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1월 사업권 입찰에서 유찰됐던 제1터미널 내 6개 면세사업권에 대해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고려해 임대료 예정 가격을 30% 낮추고 여객 수요가 60%를 회복할 때까지 최소보장금을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여객수요가 2019년 동기 60% 수준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최소보장금이 없는 영업료(매출액X품목별 영업요율)만을 납부하도록 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 입찰 공고된 총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개 사업권은 일반 대기업 사업권 4개(DF2/DF3/DF4/DF6), 중소·중견기업 사업권 2개(DF8/DF9)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입찰공고에 포함됐던 탑승동 매장은 상대적으로 운영 효율성이 낮아 사업자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과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영업환경을 고려해 이번 입찰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계약 기간에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여객 수요가 40%
사진제공=SK텔레콤/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분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발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늘었다. 회사측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분석했다. ▲삼각편대 성장세 두드러져 SK텔레콤 New Biz.는 언택트 시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New Biz. 핵심 사업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의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2분기 15% 수준에서 2020년 동기 약 25%로 대폭 확대됐다. 미디어 사업은 지속적인 IPTV 가입자 성장과 4월 30일 완료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는 5일(한국시간) 열린 온라인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피날레로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자 3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2'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2는 앞서 두 차례 폴더블폰 출시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더욱 커진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높이는 과감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외관에서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더욱 진화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과 함께 폴더블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갤럭시 Z 폴드2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에서 첫 선을 보였던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와 개선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에 이어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의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얼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이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362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5건), 더치커피 등 음료류(92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카페베네 김포사우점, 더벤티 구미 송정점 등 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얼음 15건, 이태원 스탠딩커피로스터즈의 콜드브루 1건이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가운데 9건은 과망간산칼륨(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 소비량, 4건은 pH(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2건은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5개 매장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과 소독, 필터 교체 과정을 거쳐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와 지속적인 수
사진제공=삼성전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20’ 사전 예약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8월 21일이다. ‘갤럭시 노트 20’은 6.7형의 일반 모델과 6.9형의 울트라(Ultra) 모델로 출시된다. 8GB RAM 및 256GB 용량에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그레이 색상을 비롯해 통신사별로 미스틱 블루(SKT) 미스틱 레드(KT) 미스틱 핑크(LGU+) 3가지 색상까지 총 5가지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19만9000원.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숨37°2020 골든문 에디션(사진=LG생활건강)/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브랜드 숨37°의 '2020 골든문 에디션(golden moon)'을 아티스트 백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골든문 에디션은 ‘시크릿 에센스’와 ‘시크리타 에센스’ 2종으로, 백진 작가와의 아트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두가 염원하는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소망을 이뤄주는 황금빛 보름달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는 숨의 발효 과학 노하우를 집약해 근본적인 피부 변화를 선사하고, 숨의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는 발효 성분 ‘싸이토-펌TM’을 함유해 피부 항산화력을 끌어올리고 방어력을 높여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무더위로 칙칙하고 푸석해진 피부의 빛을 황금빛 보름달처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5일(한국시간) 온라인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헬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최초 오픈형 무선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생생한 사운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총 3개의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더욱 강화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12mm의 전작 대비 더 큰 스피커와 오픈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을 적용해 사운드 경험을 진화시켰다. 또한, 갤럭시 노트20나 갤럭시 탭 S7·S7+로 두 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 저하 없이 친구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즈 투게더(Buds Together)'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6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워치 고유의 디자인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3는 고급 스테인리스 재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5일(한국시간) 진행한 온라인 '갤럭시 언팩 2020'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는 각각 11형과 12.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획기적으로 개선된 반응 속도로 더욱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삼성 노트,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5G 이동통신 등을 지원해 최상의 업무효율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더욱 확장된 화면에서 강력한 S펜과 삼성 노트의 사용성을 지원할 뿐 아니라 동시에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와 '앱 페어(App pair)'를 지원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두고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했다. 마치 PC 키보드와 같이 상단에 ESC, Delete, 삼성 덱스 연결 전용 키 등 기능 키를 제공하는 북 커버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해 최고의 업무 도구로 진화했다. 또한, 16:10 화면비에 얇은 베
