중증의 환자로 판단이 되고 향후 확진 규모를 추계해 국내 확보를 위한 협상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
KPR 국제PR협회 골든어워드 수상 영예(사진=KPR)/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PR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펼쳤던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통해 골든월드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PR(사장 김주호)은 국제PR협회(IPRA)가 주최하는 Golden World Awards 2020(골든월드어워드 2020)에서 NGO 캠페인(NGO Campaign)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비영리 캠페인 부문 최고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청소년 자살예방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으로,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란 점과 자살 충동을 느낄 때 이야기할 곳이 없다는 청소년 대상 설문결과에 주목했다.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들의 마음의 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컨텐츠를 5마리의 히어로 강아지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로 영상을 제작했고, 해당 컨텐츠는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됐다. 또한 갓세븐의 영재, 박지민, 엔플라잉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를 가사로 표현한 음원 콘텐츠는 국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까지 확산돼 14개 언어
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인증 도입(사진=NH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NH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 인증을 새롭게 도입하며 고객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모바일 주식거래 앱 NAMUH(나무)에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 고객은 MTS QV, NAMUH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 후 주문, 이체, 청약 등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미 간편비밀번호,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인인증서 없이도 MTS의 모든 기능이 이용 가능하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혐(UX)을 꾸준하게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Platform Player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인증은 2017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메신저를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고전하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이 5개월 만에 소폭 늘었다. 작지만 1% 증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3일(현지시간) 7월 판매 실적이 5만7천677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월간 판매 실적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실적의 반등은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가 이끌었다. 소매 판매는 4%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 판매의 67%를 차지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매출은 16% 늘었고, 주력 SUV인 팰리세이드는 지난 한 달 동안 8천404대가 팔려 월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산타페(9%)와 코나(12%), 소나타(7%), 액센트(7%)의 소매 판매도 모두 늘었다. 다만,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플리트' 판매는 32% 감소하며,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로 줄었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매출 증가가 이루어진 것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러시아의 첫 대량생산 전기자동차 '제타'[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보실/타스=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700만원 상당의 자국산 소형 전기차를 올해 말 대량 생산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4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과 일간 코메르산트 등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산업통상부 장관은 타스에 올해 말 전기차 업체인 제타(Zetta)가 남부 사마라주(州) 톨리야티 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소형전기차 '제타'를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투로프 장관은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모든 인증 절차가 올해 말까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면서 연말에는 제타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륜 구동 방식의 2인용 소형 전기차인 제타의 주행거리는 200㎞, 최고속도는 120㎞라고 코메르산트는 덧붙였다. 제타는 러시아가 자국에서 처음으로 대량생산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러시아 전기차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등 외국 브랜드들이 거의 차지하고 있다.
4일 케이뱅크는 이달 중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달 안으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4일 케이뱅크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2년간 준비기간 끝에 대환(갈아타기)대출에 특화된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킁 따르면 해당 대출상품은 각 기관에서 정보를 받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서류없이도 예상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대출 실행 여부를 결정시에는 2년치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갑근세 원천징수확인서 등과 같은 소득증빙서류와 등기권리증(등기필증) 2가지만 있으면 된다. 서류 인증은 사진 촬영과 등기번호 입력을 통해 진행된다. 또 배우자·세대원 동의 절차, 대환 때 필요한 위임 절차 등도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이틀 정도 걸리며 금리는 최저 연 1.63%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 담보 대출이 있는 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대환 대출이 가능하다. 생활 자금 용도의 아파트 담보대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 '프론트원' 전경[사진제공=디캠프]/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탄생했다. 지상 20층, 연면적 3만6259㎡(1만968평)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은 광화문 광장(1만8840㎡)의 2배 규모이다. 올해 말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00여개의 젊은 스타트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프론트원의 운영 전반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맡았다. 디캠프는 국내 18개 주요 은행들이 8450억원을 출연해 청년세대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 설립됐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HANARO 블록(사진제공=한국원자로연구원)/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박원석)은 4일 여름방학을 맞아 기존에 운영하던 현장 방문프로그램을 대신해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KAERI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고려해 현장 방문 프로그램 대신 비대면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원은 신청자에게 원자력 체험 꾸러미(SMART 3D 퍼즐, HANARO 블록 등)와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는 누구든지 집에서도 쉽고 재밌게 원자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의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1월부터 오프라인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서비스 수수료 3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서비스센터, 시내·공항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 및 변경하는 경우 서비스 수수료 3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마일리지를 이용한 국제선 항공권 및 좌석승급 항공권 구매 시에도 적용된다. 다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이용한 발권, 만 2세 이하 영유아의 항공권,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 등 불가항력 상황 등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도 수수료 부과가 제외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 및 여행사에서도 항공권 발권을 위해 제공되는 인적, 물적 비용을 감안해 대면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통한 업무생산성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