삼성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관련 문제를 맞추는 '월간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8월에 진행되는 해외주식 퀴즈로는 '대체육'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4개사인 비욘드미트·켈로그·맥도날드·스타벅스 중 8월 한 달 간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전망해보는 문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자료제공=카카오] [웹이코노미=박현우 기자] 카카오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29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0%, 142% 증가한 수치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상거래)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927억원, 카카오톡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2484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268억원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기반으로 한 포털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117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전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빌리티 신규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높았고 카카오페이의 금융서비스 확대 역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602억원이었다. 카카오재팬의 글로벌 거래액 증가와 카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 사진제공=삼성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약 300명의 갤럭시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 노트20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스마트워치, 이어버즈, 태블릿 등과 함께 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줘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노트20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Galaxy Note20 Ultra)와 갤럭시 노트20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업계 최고의 성능을 탑재했으며, 갤럭시 노트20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트 경험으로 효율적인 업무와 여가 생활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갤럭시 노트20는 완벽한 필기감과 더불어
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 3.0 통해 다양성과 함께 민첩한 협업 조직 구현 스마트워크 도입을 통한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 확산을 선도해 온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3.0’을 시작한다. 유한킴벌리는 ‘스마트워크 3.0’을 통해 주 1일 이상의 재택근무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걸어서 2분 30초만에 전사원을 만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기민하고 강력한 협업 조직을 구축하게 되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층 중의 하나인 롯데월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한 유한킴벌리는 다양성과 개성을 반영한 6개 타입의 근무공간, 미항공우주국 추천 공기정화 식물로 구현한 실내 녹지율 2.53%의 그린 오피스, 재택근무와 디지털 근무환경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디지털 오피스를 구현하여 다시한번 새로운 스마트워크 모델을 제시한다. 이미 1990년대부터 유연근무와 평생학습 등의 창의적인 근무방식을 도입해 왔던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4조 3교대 근무와 4조 2교대 근무, 유연근무제와 임원실 해체, 본사 전 사원 변동좌석제, 님 호칭제 도입, 스마트오피스 운영, 유연한 버추얼 조직 등을 통
5일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거래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여당이 ‘국채수익률+@’의 수익을 보장하는 국민 참여형 ‘뉴딜 펀드’ 출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뉴딜 펀드 도입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해 불어난 유동성(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곳에 투자될 수 있도록 여건·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뉴딜 펀드의 핵심”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약 160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중 민간에서 10% 정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 한국판 뉴딜 정책 계획을 발표한 정부는 2025년까지 디지털·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총 160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160조원 중 약 27% 수준인 46조원 가량을 민간에서 조달할 계획인데 뉴딜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도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민간 조달 방안 중 하나
[사진제공=제주항공]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항공사들 중 가장 먼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제주항공이 적자 폭이 커진 마이너스 성적표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274억원) 대비 비교해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앞서 1분기에는 연결 기준 657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5%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83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국제선 노선 대부분의 운항이 중단되고 여행 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제선 76개 중 4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부정기편을 제외한 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이 대부분 중단되고 국내선은 유례없는 경쟁 심화를 겪는 등 항공사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따른 정상적인 영업환경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
[사진제공=켐트로닉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연다. 이날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폴드2·갤럭시노트20·갤럭시Z플립·갤럭시 워치3·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최신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언팩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협력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이른바 삼성전자 언팩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주요 업체들을 소개한다. 지난 1997년 4월 1일 설립된 켐트로닉스는 전자제품 부품 및 화공약품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07년 1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스마트폰·전장용 무선충전 모듈 개발·생산에 특화된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19일 자회사 위츠를 통해 삼성전기 모바일 무선전력전송 사업부 및 근거리 무선통신(NFC) 코일 사업부를 총 210억원 가량에 사들인 바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에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해온 켐트로닉스는 올해 초 공개한 갤럭시S20 일반형에도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했다. 지난 5일 갤럭시