`OpenExpress'를 장착한 시제품 및 평면도. 사진제공 KAIS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조만간 SSD보다빠른 저장장치가 나올 전망이다. KAIST(총장 신성철)는4일, SSD의 데이터 병렬 입출력 처리를 순수 하드웨어로구현한 차세대 NVMe 컨트롤러 `OpenExpress'를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는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로, PCI 익스프레스(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저장장치를위한 통신 규격(프로토콜)이다.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빠른 입출력 장치에 특화된 NVMe 인터페이스 기술은 하드디스크(HDD)용으로 설계된 기존의 SATA(Serial ATA) 규격이 SSD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NVMe는 SSD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초고속 데이터전송규격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다양한 플래시 기반 저장장치에 적용되고 있다. NVMe는 또 학계와산업계에서 차세대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장치 구성을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특별조치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부 시행령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안 돼 있거나 등기부에 기재된 내용이 실제 권리관계와 맞지 않는 부동산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도록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된 부동산 등이 대상이며 소송 없이 보증인이 발급한 보증서와 부동산 대장을 관리하는 관청의 확인서 등으로 등기를 마칠 수 있다. 이날 통과한 시행령은 보증서와 확인서 발급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특별조치법을 악용할 우려를 막기 위해 여러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우선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소관청이 지정한 보증인에게 신청해야 한다. 5명의 보증인이 보증서에 날인해야 하고 보증인 중 법무사는 보증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료 요청을 할 수 있다. 소관청은 확인서를 발급하기 전 보증인을 상대로 보증 취지를 확인해야 한다. 해당 부동산의 인근 주민을 상대로 한 현장 조사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 시행을 기회로 절세, 허위 등기 등
4일 정부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등 도심 내 군부지를 활용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α를 공급하고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해 추가로 2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 등 도심 내 군부지를 활용해 1만31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과천청사 일대(4000가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가구), LH 서울지역본부(200가구) 등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에는 6만20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과천청사 일대·서울지방조달청·국립외교원 유휴부지 등 정부 소유 부지는 최대한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상암 DMC 미매각 부지(2000가구), SH 마곡 미매각 부지(1200가구), 천왕 미매각 부지(400가구), LH 여의도 부지(300가구) 등 LH·SH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면서 업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BC주스를 포함해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 음료제품에 대해 체지방 감소나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75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ABC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을 원료로 제조한 음료로 다이어트,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식약처가 적발한 광고의 주요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 등(10건),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등(96건), 신체조직의 효과·효능 관련 거짓·과장 광고(53등), 재료의 효능·효과를 표현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14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2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음료 제품 광고들은 심혈관질환, 비알콜성 지방간 등 질병명을 언급하면서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광고했다. 또 ‘체지방 감소’, ‘뱃살 내장지방에 효능’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노폐물 배출’, ‘혈관 청소부’ 등 효과를 거짓·과대 광고한 사례도 적발됐다. 이 밖에 ‘비트-항산화 성분, 사과-지방 분해 효소 및 독소 배출’, ‘염
[사진제공=4대 은행][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은행이 4일부터 공동 자동화기기(ATM)를 시범 운영한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ATM 기기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등장한 일종의 대안이다. 4대 은행은 공동 ATM을 통해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4대 은행 고객들은 공동 ATM 이용 시 각자 거래하는 은행의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공동 ATM은 이마트 4개 지점(하남·남양주 진접·동탄·광주 광산점)에서 볼 수 있다. 하남점은 국민은행, 진접점은 신한은행, 동탄점은 우리은행, 광산점은 하나은행이 전담해 공동 ATM을 2대씩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이마트 지점별 영업시간과 동일하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 ATM 기기 수 감소로 고객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공동 ATM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은행 ATM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현재 4개 은행 보유중인 ATM 기기는 1분기 기준 총 2만1247개로 지난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까지 72개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 200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파트너사 시너지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트너사 시너지데이는 지난 1월 발표한 2020년 파트너사 동방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우수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당초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연됐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영화 관람은 좌석별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혜란 써프림머천트 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직장 동료들과 편안하게 영화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파트너사 시너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